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s 개봉~! 애플 iPhone 5s 나도 샀다~ (& 구매 전, 고민하던 내용)

2013년 하반기 애플의 주력 휴대폰, 아이폰 5s.

"나도 샀다~"

(아이폰 구매 전 고민했던 사항은 하단에 적어두었다.)

실제 크기와 동일한 아이폰 이미지가 전면에 위치하고 있다.

16GB는 쓰다보니 간혹 부족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32GB로~!

기존에 흰색만 쓰다보니 질려서 이번엔 고민하지 않고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했다.

구매 전부터 주변분들의 5s를 많이 접해서 막~~ 신나진 않은.

그래도 뭔가 새 폰을 사용한다는 설렘은 있다.

구성품은 기존 아이폰과 동일하고,

유심 핀 및 스티커, 기본 사양 및 설명서를 감싸던 종이가 이번엔 봉투형으로 변경되었더라.

꽂아서 열고, 나노유심 꽂고, 다시 결합~

아이튠즈에 연결하고 기존 백업 파일로 복원에 돌입했다.

'아끼면 똥된다.'가 모토지만 지금 사용하던 이어폰이 아직 멀쩡해서 이 아이는 당분간 봉인이다.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개봉 이야기고, 다음은 아이폰 구매 전 고민했던 이야기다.

여태까지 휴대폰을 새로 구매하고 약 2년동안 통신사에 얼만큼의 돈을 지불하는지 계산해본 적이 없는 일반적인 사용자로서

이번에는 구입 전, 짧게 나마 고민해봤다.

1. 언락(공기계)를 구입하고, 24개월 동안 통신 요금만 통신사에 내는 경우

2. 통신사를 통한 단말기 기변 및 24개월 사용 통신 요금

[언락 아이폰 구매 & 24개월 요금제만 내는 경우]

언락 아이폰 5s/32GB를 구입하는 비용은 애플스토어(한국) 기준, 1,010,000원(일백 일만원)이고,

통신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LTE 요금제(KT의 경우 모두다올레 35요금제)의 경우 2년 기준으로 

38,500원(부가세포함) x 24(개월) = 924,000원(구십 이만 사천원)의 통신 요금을 내게 된다.

언락 단말기 비용과 합치면 2년 사용 기준 1,934,000원(일백 구십 삼만 사천원)의 대략적인 비용이 드는 것이다.

(2년 기준인 이유는 통신사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비교하기 위해. 하지만, 개인에 따라 결합상품 할인, 지원할인 등으로 상이할 것이다.)

그래서 통신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번엔 구매하려 했는데, 이번엔 올레 별포인트와 제휴카드 할인 항목이 눈에 들어왔다.

[두번째 방식인 통신사 기변]

갖고 있던 별포인트 -330,000점 / 제휴카드 할인 -30,000점 / 아이폰 4s(에코폰) 반납 -310,000원 / 선할인 -130,000원

이렇게 했더니, 단말기 할부원금을 약 -800,000원까지 내릴 수 있었다.

대략 할부원금이 19만원 정도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의무 요금제 3개월(보통 67요금제 3개월 유지)없이

모두다올레 35 요금제로 신청해서 2년 동안 단말기 할부원금+통신비 합쳐서 1,115,000원(일백 일십 일만 오천원)이 청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집에서 사용중인 인터넷, IPTV 결합 할인으로 매달 약 1,650원의 할인을 적용을 생각한다면, 이번에는 통신사 선택이 좀 더 알맞는 방식이라 판단되었다. (결합 할인은 사용 요금제에 따라 폭이 달라짐, 67요금제 이상 4,400원(부가세포함) 할인)

이렇게 되다보니, 통신사를 통한 단말기 구입으로 이어졌는데 일반적인 사용자는 언락폰 구매가 저렴한 구매방법이라 생각된다.

사실, 항상 2년 동안 약정 기간 지키고 열심히 쓰던 입장으로 누군가에게 이 방식이 좋다~라고 말할 정도의 사용자는 아니지만,

기존 별포인트 등을 버리고 비싼 가격에 구매하는 친구를 보고 아쉬운 마음에 이런 방법도 있다~라고 짧게나마 글을 남기고 싶었다.

뽐뿌 사이트 등에서 올라오는 정책이 물론 더 좋은 구매 방법인 경우도 많지만, 우선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포인트나 사용 패턴 등에 따라

합리적인 구매방법을 한번쯤은 고민해보고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