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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축제 - 하늘공원을 걷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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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축제 - 하늘공원을 걷다

pop-up 2009. 10. 15. 09:14

요즘은~?!!
- 가을이지요, 가을은~?!!


- 억새가 후드러집니다. '후둑~ 후둑~ 후드르르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원인 - 상암동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답답한 공기만 마시다가, 공원에 가서 마시는 공기는 정말 신선합니다.
착각일 지 몰라도 정말 다르네요. 감기걸렸었는데, 다 나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은 오랜만에,

재돌군도 동행했습니다. 요 근래 못 본 사이에 살이 많이 불어났네요.

하늘공원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있던 자리위에 세워진 공원입니다. 지하의 쓰레기가 썩어가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와 개스 등을 모아서 자원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멀리서도 보이는 풍력 발전시설이 매력적이지요. 바람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인데, 요즘 한창 밀고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서 하늘공원 내 탐방객 안내소와 화장실 등의 전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의 모습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컷이 너무 맘에 드네요, 이런 빛의 사진을 좋아합니다.






하늘은 높고, 억새는 구수합니다.


키 큰 풍력발전기


내려오는 길에 까치들의 습격이 있었습니다. 저것도 많아보이는데, 양 옆으로 저것보다 더 많은 무리의 까치들이 양쪽으로... 까치들이 살기 좋은 환경일까요. 처음 보는 모습에 당혹스럽고 두렵기까지...

파노라마 VR이 빠지면 섭하겠지요.

<마우스를 이용하여 드래그하며 보실 수도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해도 넘어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 차 막힐 시간이구나...'


내려오는 계단길입니다.
억새 축제 기간이라고 갓등도 달아놓았네요. 깔끔하면서도 이쁘네요.


아쉬워서 건너편에서 또 한컷.

- 억새 한 컷 담으러 하늘공원 출사,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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