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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 먹고 싶어서 초밥이냐, 참치냐 고민하다가 찾아간 수내역 미도참치 후기- 주문 메뉴 : 기본 참치 세트 '진' 수내역 근처를 배회하다 식사 시간이 다가오며 급허기진 배를 잡고 잠시 고민에 빠졌던 지난 저녁, 회전 초밥이 갑자기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수내역에는 스시앤스시라는 맛난 회전초밥집이 있는데 무척 다양하게 잘 나오는 집이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떠오른 본질적인 회! 그러고보니 참치회를 먹었던 적이 1년은 넘은 듯 싶구나 라는 생각이 떠오르며, 주변 참치집 검색에 들어갔다. 전에 봐 두었던 블루핀은 휴무인지 전화를 안받고 근처에 또 다른 참치집이 있던걸 기억해내서 향한 곳이 이곳, 미도참치다. 들어서자마자 기본 세트로 주문, 양은 큰 변화가 없고 가격대에 따라 나오는 부위와 종류가 다르다고..
여행에서 돌아온 친구와의 만남 장소로 간만에 이태원을 돌아볼 겸해서 길 위로 나섰습니다. 우선 간단히 배를 채우고 카페로 향해서 여행자와 함께 나타난 선물들을 보며 히죽거리던 차에 맛있는 육류와 시원한 맥주가 절로 떠오르던 차에 찾은 곳이 '쪽갈비제작소' 그릴드 돼지립입니다. 중앙하단에 적힌 가격 - 14,000원. 작년 엄청 여기저기 생겨나던 찰스치즈등갈비(?)인가 뭔가 하는 것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거긴 정말 너무 맛없고, 치즈가 그냥 식용유로 만든 치즈맛이어서 대실망 경험을 맛 보았던. 쪽갈비제작소의 쪽갈비에 기대를 심어봅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한적하고 좋았던 시간대였습니다. 가격대는 상단 사진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이 날은 매운 쪽갈비와 제작소 쪽갈비, 맥주로 달렸습니다. 초벌구이 사진..
소매물도의 망태봉으로부터 내려온 뒤, 무엇을 할까 잠시 씻으며 고민합니다. 해산물~ 음, 스멜~ 소매물도로 들어오는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이렇게 해산물들을 잡아다 팔고 계시는 아즈매들이 있습니다. 망태봉에서 기진맥진하여 돌아왔기에 원기회복을 위하여 다 마셔버릴 기세였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 배고플 땐 항상 먼저 먹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 '아차~!!'하는. 간단히 해삼, 굴 등을 마셔버리고, 옆쪽 언덕으로 올라 일몰을 지켜봅니다. 사진에서 가운데 하단이 선착장이고, 그 왼편살짝상단으로 모여있는 것이 아주머니들이 해산물파는 곳입니다. 좀 더 좌측 언덕으로는 펜션과 숙박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구요.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도 있구요~! 여행도 옳지만, 일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