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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농원

Antz :: #3_여왕의 산란 II

pop-up 2009. 6. 6. 20:06

이번은 지난 관찰기 이후로 10일 지난 시점입니다.


한 동안 일도 바쁘고, 자주 들춰보면 좋아하지 않기에 검은 천으로 덮고 한 동안 신경쓰지 않고 지냈었지요.


여전히 알들을 보살피며 있는 여왕입니다.
갑자기 환해진 주위환경에 경계를 갖추는 듯 보이더군요. 빠른손~ 샤샤샥~!!

휴, 그런데 계속 산란이 이어진 결과.. 이제는 33개 정도는 되는 듯 싶네요. 일개미를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 내려고 하네요..;; 전 10여마리 예상했는데..


너무 많아져 버리는게 아닐까..
색이.. 노랗다가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애벌레로 업그레이드 하겠지요.


최초 알을 낳았을 때가,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지요. 알도 당시엔 3개여서 너무 번식을 못하는 약한 녀석인가..하며 걱정까지 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너무 많이 낳아둬서 걱정이 앞섭니다.. -_-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걸로 생각했는데, 처음 알을 낳은 저 순간으로부터 20여일도 아직 되질 않았더군요. 세어보니 17일째...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니 벌써 머리크기만하게 애벌레가 된 알 들도 있고, 고치 준비하는 녀석들도 보이더라구요.
음, 제가 키우는 이 녀석들은 왜 이리 더딘건지.. 혹시 너무 건조해서 그런게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대략 40여일은 되어야 번데기 준비 들어간다하니 아직은 스트레스 받지않게 주의하며 기다려야겠네요.

그리고 아직도!! 사육장 선정에 고민중입니다.
그나마 생각했던 석고는 곰팡이 문제와 습도유지문제..

사진 촬영에 유리한 사육장으로도 생각해 봐야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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