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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개양귀비라고 알고 있는 꽃. 꽃잎이 화선지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매우 독특하기에 괜히 한번 더 찍어보게 된다. 무엇보다 찍어 놓으면 참 이쁘단, 생각이 들어~
이제 정말 겨울이다.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두꺼운 패딩을 꺼내 입었다. 겨울이 되면 꽃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려, 따뜻한 날의 사진을 찾아봤다.
봄은 설레이는 계절이지요. 추운 시간이 지나고, 화사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다시 나타나는 것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후지필름 F500EXR과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DR 800 확장입니다. 역시 암부의 디테일도 확~ 살려냅니다. 에버랜드의 봄은 튤립 덕분에 꼭 찾게 만들더라구요. 에버랜드에 여러 번 다녀갔는데, 이곳은 처음 들어가 봤어요. 다양한 동물이 실내에서 전시되고 있더군요.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Adv. 촬영모드의 프로야경모드를 활용해 보아도 좋을 법 합니다. 모션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하지요. :) 여기서부턴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담은 몇 장입니다. 딸기가 서서히 여물어 가는. 자주 보는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선인장이 피운 아름다운 꽃. FUJIFILM FinePix F500EXR은 전반적..
아침엔 꽤나 우중충한 날씨이더니, 점심 즈음부턴 너무나도 포근하고 좋은 날이었어요. :) 이젠 꽃들오 많이 피고 있어요. :) 모노크롬 B&W 설정은 처음 써보게 되었네요. 리터칭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날 것의 느낌이 더욱 깊게 전해지는 경우도 있기에. :) 함께 걷고 싶은 시간이었어요. 좋은 시간되세요~ :)
오늘, 거닐다가 만난 이 아이들은 너무 고혹적이었어요. 정말 그렇지요? :) 이젠, 정말 봄이 오는걸까요? 과연 무슨 꽃일까요. '네 이름은 뭐니..?' 묻지도 못했는데. 마치 하얀 종이에 물감이 퍼진듯한 색상에 시선이 계속 머물다가 덕분에 행복해 졌어요. 사실 저는 가을보다는 봄을 많이 타는 편이에요. 왠지 더욱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지기도 하고. 함께 보고 싶은 꽃을 만나게 되어서, 이렇게 담고 올리게 되었어요. 정말 아름답고 꿈꾸는 꽃이었는데, 그 느낌이 함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