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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들고온 파나소닉 루믹스 GF1.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의 E-P1과는 달리 좀 더 우직한 모습의 느낌이었어요. 그런데도 무게는 약간 더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본 20mm 렌즈입니다. 렌즈밝기는 F1.7입니다. 후면부입니다. 깔끔한 배치. 다이얼 조작은 설명서 없이도 조작해볼 만큼 편리한 느낌이었습니다. 모드. 수채화 모드라고 팔레트와 붓모양의 모드로 가면 아트필터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지난 봄에 다녀온,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길게 솟아오르는,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를 담아낸 나무가지와,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양, 티스토리 2010 달력 사진 공모전에 올려봅니다~
가을의 길목, (클릭하시면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로 날아오르는, (클릭하시면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을 향하는, (클릭하시면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향하는, 그 날이 좋았지요. 티스토리 달력 공모전에 올려봅니다~
가을의 장소,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 하늘이 담긴 그릇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빛의 매력 티스토리 달력 공모전에 올려봅니다~
지난 여름, (이미지를 클릭해서 보시면 더욱 큰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공룡알 해수욕장의 선명함 소매물도에서의 일몰 & 벗과 함께 선착장 그 여름의 달과 섬과 바다 이브를 그리워하는 Wall-E 티스토리 달력 공모에 도전해 보려구요.
소매물도의 망태봉으로부터 내려온 뒤, 무엇을 할까 잠시 씻으며 고민합니다. 해산물~ 음, 스멜~ 소매물도로 들어오는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이렇게 해산물들을 잡아다 팔고 계시는 아즈매들이 있습니다. 망태봉에서 기진맥진하여 돌아왔기에 원기회복을 위하여 다 마셔버릴 기세였어요. 항상 느끼는 것이 배고플 땐 항상 먼저 먹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 '아차~!!'하는. 간단히 해삼, 굴 등을 마셔버리고, 옆쪽 언덕으로 올라 일몰을 지켜봅니다. 사진에서 가운데 하단이 선착장이고, 그 왼편살짝상단으로 모여있는 것이 아주머니들이 해산물파는 곳입니다. 좀 더 좌측 언덕으로는 펜션과 숙박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구요.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식당들도 있습니다. 음료수 자판기도 있구요~! 여행도 옳지만, 일몰도 ..
하하, 이번에 느낀 것이 있네요. '여행기 쓰는 것은 흐름이 끊기면 이어서 쓰기 힘들다.'라는 것. 계속 써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미루던 것이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4부가 이어집니다. 사실 계속된 여행(완도 자전거여행에 이은 통영 여행)으로 체력이 고갈되어서 사진을 별로 담지 못한 것이 포스팅을 주저하게 하기도 했네요. 그래도 항상 찾아와 주셔서 봐주시는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어서 올라갑니다~ :) 그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뒤, 목적지를 정합니다. 잠시 선착장으로 와서 고민합니다. 거제도로 정하고 온 것은 아니었지만, 거제도를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휴가의 절정기간이더라구요. 몽돌해수욕장이란 곳도 궁금하고 부산에서 자란 친구가 추천도 해주었기에 가보리라 했는데, (아, 그리고 이 맘..
어린이 동화로 유명한, 모리스 샌닥의 그림 동화 'Where the wild things are(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영화로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현재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군요. 정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동화 중에 하나인 작품이지요. 개봉 주말 3일만에 3,250만 달러(한화 약 324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동화이다보니 제대로 소개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국내 정식 개봉은 할런지... - 영화의 설정은 주인공 소년 '맥스'가 장난을 치다가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방에서 벌을 받는데, 갑자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되는 설정입니다. (참~ 동화스럽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괴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괴물임에도 느껴..
오랜만에 올라오는 일본왕개미 사육기입니다. 한 동안 여왕의 심기가 불편해보여 건드리지 않다가 몇 컷 찍게 되었네요. 매일 곤충과 꿀물만 먹으면 질리겠지요. 홍시 조금 넣어줬습니다. 좋아서 달려드는군요. 체내에 음식을 다 채우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만나는 가족이 나타나면 서로 입을 맞추고 영양교환을 합니다. 영양교환이란 에너지를 비축한 개체가 배고픈 개체에게 자신의 양분을 나눠주는 일이지요. 처음 배가 홀쭉하던 녀석이 몇분지나면 금새 배가 불러서 빵빵해집니다. 격렬한 영양 교환중이네요. 이들도 영양교환중인 걸까요?... 저도 영양교환 좀. 여왕개미의 몸집이 예전보다 더욱 커졌습니다. 사진 찍고 보았더니, 어느 새 저를 바라보고 있었네요. 곧 동면에 들어가게 될텐데 에너지 좀 많이 비축해줘야..
정말 오랜만에 심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작년엔 자주 이용했는데 올 들어선 처음이네요. 관람한 영화는 요즘 흥행 & 예매 1위를 달리고 있는 입니다. 왠지 방해받고 싶지 않은 영화여서 늦은 시간에 홀로 집 근처로 나서게 되었네요. 영화는 혼자봐야 제맛! :) 얼마전에 티스토리 이벤트로 당첨된 영화 예매권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럼 영화에 대하여 들어가 볼까요~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요약정보 SF I 미국 I 112분 I 개봉 2009-10-10 홈페이지 www.district9.co.kr 감독 닐 브롬캠프 출연 샬토 코플리 (위커스 역) 윌리엄 앨런 영 (더크 마이클스 역) 로버트 홉스 (로스 피엔나르 역) 등급 18세 관람가 - 해외 R - 영화 포스터입니다. 전 영화 포스터 ..
깔끔하고 방의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는 화면보호기입니다. http://scr.sc/products/dropclock/ 숫자가 떨어지는 시계 화면보호기 입니다. 맥용도 구입할 수 있으며, 트라이얼 버전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화면보호기 1. 유럽 http://photography.nationalgeographic.com/photography/screensaver/cities-europe-screensaver.html 2. 사막 http://photography.nationalgeographic.com/photography/screensaver/deserts-screensaver.html 3. 지구 http://photography.nationalgeographic.com/photo..
요즘은~?!! - 가을이지요, 가을은~?!! - 억새가 후드러집니다. '후둑~ 후둑~ 후드르르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원인 - 상암동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답답한 공기만 마시다가, 공원에 가서 마시는 공기는 정말 신선합니다. 착각일 지 몰라도 정말 다르네요. 감기걸렸었는데, 다 나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오랜만에, 재돌군도 동행했습니다. 요 근래 못 본 사이에 살이 많이 불어났네요. 하늘공원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있던 자리위에 세워진 공원입니다. 지하의 쓰레기가 썩어가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개스 등을 모아서 자원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멀리서도 보이는 풍력 발전시설이 매력적이지요. 바람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요즘 한창 밀고..
조용한 휴식을 취하며 보던 영화. 갑자기 장면을 흑백으로 남기고 싶어져, 사진기를 들었다. 조용한 울림.
아, 이제 몇 분 남지 않았습니다!! 9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달 표면 충돌 실험을 실시합니다. 이번 실험의 취지는 '과연 달에 물(Water)이 존재하는 것일까?'라고 합니다. NASA는 달의 남극 지역에 위치한 크레이터(crater) - 카베우스(Cabeus)에 인공위성인 LCROSS(Lunar Crater Observation and Sensing)를 이중으로 충돌시켜, 충돌부의 효과를 관찰하고 폭발에 의한 표층의 잔해물을 검사하여 수분의 유무와 그 외 성분들을 조사하게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달의 표면, 남극 지방에 물이 존재한다면 이번 폭발로 인하여 내부의 물이나 얼음조각이 튀어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 시간으로는 9일 오후 8시 31분이며, 아쉽게도 오늘의 달뜨는 시간을..
얼마 전 있었던 라는 주제에 간략하게 제 생각을 트랙백으로 남겼는데, 운 좋게도 당첨되었더라구요. :)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드디어 Daum브랜드 상품이 도착했습니다. 착불은 아니더라구요.ㅎㅎ 다음표 - 메모장과, 다음표 - 볼펜과, 다음표 - 여행파우치세트와, 다음표 - 톡톡캘린더입니다. 톡톡 캘린더 - 고장나지만 않는다면 나름 계속 쓸만할 듯 싶어요. 메모지와 볼펜입니다. 다음 여행때 개봉할 듯 싶네요. 여행 가방으로 바로 골인~ 여행용 파우치 세트입니다. 파우치 세트라니? 뭔가 하면... 요즘은 해외여행이나, 해외 출장 많이 다니시잖아요. 기내 반입을 위한 용량의 용기세트도 있구요, 로션이나, 왁스, 젤, 화장품 등은 이렇게 파우치에 넣어야만 직접 들고 탑승할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매번 지..
자주 가는 - 백운호수에 또 다녀왔습니다. 호~ 이젠 정말 날씨가 쌀쌀해졌더라구요. 추운데도 맑은 날씨여서 마음도 맑아지는 하늘이었네요. 괜히 살짝 돌려서 찍은 사진도.. 역시나 야경은 삼각대를 챙겨가서 촬영해야 됨.을 다시 한번 느꼈던... 오늘도 빠질 수 없는 파노라마 전경입니다. 조용히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지요.
항상 제가 품고 다니는 리코의 GX100. 정말 너무 맘에 들지요. 요즘은 GRD-III로 이동할까도 고민되기도 합니다. 아니면, 요즘 나오기 시작한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카메라를 구입할까.. 파나소닉 GF-1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안나오나 봅니다. (GH-1처럼 국내 정발을 안하는걸까요.) 아니면 매력을 풍기는 펜탁스의 K-7을 갈아탈 것인가.. GRD-III으로 변경하지 않는 한 GX100은 끝까지 품고 가야겠어요.
파리스매치 - 미즈노 마리의 목소리는 정말 매혹을 넘어 빠져들 정도로 매우 좋아하는 시부야케 밴드입니다. 그들의 내한 공연이 10월 16일과 17일에 열리는군요. 스타일리쉬 팝 밴드 [파리스 매치] paris match LIVE 2009 Passion8 tour IN KOREA 3년 전 우연히 회사 음반에서 파리스매치의 3번째 정규음반 - TYPE III를 발견하고 듣게 되었는데, 그 때부터 시부야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지요. 특히 마리의 목소리가 유혹하는 그 선율은 최고였습니다. 단독공연으로는 3번째 내한공연이며, 항상 최고의 시간을 가지게 해줬기에 이번 공연 역시 기대되는~ 국내에 몇 안되는 팬 층이 확보되어있는 일본 뮤지션 밴드이기도 하구요. - 엄청 기대되고 이번엔 놓쳐선 안 되겠어요. 이..
여느 날과 같이 업무를 마치려던 그 때 전화가 울렸습니다. '어디냐~ 밥 먹었냐~~'라는 건너편의 목소리. 왠지 심심하던 차에, 못 본지도 꽤 되었기에 후딱~ 마무리하고 강남역으로 향했지요.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때에, 라멘먹을래? 하더라구요. '강남역에 라멘집이 괜찮은 곳이 있나?...' 고민하는 표정이 지었더니 괜찮은 곳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향한 곳이 오모야입니다. 강남역 시티극장 바로 옆 올라가는 골목-왼쪽으로 올라가면 계단이 있는 곳이 있고 그 곳에 바로 위치 해 있습니다. - 장인의 맛을 전수받았다니..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말을 써 놓을 정도면 자신있나 봅니다. 내심 기다리면서 기대도 합니다~ 8시 30분이 되어가는 시간인데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되는군요. 저만 몰랐나봐요. 뭐라 ..
언젠가부터 곤충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릴 적부터 그냥 좋았고, 그 색상과 생김새가 내겐 너무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왔을 뿐이다. 얼마전부터 함께 지내게 된 녀석. 노린재의 한 종류인 듯 싶다. 역시나 이번에도 이름모를... 더듬이, 혹은 촉수가 굉장히 길게 발달된 종이다. 여러 컷을 촬영한 뒤 놓아주었다. 냄새나는 벌레는 싫어해서...
휴~ 그렇게 여러곳을 둘러본 뒤, 드디어 선착장쪽까지 이동한 뒤 밥을 먹으로 들어왔습니다. 여행을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그 곳의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앞쪽에 있는 통영식당에 들렀습니다. 그리고선 한정식을 시켰지요. 반찬 가짓수가 엄청 나오네요. 처음 먹어보는 경상도의 밥입니다. 개인적으론 양념생선구이가 제일 맛있었어요. 전어회도 나왔는데 전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젓갈류도 여러가지 나왔습니다. 아가미젓갈과 생선이 버무려진 젓갈이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드디어 반찬이 다 나오고~ 세팅완료! '잘 먹겠습니다아아아~!' 식사를 마치고 나선, 친구와 의문을 가졌던 장소 - 해저터널을 찾아 나섭니다. 음, 아쉽게도 입구 사진을 찍은 사진이 오류가 나서 안뜨네요. 이런식으로 바다 아..
그런데,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날씨였네요. 왠지 비까지 와버리면 어쩌나... 걱정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아, 배고픈데... 아침 먹어야되는데, 이번엔 눈 앞에 [통영충렬사]가 나타 났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을 기리리 위하여 조선시대에 세워진 사당이지요. 입구 아래쪽에서 건너편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관람 정보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봤어요.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디자인의 관람권입니다. 어릴 적에, 서울대공원에 가면 보던 그런 표와 매우 흡사한. (음, 서울대공원 표는 요즘 어떤 디자인으로 되어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사실 바깥쪽에서 바라볼 땐, 규모가 작아보여서 '작은 사당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들어서니 꽤 큰 내당과 전시관도 따로 있는 곳이었습니다. 쪼그려앉아서 찍었더니 왠지 ..
하하, 다녀온지가 언젠데... 계속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8월 초였네요. 주말을 이용하여 친구 Joe와 함께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좀 짧게 나와버렸네요. 긴건 아니지만... 태어나서 부산쪽은 처음 가보는 것이었기에 더욱 기대되었고, 평소 익히 들어오던 돼지국밥, 충무김밥, 밀면.. 등의 맛이 더욱 궁금해지는 여행이었습니다. 일 끝나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짐을 후다닥~ 싸고 떠나게 되었지요. 나중에보니 이것저것 빠뜨리고 간 것이 꽤 되더라는. 일단 짐을 싸고 출발~! 으악~ 중간에 잠시 들른 휴게소에 있던 '놀이터'입니다. 왠지 불길한 표정으로... 달려들 것 같네요. 재돌군은 무섭지도 않은지 마냥 즐거운 표정. '놀이츄가 니 꿈속으로 찾아갈거야~' 엥?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 버렸습니다..
평소와 같이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였고(소시지와 살라미 등), 시간이 흐른 뒤에 댓글을 확인하게 되었지요. 반가운 분들의 글들을 차례로 확인하였고, 순차적으로 그 분들의 블로그도 한번씩 둘러보며 글들을 보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강짜'님의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글을 발견했어요. 릴레이 포스팅이었어요. 선발주자가 글을 적고 그 다음글을 다음 주자에게 주제와 함께 선정해 주는 방식의 일종의 캠페인 같았어요.(주제를 선정해주긴 하지만, 변경해도 되고.. 바통을 내쳐도 된다는군요?!) '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심오한 주제를 솔직하게 적어주셨더라구요. 관련글 - http://gangjja.tistory.com/45 그렇게 글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마지막에 다음 주자로 저를 지목해주셨더라구요. '앗?' 하면서도, '..
이번엔 아버지께서 독일과 볼리비아 등을 다녀오셨네요. 독일~ 하면 생각나는 소세지와 햄..슁켄이라고 하던가요. 다른 봉지엔 슁켄과 각종 살라미 등이 있었는데, 분실하셨다고.. 그래도 다른 중요한 물건들을 잃은 것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 스위스 프리미엄 초코렛. 이라고 씌여져 있는 [린트 - Lindt] 초코렛 패키지. 요즘은 구매대행 사이트들도 활발해져서 쉽게 구할 수 있지요. 독일 최고!라는 슬로건을 걸고 현지에서 판매중인 Meica의 소시지입니다. http://www.meica.de/index.php?sprache=_en&nav=129 파프리카향이 풍기고 여러가지 잡것이 섞인 살라미.. 개인적으로 살라미의 향을 즐기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이건.. 참 잘 맞더라구요. 으흐흐, 한입 드리고 싶네요...
요즘 마감 시즌이어서 마지막편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지금도 완도 투어를 생각해보면,공룡알 해수욕장에서의 밤하늘과 전복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 그립네요. - 또한 정말 멋진 자연을 만나고 숨쉬었다는 것. 그러면서도 생각나는 것은 역시나... 빡쎈 자전거 페달질과 사고. 흐흐, 지금은 웃지만 정말 추락당시엔 정신도 없고, 온몸에 스크래치와 멍이 아주 도배를 했었지요. - 그러고보니 사고당시엔 상의를 탈의하고 있었는데, 사진찍는다고 셔츠도 입고 액션 취하던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건 뭐다... 사고는, 반대편 도로에서 오던 차가 쌍라이트를 키고 오는 바람에 순간 시력이 저하되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잠시 멈춰있었어야 하는데 피곤하다고 조금이라도 빨리 가자는 생각에 달리다가 도로 옆으로 떨어..
다녀온지는 꽤 된 곳이네요. 서래마을에 위치한 스토브 stove라는 음식점입니다. 엄청 시면서도 적당한 쓴맛이 좋았던 자몽쥬스와 샐러드, 베이컨 그리고 파스타 종류였던 듯 싶네요. 스프는 양송이었던가. 맛은 다 좋았어요. 베이컨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한쪽에 따로 그릴 칸이 있는데, 수제 소시지도 있고.. 팬케이크도 좋았던 기억이. 그때 배가 고파서 다 맛있게 느껴졌을수도. 이것저것 엄청 먹다가, 마무리하면서 찍었었나보네요. 무엇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엄청 셨던 쥬스. 전 항상 시큼한게 땡겨요. 이 날은 같이 갔던 동생이 고맙다는 의미로 쏘셨던~ :) (이번에 또 코 묻은 돈 나오면 사겠다던 그 말, 잊지 않았어) 점심즈음 지나서까지는 브런치를 판매하고, 저녁땐 따로 저녁메뉴가 있는 곳이지요. (저녁때도 ..
왜 한번 올라오고나선, 안올라오는가..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까..하여 올립니다. 하하,, 정말 재미있는것이, 그렇게 첫 인사 사진 찍고나서, 불과 3일만에 이렇게 코쿤상태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녀석을 보니, 첨엔 말라버린 줄 알고 무척이나 놀랬었지요. 그런데,... 또 한 가지 웃지못할 상황은, 이렇게 고치상태를 유지한 채 겨울을 나게 된다는군요. ... 앞으로 6-7개월을 이렇게 돌봐줘야할 듯 싶네요. 하하... 아름다운 빛깔을 내던 그 모습이 지금 저 안에서 꿈틀대며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할 테지요.
동생과 명동에 갔다가,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들어가게 된 ZEN 명동점입니다. 예전 회사근처 삼성동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름 괜찮은 곳인 듯 싶어요. (사진은 클릭하면 적당히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빵과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는. 기본 샐러드.. 빵 뜯고 떠들다보니, 주문한 면과 (굉장한 독특한 소스맛의 파스타였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아니더라는.) 피자가 나옵니다. 피자가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어찌 만드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수다와 함께 어느새 음식은 끝이 납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된 전등과, 액자와, 의자와, 테이블, 쿠션... 빵 추가 리필하여 뜯어먹으며 2라운드 시작. 비네거와 올리브에 비취우는 밖의 풍경이 뭔가 독특하길래 담아봤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