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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카페] 케익과 빵이 수준높은 카페를 찾는다면!? '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 본문
처음 방문 이후로 2년이 되도록 계속 찾는 카페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 간혹 실망하거나 질려서 찾지 않는 곳이 많은데 콩만한 커피, 알만한 케익 - 콩/알 카페는 여전히 즐겁고 기분 좋아지는 카페다.
오랜만에 모인 산본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향한 이곳. 사실 오늘 점심 지난즈음 왔었는데 자리가 만석이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가 저녁 시간에 전화해서 자리가 있는 걸 확인하고 후다닥 곧장 달려왔다.
▲ 각자의 취향에 맞춰 1 음료와 스콘, 마들렌을 주문
▲ 향긋한 레몬?오렌지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마들렌과 스콘.
▲ 친구가 주문한 홍차 라떼
▲ 그린티 라떼~
카운터 좌측으로는 빵을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 저녁 늦은 시간에는 항상 빵이 없을 정도로 나가곤 한다.
빵도 정말 맛있지만 케익류도 정말 만족스럽다. 위쪽에 리꼬르동 블루 졸업장이 걸려있던.
▲ 차분한 느낌의 장식이 있는 그런 느낌~있는 카페
차분하고 색채가 잘 어우러지는 실내 공간은 이 곳을 찾는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사회초년생 시절, 1층에는 베이커리 카페를 하고 2층엔 사무실을 열고싶은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었음이 떠올랐다.
참 좋은데... 꿈으로만 생각으로만 갖지말고 본격적으로 하나씩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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