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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 전회사 친구들과 만나서 향한 찰리스 샌드위치.메세나폴리스점이 1호라고 한다.샌드위치를 메인으로 두고, 사이드로 프렌치 프라이등을 밀고있는 듯. 베이컨 치즈 프렌치 프라이였던가...베이컨은 마르고, 치즈도 향이 그렇게 좋진 못하다. 약간 아쉽.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나름 맛은 좋은데, 이것도 뭔가 풍성한 맛은 아니어서 아쉽.소스가 줄줄 흐르는 그런 비쥬얼의 샌드위치집은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듯. 아마도 이것이 가장 베이직 메뉴였던 듯 싶다.고기양이 또한 적어서 아쉽다.ㅎㅎ - 샌드위치(6,000원대~) + 프리미엄 레몬에이드 + 베이컨 치즈 프렌치 프라이(+3,900원)으로 먹기에 그리 나쁜 구성은 아니지만개인 취향으로는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더 풍부한 듯 싶다.- 지하철 ..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이펍(EPUB), PDF, 인터랙션 전자책 등을 제작하여 애플 아이북스 스토어(iBooks Store), 구글 플레이 북스(Google Play Books) 등의 모바일 스토어에 책을 등록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자책 관련 카페 등에서도 각각의 솔루션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애플 아이북스 오서, 인디자인, 어도비 DPS, Aquafadas, 엠레이아웃 등)을 이용한 출판에 대한 관심도 상승하고 있구요. 이러한 제작툴을 통해 제작된 전자책을 등록할 경우, 출판사 등록 및 출판 고유 식별번호 ISBN을 부여 받아야 하는데 그걸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출판사 등록이 필요합니다. 등록하는 데 있어 헤매였던 부분이나 공유할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게재하게 ..
WWDC 2013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기능 중에 Pages, Numbers, Keynote를 아이클라우드에서 바로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될거란 소식이었다. icloud.com 각 개인 페이지에서 문서, 엑셀,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접근성과 곧바로 PDF, MS Office 양식으로도 변환이 가능한 점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용자를 iWork 플랫홈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Apple의 운동? 움직임이 느껴진다. 우선적으로 MS Office와 비교하자면 워드/Word와 연장성으로 볼 수 있는 iWork - 페이지스/Pages 베타 버전을 사용해봤다.(정식 버전이 아니며, 추후 정식 공개된 제품에서는 메뉴 구조 및 기능이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로그인 화면.기존에 보이던 익숙한 메뉴 ..
제일 멋진 물속 어느 겨울, 코엑스 행사로 아쿠아리움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교제하던 친구와는 다녀온 곳이었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별 다른 계기라고 할 것 없이 어머니와 길을 나섰던 날이었다. 어머니 손을 잡고 나섰던 날이 언제였는지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기에 그렇게 했으리라.다양한 모습과 색상을 지닌 해양생물을 가만히 바라보던 어머니가 윗잇몸이 드러날 정도로 웃으시며 가만히 사진찍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씀하셨다. ‘정말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처음이네.’ 그 말에 나는 선뜻 대답할 수 없는 먹먹함으로 잠시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여자친구와는 아무렇지 않게 다니던 그런 장소가 어머니에게는 그리도 근사한 신세계였던 것이다. 아쿠아리움이란 흔한 장소가 어머니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처음보는..
시드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 중의 하나는 독특한 외관과 기능을 갖춘 오페라 하우스를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 그리고 많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그런 장소. 특히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기에 사람 구경하기에도 쉴 틈이 없는 그런 곳이다. 멋지게 오페라 하우스와 바다 건너 보이는 하버 브릿지를 멋스레 담기위해 다양한 렌즈를 교환하며 오랜 시간 머무는 사람들도 많은 매력적인 그런 장소. 하루종일 쉴틈없이 오가는 유람선을 보며 오페라 하우스 앞의 카페나 음식점에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기에도 시간이 모자른 그런 곳이다. 오페라 하우스 앞에 위치한 오페라 바/Opera Bar는 내가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런 장소. '언젠가 너와 함께 그곳에서 머물고 싶은 그런 기대, 소망..
증발은 액체 표면의 원자나 분자가 끓는점 미만에서 기화하는 현상이다. 증발은 물의 순환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태양 에너지는 바다, 호수, 땅 속 수분을 비롯한 여러 원천의 물을 증발시킨다. 수문학에서 증발과 증산을 두루 일컬어 증발산이라고 부른다. http://ko.wikipedia.org/wiki/%EC%A6%9D%EB%B0%9C
시간, 경험 그리고 공유 나를 채우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도대체 나를 채우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처음부터 헤매이기 시작했다.여행지에서의 시간과 일상, 삶을 느끼고 잘 먹고 잘 다니면 그것이 채워지는 것일까?물론, 휴양의 측면에서는 그런 부분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일테지만.여러가지 근심과 앞으로의 또 다른 질문이 떠오르며 나를 따라 다닌다. '나는 휴식이 필요한 걸까, 내가 지치긴 했을까?' 자꾸 또 다른 내 모습과 비교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은 왜 그만 두어서 이젠 떠나야만 하는 고민을 또 만들어 낸 거야, 왜 만족하는 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성격을 지닌거야, 괜히 일만 벌여놓고 이도 저도 아닌 시간만 보내게되는 건 아니야? 등의 바스락한 생각들만 자꾸 떠오를 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