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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2009. 2. 22. 11:06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이후 간단하게 차 마시며 얘기하러 친구집에 들렀고,
그 친구가 내어온 것은.. '길리안 초코렛'

난 초코렛을 즐긴다. 일반적인 남자들보다는 더 즐긴다라고 해야하나.
항상 생각해오던 목표중의 하나는 쇼콜라띠에. 직접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에도 참여하고 그것을 맛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감동을 전하는- 주는 쇼콜라띠에.

프랑스의 유명한 쇼콜라띠에, Jean-Paul Hevin.
<프랑스는 아니고, 작년 일본다녀올때 들렀던 Roppongi에 있는 쟝 폴 애뱅-MidTown Store이다.>

- 가만보면, 게이트안쪽으로 점원이 있고 밖으로는 사람들이 줄 서며 대기하고 있다.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그것의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 체열로 인한 온도 변화로 인하여 초코렛의 맛이 바뀌기 때문에- 제한하고 있는것이다.
제품을 고르고 포장할때도, 열 차단 포장을 해주기도 한다.
솔직히 싼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한번쯤은 그 풍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뭐, 맛은 개인이 느끼기에 차이가 큰 것이기에 설명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한 동안 운동하느라 단것을 멀리하다가 친구가 내어 준 길리안을 씹으며 생각했다.
세계적인 쇼콜라띠에가 되려던 그 마음. 이제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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