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pop-up's Travel/우리나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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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섬여행 M.V.P 탐방단 9월 이야기 - 무의도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탐방하는 M.V.P (Must Visit Place) 탐방단 9월의 이야기는 '무의도' 편입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위치한 무의도는 면적 9.432㎢, 해안선길이 31.6㎞이며 대무의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999년 12월 말 기준으로 187세대에 441명의 주민이 거주하였으나 이후 인구유입으로 2008년 기준 약 6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북쪽에는 당산(124m)이 있고 중앙에 국사봉(236m), 남쪽에는 해발고도 245.6m의 호룡곡산(虎龍谷山)이 있습니다. 섬의 형태가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아 무의도(舞衣島)라 하였고,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대무의도, 작은 섬을 소무의도(小舞衣島)라고 합니..
M.V.P 탐방단 7월 두번째 이야기 - 이작도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탐방하는 M.V.P (Must Visit Place) 탐방단 7월의 두번째 이야기,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있는 섬 - 이작도 편입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이작도는 소이작도와 인접해 있으며, 가파른 산지로 이루어진 섬입니다. 최고봉은 188m의 속리산이고 그 밖에 부아령산(160m), 당산(96m) 등이 있습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즉도(伊則島)는 독갑도 동쪽에 있으며 주위가 35리이고 목장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를 합쳐 이즉(伊則)이라 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남양읍지(南陽邑誌)』에는 이작(伊作)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고려사』변광수전(邊光秀傳)에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왜구..
| 인천섬여행 M.V.P 탐방단, 7월 - 승봉도 / 이작도지난 7일, 인천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M.V.P 7월 탐방단 여행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무려 1박 2일 동안 인천의 아름다운 섬, 승봉도와 이작도를 살펴보는 일정이었어요.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살펴볼 수 있는 M.V.P 탐방단은 계속 됩니다. 자, 함께 떠나볼까요~!! 승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위치한 섬으로 인천연안부두에서 고속 훼리를 탑승해 도착할 수 있어요. 현재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2km, 덕적도에서 남동쪽으로 14km 해상에 있습니다. 370여 년 전에 신씨와 황씨라는 두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풍랑을 만나 이곳에 정착하면서 이들의 성을 따서 처음에는 신황도라고 하였는데, 그후 이곳의 ..
| M.V.P 인천 섬 여행 #2 - 강화 & 교동도 탐방여행M.V.P(Must Visit Place) - Incheon Tour #2 - Ganghwa-do & Gyodong-do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볼 수 있는 MVP 탐방단. 지난 주말엔 강을 끼고 있어 좋은 고을인 '강화도'와 민통선 지역에 있는 '교동도'로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를 제외하고도 이렇게 강화도와 교동도에 구석구석 숨은 매력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던 이번 탐방~! 강화도로 함께 떠나봐요!! 이른 아침에 보이던 흐린 날씨와는 다르게 강화도로 향하는 순간 점차 맑아지는 날씨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맑아지는 날씨가 반가운 한편, 한낮의 태양은 만만치 않겠단 생각이 절로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비오고 흐린 날보다..
|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 #1- 대한민국 제1호 등대가 있는 인천의 아름다운 섬 - 팔미도 방문 후기 여행가기 너무 좋은 5월 그리고 6월,인천의 아름다운 섬, 팔미도에 다녀왔습니다.팔미도 지명의 유래는 섬 지형이 '八'자의 형태를 닮아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인천의 아름다운 섬, 팔미도]팔미도는 2009년 1월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출입이 허용된 섬입니다.잘 닦여진 산책로와 등대, 전시관 등 편리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연안부두 선착장으로부터 약 4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팔미도의 등대는 1903년 불을 밝히기 시작한 등대가 유명하며, 이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이기도 합니다. 팔미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 선착장을 출발해서 인천대교를 지나 팔미도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 인천 팔미도에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의 서해 바다, 몸은 비록 고되지만 즐거운 사람들과의 만남은 길 위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 인천대교의 웅장한 자태 ▲ 갈매기 비행 - 슬로우모션 비디오 아이고, 삭신이 쑤신다.
| 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시간 오전 10:00 - 오후 06:00 (7월,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인트(int) 이용시간 오전 09:30 - 오후 06:00 (7월,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 휴관- 입장료 메가 : 8,000원 / 기가 : 12,500원 / 테라 : 25,000원 제주도를 찾았던 지난 달, 찾아갔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후기.20여년 전 최초로 그래픽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넥슨(NEXON),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중의 하나다. 오늘 날의 넥슨을 있게 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곳이다. 넥슨의 기업 문화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교육, 예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
첫날부터 계속 흐리기만 하던, 거기에 비까지 끊임없이 내리던 제주도.멀리서 바라보고 싶었던 한라산은 그래도 잠시 얼굴을 보여주었다.참 만나기 어려운 그 모습.길가에 차를 세우고 걸터앉아 그 장면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한참이 지났을때 어느새 주변은 또 다시 구름이 다가오고 있었다.누군가를 놓쳐버린 이 시간이 나는 도대체 적응하기 쉽지 않다.그냥, 왜 이렇게 되었는지 가만히 미동조차없이 생각해볼 뿐이다.아마도 시간이 지난뒤엔 이런 기억조차 흐려지겠지.저 구름보다 더 희미하고 흐려져 가겠지.
조용히 시간 보내기 좋던 그런 방파제길 아무도 없는 고요한 굴. 파도의 잔잔한 향이 느껴지던 순간. 빛의 이동을 담은 궤적. 아마도 많은 이들이 제주도를 찾는 이유는 내륙의 장면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인 듯 싶다.맛과 휴식이 있는 곳.조용하게 또 다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섬이다.
얼마 전 TV에서 제주도의 고기국수집이 나왔었나보다.공항 근처에 독특하게도 고기국수 거리가 조성되어 있던데, 유독 한집만 줄이 길고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는 집이 있었다.그곳이 아마도 삼대집? 인가 하는 방송에 나온 집인가 보다.우린 그냥 근처 조용하지만 사람은 들락거리는 집으로 향했다. 우선 먼저 나온 물만두.냄새나고 아쉽게도 비린 맛이 나는 것이 입맛에 맞진 않았다. 그리고 곧 나온 고기국수.주문할때 마다 면을 따라 삶아서 나온다고 하던데, 확실히 면발이 팅팅불어있거나 말라있지 않다는 점은 좋았다. 아쉽게도 맛은 그저 그런 맛. 일본라멘처럼 돼지국물이 진한 것도 아니고,고기가 푸짐하거나 향이 풍부한 것도 아니어서 실패패패패.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그런 고기국수집에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급작스레 제주로 와서 머무는 중이다. 하지만 이번 제주 날씨는 또 다시 망삘... 사진도 많이 찍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하늘은 계속 흐리고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현 시간 제주 날씨) 실내를 찾아보던 중 향하게 된 한화 아쿠아플라넷. 리조트에 묵어본 적은 있지만 아쿠아플라넷은 처음 찾아가봤다. 역시 언제나 아쿠아리움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각에 잠겨보는데에 도움이 되는 듯 싶다. 많은 이들, 아니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라면 고민해보게 되는 앞으로의 삶과 방향. 지금의 결정이 앞으로의 방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쉽사리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어서 참 어렵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괜히 무거운 일기장으로 또 변모할 뻔 했네.) 아쿠아리움은 아무튼 생각하..
일이 있어서 들렀던 대학로, 미팅 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오랜만에 위쪽 길을 향해 올라갔다. 데이트하는 연인이,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낙산공원. 이 날도 많은 연인들이, 커다란 카메라를 든 분들이 길을 따라 올라가며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언덕길을 오르며 쉬길 반복하고 있었다. 맑은 듯 하면서도 미세먼지가 많은 그런 흔한 풍경의 그런 오후였다. 촬영 샘플을 찍을 때 몇번 찾았던 그 낙산공원길.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이 많은 곳이기에 다들 찾는 곳이기도 하다. 꼭대기에 다다르면 종각로부터 멀리 남산까지 보이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데이트 코스로 연인들이 찾는 날엔 조금 일찍 나서서 이곳을 둘러보고 공원쪽 길로 올라서 잠시 차 한잔 마시는 여유를 부리다가 저녁 시간엔 연극 ..
지난 4월 5일(토)~6일(일),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에서 주최한 평창 청옥산 백패킹.선정됐다는 즐거운 소식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백패킹 물품 확인과 필요한 제품을 구입해오기 시작했다.설레는 이 마음~ 겨우내,'봄만 와 봐라, 내가 술 사 먹나? 캠핑 가고 말지~'하는 마음을 지닌 채로 기다려왔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들뜨는 기쁨.그러나 기쁨도 잠시, 백패킹 당일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순간 밀려오는 당혹스러움,'영하 -10도, 눈발 예상' 벚꽃이 만발한 날씨에 무슨 소리야, 이게!? 관측기가 고장난 것이겠지.결론은 '땡~!' 기상예보는 정확했으며 예상보다 더 혹독한 추위와 폭설이 현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그리고 이어지는 스탭의 연락, "동계 백패킹으로 준비하세요."(정말 지난 주에 만나고..
조용히 걸으며 사진도 찍어볼 겸 나선 길오늘 같은 날씨 좋은 주말에 딱 좋은 선택 - 안양예술공원 산책이다. 안양예술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안양역에서 이동할 경우 마을버스 2번을 타거나, 안양시내에서 5024 등 녹색 버스를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승용차가 제일 편한 맛은 있다. '1평 타워'라고 불리우는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조형작품?예전에는 불도 켜지고, 실제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문이 닫혀 있었다. APAP라는 안양 예술 프로젝트 건물 사무실 겸 전시장월/화는 휴무일이다.언젠가 지나가던 길에 참 멋스런 사무실같은 건물이 있어서 놀랐는데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나무에 거쳐진 조명도 찍어보고~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드디어 찾은 전망대독특한 구조로 ..
무모함이었나,한 여름 자전거 하나로 이어진 길을 누비며 달렸던 그 시간.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 또 다시 나서야 겠다. 자전거 여행이여~
부산의 연중 행사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부산불꽃축제에 다녀왔다.올해로 9번째인 이 행사는 부산 뿐 아니라 타지역 및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연중행사로부산의 명물-광안대교를 주축으로 약 한시간에 걸쳐 멋진 불꽃놀이의 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축제다. 부산불꽃축제를 보기에 적합한 장소는 역시나 해운대 해변이 최고인 듯 싶지만, 정말 엄청난 인파(이번 추정 관람자는 약 135만명이라고) 속에서 삼각대를 펴고 보기에는 무리인 것 같아 해운대 하얏트 호텔 앞에서 느즈막히 자리를 잡고 구경을 했다.전야제는 불꽃놀이 전날부터 이루어지며,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행사 당일에는 음악회부터 갖가지 행사가 해운대 해변에서 이루어진다. 이 날은 8시부터 9시까지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이지 그 순간은 모두들 하..
얼마 전 파주에 위치한 벽초지 수목원에 다녀왔다.자연과 벗삼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좋아하는 행위 중의 하나가 수목원이나 식물원을 찾는 것이다. 그날따라 하늘과 구름이 좋았기에 몇장 남겨본다. 업무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카메라를 사용해 볼 기회는 많다는 점이 나름의 장점이었는데...이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있다. 뭔가 벅차고 즐거운 하루, 하루를 위해 나를 다시 찾을 시간이 온 것이다.즐겁게 나아가보자. '달이 차오른다, 가자~'
부산에 갔을 때 잠시 들렀던 죽성리 성당.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라고 알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엔 이런 곳에 성당이 있나 싶었는데, 드라마를 위해 지어진 촬영 세트장이라고 하네요. :)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모습이 참 좋은 장소였습니다. 주변에는 숯불 장어? 곰장어 구이가 유명한가 보더라구요. 기장 숯불 장어집이 여러 곳 있습니다. 가볍게 촬영하고, 장어도 맛보고. 즐기기에 괜찮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위치는 위치태그로 남겨두었어요.
에버랜드. 알록달록 이쁜 것들이 많아서 촬영하기에 좋은 곳이지요. 날씨도 좋고~ 다녀왔습니다. 귀여운 사막여우로 오픈~~ 사육사 사내의 팔엔 온갖 상처가... 이름 모를 꽃... 꽃 전시장은 개방하지 않았더라구요, 밖에서 한컷~ 음료수들이 시원하게 뭉쳐있던. 이솝 마을로 이동~ 개미와 배짱이의 개미네요.ㅎㅎ 귀여운~ 이솝 빌리지의 아래쪽엔 개구리들이 물대포를 쏘아댑니다. 장미원으로 이동하고~ 장미원의 중앙에 위치한 연인 동상. 그 날따라 참~ 아릅답게 보이더라구요. 거닐다가 한컷 찍어보고~ 가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각각의 다채로운 꽃들도 담아보고~ 또 다시 이동하여, 두리번 거리며 담아봅니다. 목도리 도마뱀이네요. 물 위를 걷는 도마뱀으로로 알려져 있지요. 양과의 조우. 독서하는 코끼리와의 조우... ..
야구 경기장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일상에서의 여행이랄까요~ 후지의 색감은 정말 놀랍네요. :)
남이섬, ... 또 하나의 나라. 이 사진이 주는 즐거움(?) 좌측의 '엄마 미안 나 사실 남이섬이야' ... '힘 좀 줘 보겠다는~~' 언젠가부터 나무를 이렇게 담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언가 더 거대하고, 힘 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이러한 구도를 좋아하게 된지도 모르겠어요. 음... 저 원형 아크릴(?)은 무엇일까요. 외곽을 따라 걷다가 발견하여 담아보았습니다. 삐노끼오 실사버전? 점심은 보리밥과 감자전, 동동주~~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해 보았구요~ :) 수탉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정말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거위는 소리만 질러댑니다. 이 새는... 조용하네요. 또 다른 무언가가 되려는지 숙성하고 있는 나무 토막들 입니다. 하늘을 탐내하는 나무 가지들... 밤은 더더욱 좋더라구요, 다음엔 섬에서 ..
지지난주에 양평의 힐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풍경도 멋지고, 건물도 멋진 곳이지요. 조금 썰렁해보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넓어서 그래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 보이는 위치에서 왼쪽엔 카페도 있고, 앞쪽엔 레스토랑, 우측엔 한식당 등 엄청난 규모입니다. 고급스럽고 분위기 잡을 땐 좋은 장소인 듯 싶어요~ 오랜만에 파노라마 나갑니다~ :) 어렴풋이 비춰지는 팝업의 모습입니다~
하하~ 올해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일출보러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서울 N타워에서 엄청난 인파를 경험하며 맞이했는데, 이번엔 조용히 맞이해보고 싶어 양평 - 소화묘원으로 향했습니다. 확실히 조용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는 편이지만, 추위의 압박이... 카메라를 꽁꽁메고 안에 넣고 올라서 올라가는 컷은 없네요. 자리를 잡고 카메라 테스트~ 윽, 너무 춥고 시려요~ - 문제!! 이건 어찌 찍었을까요?! 아~ 슬슬 떠오르는 듯 싶네요. 해뜨는 시간을 미리 알아보았을때 7시 40분이 지나면서였으니. 곧 떠오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앗!! 반갑습니다. 새 햇님! :) 더욱 탐스러워지며 강하게 오르는 얼굴입니다. 드디어 새해가 밝았네요. 사실 2009년은 즐겁고, 여러 경험도 많이 해보았기에 소중한 해로 기억되는데 2..
그렇게 섬을 빠져나오며 여러가지 감정이 살아납니다. 아쉬운 마음이 섬이 멀어짐에 따라 커지던 순간이었지요. 육지로 도착 후, 잠시 시간을 내어 여객선 터미널 앞의 시장에 들러보았습니다. 어딘가 여행을 갔다면, 그곳의 시장과 도서관을 다녀오라고 했던가요? 살아가는 풍경과 노동의 터전은 값진 곳입니다. '뚜뚜뚜뚜~~~!!' 어김없이 제 눈에 들어온 전복. 완도에서 먹었던 것과는 다를테지만, 그 맛이 그리워져 다시 먹어보기로 합니다.. 선택하자, 그 자리에서 바로 손질해주시던 아주머니. 시장에서도 느꼈지만, 바닷가엔 미녀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손질된 전복과 터미널 앞의 충무김밥을 사서 맛있게 해치워버립니다. 이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길. 시장에서 돌미역과 다시마를 샀는데, 쥐포 좀 맛보게 조금 달라고 했더..
아, 날씨가 추워지니 지난 여름 사진을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자연을 만나자 신나버린 그.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완도 - 노화도 - 보길도 - 공룡알 해수욕장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오늘 아침 메뉴는~ 치킨빈달루(?)입니다~ [더 이상의 노란 카레는 버려라~]라는 메시지를 날리는 그녀의 목소리가 선택하게 하더군요. 순식간에 먹어치워서 인증샷은 없습니다. 주인할머니께서 주신 자두로 입가심을 하고~ (정말 단단하고 신 맛이 굉장한 자두였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음...? 그런데 날씨가 좀 어수선합니다. 어제만해도 분명 엄청난 햇볕에 한여름의 위용을 풍기던 하늘이 오늘은 태풍이 올 듯한 모습으로 변해갑니다. '아, 수영복도 못 입어보고 이게 뭔가.' 가만히 사진이나 찍으며 바라봅니다. 날씨가 제발 좋아져야 할텐데... 아침일찍부터 다녀야 할 배들도 기상악화로 출항금지 상태라고 하더군요. 하하.. 이래서는 섬을 빠져나갈수가... 갑자기 시안 넘겨야할 것들도 떠오..
선유도 공원 다리의 야경 (클릭하시면 더욱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지개 다리빛이 수면과 어우러지는~ 가만히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며, 주변을 그저 조용히 바라볼 수 있는 장소임에 틀림없더라구요. 티스토리 2010달력사진 공모전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