paperBACK

[인천 팔미도]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 여행 #1 본문

pop-up's Travel/우리나라

[인천 팔미도]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 여행 #1

pop-up 2016. 5. 31. 16:54


|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 #1

- 대한민국 제1호 등대가 있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 - 팔미도 방문 후기


여행가기 너무 좋은 5월 그리고 6월,

인천의 아름다운 섬, 팔미도에 다녀왔습니다.

팔미도 지명의 유래는 섬 지형이 '八'자의 형태를 닮아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인천의 아름다운 섬, 팔미도]

팔미도는 2009년 1월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출입이 허용된 섬입니다.

잘 닦여진 산책로와 등대, 전시관 등 편리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안부두 선착장으로부터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팔미도의 등대는 1903년 불을 밝히기 시작한 등대가 유명하며, 이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기도 합니다.



팔미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 선착장을 출발해서 인천대교를 지나 팔미도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인천 연안부두 근처의 이정표>


인천종합어시장부터 밴뎅이회무침거리, 연안부두 해양광장, 제1국제 여객 터미널 등 곳곳에 볼거리가 가득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런데, 밴뎅이 회무침 거리라니? 회무침집이 밀집된 지역일까요!?

궁금증은 언제나 위험을 유발하지요, 안전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지녔으므로 궁금함을 제쳐두고 연안부두를 향해~!


<팔미도 아라뱃길 유람선 전망대>


오늘 일정의 시작은 팔미도 아라뱃길 유람선 전망대부터.

이곳에서 유람선 탑승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2층에 카페가 있고 있으며 앞쪽 광장으로는 매우 넓은 놀이터부터 부지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들도 많이 보이더란.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다양한 조형작품>


러시아의 전통인형 - 마트료시카부터, 뒤쪽에서 보면 또다른 무늬와 그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 근처에는 자유롭게 유영하는 돌고래 무리 등 다채로운 색상의 조형물이 해양광장 곳곳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었어요.

의미없는 물고기 조형물이 가득한 그런 곳보다 뭔가 더 풍부해보이고 좋은 그런 느낌.


<팔미도로 향하는 선착장 안내>


팔미도 유람선을 타기위해서는 미리 매표를 하고 선착장으로 향하면 됩니다.

이 날은 오른편의 선착장이 아닌 좌측의 선착장으로 향했어요.


드디어 보이는 팔미도 유람선.

저 독특한 형태의 유람선이 오늘 탑승할 팔미도 유람선 - 금어호입니다.

금어호라니, 금붕어!?


헉~!

가까이서 보니 더욱 웅장하고 생각보다 거대했어요. 뭔가 바다를 미칠듯이 가르는 속도를 낼 것 같기도 하고.

포스 인정!


<드디어 팔미도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


언제나 그렇듯 유람선을 쫓아 새우깡이라도 받아먹어볼까 하는 갈매기들이 따라 나서기 시작하더라구요.

분명 출발할 땐 없었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알아차리고 모여드는건지.

흔한 갈매기도 마구마구 찍어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 - 인천대교

유람선을 타고 30여분 되었을까, 정말 거대한 다리 밑을 지나기 시작했어요.

바로 인천대교, 영종도와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다리로, 약 18km의 엄청난 길이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큰 다리!


<체험 1. 바다낚시>


드디어 오늘의 본격 체험이 시작됩니다. 금어호 선상에서 즐기는 바다낚시.

낚시 릴을 이용한 낚시는 아니고 줄낚시였어요.

어릴 적 이후로 정말 오랜만의 바다 줄낚시.

그때도 인천 어디론가 향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해보니 새로워요.

'어신'이라고 막 그랬는데... 

전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다른 분들보니 노래미, 우렁, 게 등 잡으시더라구요.

부럽다.



드디어 인천의 아름다운 섬, 팔미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보이는 저곳은 팔미도 전시관이라고 하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다음에 친구들과 오게되면 구석구석 둘러보아야 겠어요.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소무의도와 무의도? 가 맞을까요? 

다른 섬인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이 순간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그냥 바다에 온 것 자체가 좋은거죠.



가볍지만 풍족하게 점심을 먹고 섬 주변을 살펴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메인을 향해 다가섭니다.

대한민국 제1호 등대를 향해~!

올라가는 길에 벽화도 구경하고, 정말 좋아요~! :)



언덕을 오르고 올라 드디어 눈 앞에 나타난 등대의 모습!


그런데 알고보니 사진의 등대는 대한민국 제1호 등대는 아니고, 현재 사용중인 등대더라구요.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 본격적인 팔미도 등대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갈게요~!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 여행, 2편으로 이어집니다.


∙ 인천관광공사 Must Visit Place, MVP 탐방단

∙ 지원 : 인천관광공사 http://www.travelicn.or.kr/



공유하기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