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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름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개양귀비라고 알고 있는 꽃. 꽃잎이 화선지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매우 독특하기에 괜히 한번 더 찍어보게 된다. 무엇보다 찍어 놓으면 참 이쁘단, 생각이 들어~
요즘 사용하는 펜탁스 K-01의 디지털 필터 메뉴에는 수채화 모드가 있다. 사실, 후보정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어퍼쳐만 사용하는 편이고, 카메라 자체 후보정은 짜쳐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K-01의 디지털 필터 메뉴는 참 매력적인 모드가 많더란~! 한폭의 수채화 같은~ 평범한 스냅 샷도 멋스럽게~ 그냥 펜션~ 풍경도 매력적이게~ 라해변~! 즐거운 후보정.ㅎㅎ 하지만 몇번 하고나서는 안하게 될 듯한.
이제 정말 겨울이다.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두꺼운 패딩을 꺼내 입었다. 겨울이 되면 꽃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려, 따뜻한 날의 사진을 찾아봤다.
어떤 시야를 지니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끼고 볼 수 있는 시야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2011년 5월 28일, 우음도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얼마 전 식물원에 다녀왔던 날의 사진입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져서 매우 좋아하는 장소에요. 처음엔 홀로 대공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어느 새 익숙해졌어요.ㅎㅎ 다육식물과의 카랑코에입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ㅎㅎ) 꽃이 무척이나 오래가고, 밤에도 산소를 계속적으로 배출하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종류입니다. 향은 잘 모르겠어요. 집에 한포기 키우고 있는데, 특별한 향은 약한 듯 싶어요. 그래도 원색의 꽃이 계속적으로 보여지기에 좋더란. 선인장이 피운 꽃이에요. 꽃이 지고나면 열매도 맺히려나요? 이 선인장은 독특하게 실이 뿜어져 나와있던. 식물원에 들어서면, 많은 식물들의 각자의 향이 사람의 기분을 들뜨게 하고, 새롭게 해주는 것 같아 매우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이번 휴일엔 근..
어느 덧 4월이네요. 2011년도 역시 시간은 빨리 갑니다. 조금 더 빨리 꽃을 구경하고 싶어,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정작 꽃 보다는 새줄기만 바라보았어요. 예전엔 몰랐는데, 40 리밋의 색수차도 꽤나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중간쯤 이파리에 보라색 색수차가 강하나 나타났습니다. 해질녘의 빛은 역시나 또 다른 맛의 빛을 보여줍니다. 봄맞이 특별 전시 기간이더라구요. 다양한 꽃과 분재가 보였지만 시간이 좀 지났는지 시들거리는 꽃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겁고, 맑게~!!
정월대보름이라 해서 저녁 식사 후 문득 달을 보았더니, 너무나도 맑은 하늘에 달이 멋지게 보여지더군요. 앗~! 놓치고 싶지않은 마음에 후딱 카메라를 챙기어 올라갔습니다. 음... MF로 초점 잡기가 ... 조금 더 위치와 초점 조정 후, ... 생각보다 달이 빨리 움직입니다. 그리고... 여러 시도후에 드디어 담게 되었네요. 달을 이렇게 가까이 찍어본 것이 처음이라 무언가 설레입니다. 다들 오곡밥, 드셨나요? :)
9월 초, 펜탁스에서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 출시 발표가 있었지요. 전면에 스킨을 입히는 Optio RS1000과 마이크로 블럭으로 꾸밀 수 있는 Optio NB1000. 오늘은 전면부에 사용자 임의대로 커스텀하여 스킨을 변경할 수 있는 Optio RS1000을 소개합니다. http://www.popco.net/zboard/zboard.php?id=dica_forum_optio&page=1&page_num=30&select_arrange=headnum&desc=asc&sn=off&ss=on&sc=on&su=&keyword=&no=1310 - 팝코넷에서 좀 더 알아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 스킨을 사용자 임의대로 변경할 수 있는 멋진 녀석이지요. :) 펜탁스는 언제나 참신하고 매력적이지요~!
오늘 어쩌다 마주친~~ 고양이입니다. 휘잉~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부터 저를 부르기라도 하듯이 'meow~'하면서 쫓아오더라구요. 이런 녀석은 정말 오랜만이라 담아보게 되었어요. 배를 만져주기라도 원하는지 자꾸 벌러덩... 하더라구요. 하지만 할퀴어질까봐서... 카메라만 들이대었더니, 왜 안만져주냐는 듯이 쳐다보더라구요. 그러고선, 떠나가 버립니다. 왠지 만져주고 싶었지만, 오늘은 참았어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호감을 갖고 있는 상대에게 표현하는 마음을 계속 외면하고 아닌 척 하면, 결국은 지쳐서 떠나 버리게 되는. 나중에 후회해 봤자,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이겠지요. 단순히 애정 이야기가 아닌, 사람 사이의 관계도 그런 것 같아요. 표현하고, 나누고 그런 마음도 피드백이 없다면, 할 맛 ..
아침엔 꽤나 우중충한 날씨이더니, 점심 즈음부턴 너무나도 포근하고 좋은 날이었어요. :) 이젠 꽃들오 많이 피고 있어요. :) 모노크롬 B&W 설정은 처음 써보게 되었네요. 리터칭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날 것의 느낌이 더욱 깊게 전해지는 경우도 있기에. :) 함께 걷고 싶은 시간이었어요. 좋은 시간되세요~ :)
오늘의 맛보기 제품은 펜탁스 옵티오 I-10입니다. PENTAX OPTIO I-10 기억의 향기가 스며있는 카메라 Retro-style Optio I-10 옵티오 I-10. 아이텐은 두 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펄 화이트와 클래식 블랙. [기본 사양] - 유효 1210만 화소 - PENTAX 줌 렌즈 6군 7매 - 화각 : 35mm 환산 28-140mm - 렌즈 밝기 : F3.5(W)-F5.9(T) - 광학 5배 줌 - 디지털 약 6. 25배 줌 - CCD 시프트 방식 (SR Shake Reduction) - 1280x700p, 30fps HD 동영상 지원 정말 이쁘게 잘 나왔어요. :) 뒤의 매트 블랙 제품은, Optio H90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디자인~ 여기서부턴 I-10의 샘플 컷입니다..
요즘 정말 날씨가 너무 좋네요. 잠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한가로이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