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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원

Antz :: #1_여왕을 만나다

pop-up 2009. 5. 23. 00:35

며칠 전,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무언가 거무튀튀한 것이 건물 구석으로 기어가는 것을 본 순간, '오~ 우리 전갈 특식으로 챙겨가야지~'
라고 생각하며 쳐다보니, 개미였습니다. 게다가 왠지 굉장히 크고 빵빵한 것이 여왕같기도 하고. 일단 챙겨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데려오며 여왕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pop-up & Queen>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느 덧 3일째. 여왕개미가 확실하다. 알을 낳았...
'그래.. 전갈 밥으로 보내지 말고 어릴적부터 궁금해하던 개미왕국을 직접 관찰해보자.'라는 결심을 하며 관찰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왕이 알을 낳고 보살피고 있다. 3개나 낳았네.

하단에 보이는 저 좁쌀같은 3개가 알이다. 저 알들이 마르지 않도록 화장솜에 물을 묻혀 넣어줬다.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모습을 갖추며 애벌레가 되겠지..
또 시간이 지나면 고치를 틀고, 좀 더 지나면 그 안에서 일개미 1호들이 탄생할 것이다.


몸단장하는 모습을 찍고 있으니 경계를 하며 주시하고 있다.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아크릴를 구입해와서 직접 개미왕국 케이지를 짜보려고 한다.
직접 개미를 키워본 적은 없기에, 먹이 수급 방법이나 유지 관리에 대해서는 전문 자료를 찾아봐야 할 듯 싶다.

멋진 왕국을 기대하며, Antz는 이렇게 시작된다!


참고로, 이 여인의 밥이 될 뻔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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