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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EN-F는 지인의 제품을 잠시 만져본 것으로 실사용기보다는 외관을 먼저 살펴보았습니다.)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은 꾸준한 개발과 개선의 시간을 거치면서 이제 만족스러운 성능과 렌즈군을 갖추게 된 듯 싶다.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의 독자 규격으로 마포라고도 불리는 이 라인업에 새로운 바디가 추가된다. 과거 올림푸스의 PEN 필름 카메라의 모티프를 승계한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 카메라들이 출시되고, 상위 기종인 OM-D 라인업이 이어지다가 이번에 비로소 PEN 시리즈를 정리하면서 PEN-F를 드디어 시장에 선보인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즈 PEN 시리즈와 OM-D E-M5를 시작으로 모든 마포 바디를 사용해봤지만 이번 PEN-F야말로 가장 마음에 드는 외관과 사용 기능을 갖춘 상태로 나타났다. PEN-F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며 기다리던 올림푸스의 E-P1이 공개 되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목업의 형태로 포토키나2008, 카메라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었던 그 제품이지요. 그 당시 프로토타입의 바디는 깔끔하고 심플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www.photokina-show.com/ 은색 바디에 컴팩트 카메라와 뚜렷한 차이가 없어보이는 형태와 크기. 뷰파인더와 내장 플래쉬도 없는 이러한 모습에 모두 놀라우면서도 괜찮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기대와 걱정이 많았던 올림푸스의 첫 Micro 4/3 카메라, E-P1이 공개 되었습니다. (국내 정식 발표는 오늘 오후에 있을 예정입니다.) E-P1의 P는 PEN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PEN은 하프 사이즈 포맷을 채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