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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맥북 개봉기, 외관 디자인 살펴보기 본문
| 애플 뉴맥북
Apple New Macbook
사용하던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무겁게 느껴져서 갑작스레 구입한 뉴맥북.
1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지만 베젤이 줄어든 만큼 크기도 기대이상으로 작았다.
1kg이 채 안되는 무게, 이것이 구매로 이어진 가장 큰 이유.
▲ 기존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15인치와 크기 비교
이렇게 크기를 비교하니 정말 맥프레 15인치를 지금껏 어찌 들고 다녔나 싶다.
크기를 떠나 그 무게 차이란...
작아진 만큼 두께도 얇고, 많은 면에서 간소화된 '서브'에 어울리는 랩톱을 보여준다.
사실 웃긴 얘기지만 3.5파이 이어폰 단자 우측에 있는 줄 몰랐다. 사진 찍으면서 발견.
▲ 방향키가 이렇게 변경되었다.
맥프레 15인치 제품의 경우 스피커가 키보드 좌우에 위치했던 것에 비해 뉴맥북에서는 키보드 상단으로 이동되었다.
그런데, 스피커 음향 품질이 기대 이상이고 정말 풍성한 음 표현을 들려준다.
USB-C 타입으로 변경되면서 전원 케이블도 기존의 맥세이프 2를 벗어났다.
가까이 가져가면 '착~!' 안착되는 점이 좋았는데 조금은 아쉬운 면.
그리고 예상치 못한 걸림에서 조금 더 위험해보인다.
조심히 쓰는 방법 밖에는.
기본 외장 포트가 단 한개이다보니, 전원 충전하며 USB-A, 일반적인 USB 메모리나 HDMI 단자를 사용하려면 별도의 어댑터를 장착해서 사용해야 한다.
애플 정품 기준으로 95,000원.
물론 이외에도 호환되는 제품들이 나와있으니, 버바팀이나 패치웍스? 등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발열이 좀 발생할 수 있다는 평들도 있으니 자세히 알아보고 구입해야 겠다.
우선 검색 최저가로 주문해 놓은 상태.
| paperBACK Overall
[이 부분 만족]
∙ 1kg이 채 안되는 가벼운 무게
∙ 역시 작은 크기는 다시 만족만족만족족
∙ 개인취향이지만 다양한 색상 중에 오래도록 질리지 않을 스페이스 그레이. 추추추추추추천!
∙ 더욱 풍부하고 표현이 다양한 음색의 만족스러운 스피커 성능
∙ 2304 x 1440의 해상도. 맥북에어는 이제 쳐다보지도 않을 듯, 장터로 고고고고고
∙ 또도도도독 쫀득한 키보드. 금새 적응되고, 맥프레 키보드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
∙ 작업 퍼포먼스 또한 기대 이상. x code 및 시뮬레이터 구동 시 부족없음.
[이 부분 아쉬운 점]
∙ 단 한개의 USB-C 타입 포트
∙ 전원 콘센트가 작아져서 좋지만 챙겨야 할 어댑터가 늘어남
∙ 159만원의 정가. 그럼에도 우리는 산다. 필요하니까.
∙ 아직 배터리 타임은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웹서핑 용도 이외의 작업 툴 사용시 배터리 광탈이 이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