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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도삭면] 칼로 깎는 도삭면 식당 - 란주칼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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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도삭면] 칼로 깎는 도삭면 식당 - 란주칼면

pop-up 2016. 5. 5. 00:46


| 명동, 도삭면집 - 란주칼면 또 다시 방문

- 주문 메뉴 : 꿔바로우(20,000원), 해물도삭면(7,500원 정도?)


명동 근처에서 볼일보고 저녁시간이 지나서 출출함에 도삭면이 떠올라서 란주칼면으로 달려갔다.

전에 도삭면이라고 밀가루 덩이 반죽을 칼로 깎아낸 면집이 있다고 친구 추천으로 가보았던 그곳.

그때도 만족했지만 이번 꿔바로우는 정말 대만족.

꿔바로우는 중국식 탕수육, 일반 중국집 탕수육과 달리 넓적한 돼지고기로 되어 있고 식감과 맛의 차이가 있다.


기본 세팅. 간장과 옆의 마늘 후레이크는 꿔바로우를 주문해서 나온 듯 싶다.

무척 허기져서인지 땅콩도 맛났던 순간.


드디어 꿔바로우의 출현!!

대략 15분 정도는 기다린 후에 나왔다.

먼저 와 있던 옆 테이블과 동시에 나오는걸 보니 같이 만들었나 보다.

안양 양꼬치 집의 꿔바로우 정말 좋아했는데, 여긴 정말 더 만족.


측면에서도 한번 살펴보고~!


한입~!

간장에 살짝 묻히고, 마늘 후레이크도 묻히면 진정 이것은 맛짱!


잠시 후 출현한 해물 짬뽕 도삭면?



도삭면의 식감은 정말 색다르다.

일반 짬뽕면, 수타면발과는 정말 다르다.

일정하지 않고 중간중간 국물이 잘 묻어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쫄깃한 맛도 매우 강하다.

양도 매우 푸짐한 편이다.

꿔바로우 하나에 짬뽕 한그릇을 나눠먹었는데 대식가인 우리 둘이 배가 너무 부를 정도였다.

배부른데 먹으면 미련하지만 정말 남기고 싶지 않은 맛!!

간만에 정말 맛나게 먹고 나온 집.


| paperBACK Overall Rating

∙ 맛 : ★★★★☆ - 정말 하나하나 맛짱. 특히 꿔바로우는 소스와의 조합이 엄청남!

∙ 가격 : ★★☆☆☆ - 명동이라는 위치가 전체 메뉴의 가격대를 상향시키는 느낌

∙ 접근성 : ★★★☆☆ - 명동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후 대로변에서 우회전하면 찾을 수 있음.

∙ 실내 분위기 : ★★☆☆☆ - 일반적인 중국집 분위기. 방 공간도 있음(테이블 3개)

∙ 친절도 : ★★★☆☆ - 엄청 붐비고 바쁜 시간에도 리필이나 요청에 잘 응대해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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