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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입구 / 종로에 위치한 싱가포르 카야 토스트 전문점, 코피티암(KOPITIAM)에 다녀왔습니다.건너편에 위치했던 건물에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앞으로 확장해서 옮겨 새로 열었더군요. 카야토스트가 유명한 곳인데, 이 날은 시나몬 브레드와 녹차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얼음 위에 통아몬드와 슬라이스 아몬드, 찹쌀떡, 그리고 단팥 마지막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이 한스쿱 올려져있는 빙수입니다.대게 토핑 견과류는 묵은 냄새가 나서 싫어하는데 코피티암 녹차빙수에서는 눅눅한 맛이나 묵은 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던~ 시나몬 브레드와 밀크버터잼(?)입니다.살짝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데 녹차 빙수와 부드럽고 좋은 조합입니다. 2층에 있는 좌석은 그리 편한 의자는 아닙니다. 싱가폴의 상징물인 MerLion도 몇개 올려..
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 전회사 친구들과 만나서 향한 찰리스 샌드위치.메세나폴리스점이 1호라고 한다.샌드위치를 메인으로 두고, 사이드로 프렌치 프라이등을 밀고있는 듯. 베이컨 치즈 프렌치 프라이였던가...베이컨은 마르고, 치즈도 향이 그렇게 좋진 못하다. 약간 아쉽.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나름 맛은 좋은데, 이것도 뭔가 풍성한 맛은 아니어서 아쉽.소스가 줄줄 흐르는 그런 비쥬얼의 샌드위치집은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듯. 아마도 이것이 가장 베이직 메뉴였던 듯 싶다.고기양이 또한 적어서 아쉽다.ㅎㅎ - 샌드위치(6,000원대~) + 프리미엄 레몬에이드 + 베이컨 치즈 프렌치 프라이(+3,900원)으로 먹기에 그리 나쁜 구성은 아니지만개인 취향으로는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더 풍부한 듯 싶다.- 지하철 ..
ll 오랜만에 조우한 지인과 간단히 저녁을 먹으려 고민하던 중, 회전 초밥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맛집이란 것을 고민하는 성격이어서 근처 매장 검색으로 찾던 중, 스시히로바 반포점이 나오더라구요. 스시히로바는 3년 전이던가... 회사 팀장님과 갔다가 팀장님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타났었는데, 제가 났던 건 아니니까 뭐...ㅎㅎ 자리에 앉으면 고추냉이와 장국이 나옵니다. 진한 걸로 달라고 하면 주려나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 겠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떠들다가 첫 접시를 개시합니다. 사실, 음식 먹을 땐 요즘 잘 안찍게 되요. 같이 식사하는 분에게 실례가 되는 경우도 많고. 단, 상대방도 촬영을 즐긴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열빙어 - 시사모 튀김입니다. 알이 꽉 차 있는, 개인적으로는 스시히로바에서..
주먹밥이 있는 식당_ 카모메에 다녀왔어요. Handmade Kitchen _ 홍대에 있는 주먹밥 집인데, 같은 곳이라고 하네요.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서 주문하고 올라가거나, 포장하는 방식인~ 가격대는 이런 식입니다. 나름 저렴하다고 할만 한 듯 싶은~ 한 입 먹어 봐야지요~ 치즈 날치알 시켰습니다. 허세패드와 함께~ 실내는 깔끔하고 조용해서 좋은 듯~ 자, 이제 먹기~ 화벨 한번 조정해보고~ 주소와 약도입니다. 깔끔하고 부담없는 가격대인~ 아는 형이 새로 오픈했어요, 가끔 들러서 놀다 가야겠어요. 더욱 자세한 위치는 지도 참조~
그저께 저녁 먹은 일기입니다. 허세 샐러드바 - 세븐 스프링스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하단 Daum 지도에 표시하였습니다. 강남점이지만, 강남역과 양재역 중간 쯤에 위치하여, 사람도 붐비지 않고 조용한 편입니다. 처음 접시부터, 훈제 연어를. 음... 예전에는 정말 좋아했는데, 요즘은 잘 안먹히는... 옥수수를 좋아해서 보이면 항상 챙겨 옵니다. 요즘은 샐러드 보울이 준비되나 보네요? 케이준 치킨과 채소, 야채 등을 담고 시저 드레싱을 올려 봤습니다. 다시 접시 한번 찍고, 시식~ 메인 요리는 해산물 스튜... 꽃게탕 맛(?)이 비슷하게 나는 국물이 빵 찍어먹기에 좋더라구요. 샐러드 집어먹다 또 한 컷 두번째 접시에도 옥수수와 연어는 빠지지 않네요. 케이준 치킨이 맛있다며, 치킨은 살이 안찔거라며... ..
양재천에 위치한 오가노 주방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등장한 샐러드 모듬 종류를 시켰더니, 회초밥과 튀김, 구운 생선이 나옵니다. 오뎅탕도 하나 시켰지요. 종류별로 6가지 정도 나오는 듯 싶네요. 모듬에 포함되는 생선 구이. 맥주와 함께~ 저는 고추냉이를 추가로 달라고해서 퍼먹었어요, 그 맛은 중독성 있지요. :)
지난 주말엔 친구과 함께 잠시 저녁을 먹었지요. 원래는 함께 이것저것 찍으러 가자~~ 라는 취지였지만, 밥 먹고 나니 피곤해서... 커피 마시며 잡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 가게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닭 요리와 잘 매치되지 않는 네이밍이어서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닭, 구이와 불고기 닭? 같은 메뉴를 시켰습니다. 뭐... 그냥 보통이었어요. 특별히 담백하다거나, 독특한 양념이라거나... 그런 구성은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깔끔한 맛도 아닌. 1만 6천원이었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오븐 구이 통닭 먹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식점에서 나와 잠시 서점에 가던 길에 만난 길냥이. 솔솔~ 졸고 있었어요. :) 친구가 시킨 커피쉐이크. 전 언제나처럼 카푸치노를 시켰지만, 실패..
생일을 맞이하여, 사무실 직원들과 식사하러 갔어요. seven springs 강남점... 이름은 강남점이지만, 양재역에서 더 가까운 느낌?? 케케케잌잌잌~ 도미 구이와 스테이크 종류를 메인으로 시키고, 샐러드 바와 함께 이용하였습니다. 맛? - 맛은 나름 깔끔한 편입니다. 다만 오늘 먹을 땐, 홍합 요리에서 상한 홍합(홍합 중에 잡히기 전부터 죽어있던... 썩어가던 홍합이 같이 수확되어서 섞여 있던 것이라, 가끔 이런 놈들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이 하나 걸려서 놀랬지만, 처분하고 다시 맛있고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하는 로보~~ 조미료, 향신료가 강하거나, 자극적인 건 없는 편입니다. 또한, 탄산 음료도 없으며, 오미자, 매실, 자스민 등의 차와 쥬스 류, 커피 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
사실 커피맛에 일가견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마시다보니, 무엇이 저에게 맞는지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은 들더라구요. 어떤 브랜드의 어떤 메뉴가 제일 잘 맞는지. 그러면서 찾은 것이(대기업 브랜드 커피들 중) LAVAZZA 커피와 DOUGHNUT PLANT NEW YORK CITY 커피입니다. 오늘도 전 카푸치노입니다. 시나몬의 향과 풍미있는 거품이 좋아서요~ :) 아, 저 향과 풍미. 특히나, 도넛플랜트 뉴욕시티의 디자인은... GOOD :D 잠시 쉬다 나오기에도 참 좋은 곳이에요. 시나몬 롤이 든 저 봉지는... 어디로...
http://www.ontheborder.co.kr/ 코엑스에 위치한, MEXICAN GRILL & CANTINA - 온더보더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광장에서 찾아들어가셔도 되지만, 공항터미널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혹은 현대백화점에서 가도 되구요. 우선 자리에 앉게 되면, 칩과 살사소스를 내어줍니다~ 메히코 곤잘레~스~가 즐겨먹는 음식이지요. 저는 '싸워크림'에 찍어 먹는 걸 더 좋아해요. 그냥 누군가 그렇게 먹길래 따라먹어봤는데, 그 이후론 쭈욱~~~ 오늘은 멕시코식 만두...(이름이 뭐였더라, 치킨과 비프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치킨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망고 마가리타입니다. 무알콜 마가리타는 3,500원입니다. 작은 걸 시켰는데, 큰 ..
얼마전에 정말 국물 진한 갈비탕을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정갈하게(?) 물수건님이 나오십니다. 밥도... 메인인, 갈비탕입니다. 국물이 정말 진해보이지 않나요? 으악! 고기의 맛도 좋았습니다. 아, 이런 갈비탕이라면 매번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네,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신나게 세팅된 샌드위치들~ 휫뚜루루~~ 샌드위치를 좋아합니다. 직접 만들어먹는 햄치즈 베이글도 좋아하지요. 이것의 화벨은 K-x의 크로스 프로세스라는 디지털 필터를 사용한 것입니다. 랜더미컬하게 표현되는 재밌는 기능중에 하나이지요. 펜탁스... 생각보다 더욱 매력적이네요.
점심 시간에 다녀 온 사무실 근처 피자헛 치즈크러스트 베이컨 포테이토 미니. _작은 건 그렇다쳐도, 좀 부실하긴 합니다. '파스타는 언제나 옳다' 요거트도 언제나 옳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본 피자헛인데, 맛있어 졌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장어집에 다녀왔습니다. 들어서면서부터 풍겨오는 향에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바다 장어는 안좋아하고 민물장어를 선호합니다. 세팅이 되어지고, 주문한 장어가 나옵니다. 모시조개맛이 일품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더 달라고... 슬슬 노릇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일미산장이라고 강화도에 있더라구요. 예전에 모임에서 자주 오시던 곳이라고 하시더군요. 초벌구이가 끝나면, 양념에 담궈서 한번 더 굽고~ 쌈 시작합니다~! 장어는 꼬리라던 그 말. 바삭하고 좀 더 담백한 맛입니다. 마지막 장식은 장어죽. 그런데 도저히 장어죽은 안맞아서 또 Pass~ 다른 분들은 다 맛있게 드셨어요. 가족들이 다 외식을 안좋아하기에 이렇게 나가서 먹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함께 외출하여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여느 날과 같이 업무를 마치려던 그 때 전화가 울렸습니다. '어디냐~ 밥 먹었냐~~'라는 건너편의 목소리. 왠지 심심하던 차에, 못 본지도 꽤 되었기에 후딱~ 마무리하고 강남역으로 향했지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때에, 라멘먹을래? 하더라구요. '강남역에 라멘집이 괜찮은 곳이 있나?...' 고민하는 표정이 지었더니 괜찮은 곳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향한 곳이 오모야입니다. 강남역 시티극장 바로 옆 올라가는 골목-왼쪽으로 올라가면 계단이 있는 곳이 있고 그 곳에 바로 위치 해 있습니다. - 장인의 맛을 전수받았다니..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말을 써 놓을 정도면 자신있나 봅니다. 내심 기다리면서 기대도 합니다~ 8시 30분이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되는군요. 저만 몰랐나봐요. 뭐라 ..
다녀온지는 꽤 된 곳이네요. 서래마을에 위치한 스토브 stove라는 음식점입니다. 엄청 시면서도 적당한 쓴맛이 좋았던 자몽쥬스와 샐러드, 베이컨 그리고 파스타 종류였던 듯 싶네요. 스프는 양송이었던가. 맛은 다 좋았어요. 베이컨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쪽에 따로 그릴 칸이 있는데, 수제 소시지도 있고.. 팬케이크도 좋았던 기억이. 그때 배가 고파서 다 맛있게 느껴졌을수도. 이것저것 엄청 먹다가, 마무리하면서 찍었었나보네요.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엄청 셨던 쥬스. 전 항상 시큼한게 땡겨요. 이 날은 같이 갔던 동생이 고맙다는 의미로 쏘셨던~ :) (이번에 또 코 묻은 돈 나오면 사겠다던 그 말, 잊지 않았어) 점심즈음 지나서까지는 브런치를 판매하고, 저녁땐 따로 저녁메뉴가 있는 곳이지요. (저녁때도 ..
동생과 명동에 갔다가,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ZEN 명동점입니다. 예전 회사근처 삼성동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름 괜찮은 곳인 듯 싶어요. (사진은 클릭하면 적당히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빵과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는. 기본 샐러드.. 빵 뜯고 떠들다보니, 주문한 면과 (굉장한 독특한 소스맛의 파스타였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아니더라는.) 피자가 나옵니다. 피자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어찌 만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수다와 함께 어느새 음식은 끝이 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전등과, 액자와, 의자와, 테이블, 쿠션... 빵 추가 리필하여 뜯어먹으며 2라운드 시작. 비네거와 올리브에 비취우는 밖의 풍경이 뭔가 독특하길래 담아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
오랜만의 고깃집과의 조우~ 논현동에 위치한 '화씨167도' 일단 내부는 꽤나 어두운 톤을 지니고 있다. 의외인 것은 fan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연기가 적고 냄새도 좀 덜 베는 듯한~ 느낌. 차분하면서도 크게 시끄럽지 않는 분위기 였다. 도착해서 목이 너무 마르길래 물부터 마셨는데, 옥수수차가 시원하게 나온다. 서서히 세팅이 되고. 양배추가 앞에 나오는데, 살짝 드레싱된 것이 부담없이 깔끔하다. 이젠, 정말 나이를 먹는걸까.. 부담스러운 드레싱은 피하게 된다.. 아니 소화가 안된다. -_- 골뱅이 무침도 맛있긴 한데, 약간 양념이 과도한 느낌. 그래도 맛은 좋다~! 다른 자리보다는 원탁 자리가 연기배출fan이 낮게 되어있어, 건너편 상대의 얼굴이 잘 보이질 않는 단점이.. 다른 자리는 괜찮은 편이었다.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