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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시야를 지니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끼고 볼 수 있는 시야가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2011년 5월 28일, 우음도에서 만난 장면입니다.
얼마 전 식물원에 다녀왔던 날의 사진입니다. 식물원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져서 매우 좋아하는 장소에요. 처음엔 홀로 대공원에 가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어느 새 익숙해졌어요.ㅎㅎ 다육식물과의 카랑코에입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ㅎㅎ) 꽃이 무척이나 오래가고, 밤에도 산소를 계속적으로 배출하고,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종류입니다. 향은 잘 모르겠어요. 집에 한포기 키우고 있는데, 특별한 향은 약한 듯 싶어요. 그래도 원색의 꽃이 계속적으로 보여지기에 좋더란. 선인장이 피운 꽃이에요. 꽃이 지고나면 열매도 맺히려나요? 이 선인장은 독특하게 실이 뿜어져 나와있던. 식물원에 들어서면, 많은 식물들의 각자의 향이 사람의 기분을 들뜨게 하고, 새롭게 해주는 것 같아 매우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이번 휴일엔 근..
어느 덧 4월이네요. 2011년도 역시 시간은 빨리 갑니다. 조금 더 빨리 꽃을 구경하고 싶어,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정작 꽃 보다는 새줄기만 바라보았어요. 예전엔 몰랐는데, 40 리밋의 색수차도 꽤나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중간쯤 이파리에 보라색 색수차가 강하나 나타났습니다. 해질녘의 빛은 역시나 또 다른 맛의 빛을 보여줍니다. 봄맞이 특별 전시 기간이더라구요. 다양한 꽃과 분재가 보였지만 시간이 좀 지났는지 시들거리는 꽃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겁고, 맑게~!!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우리 물고기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평소 주말보다 더욱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한가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평일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신년 행사로 정어리 쇼~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을 뽐내는 신기한 친구들이 많아요. :) 둘이 좀 친한 듯...ㅎ 멋진 정어리 무리입니다. 다양하고 신기한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색있는 식성을 가진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아름다움을 살펴보아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아무래도 실내는 좀 어둡다보니 밝은 조리개 수치를 지닌 렌즈가 유용할 듯 싶어요. 으~ 요즘 너무 추워요~
하하, 사실 요며칠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먹고, 마시고, 보고, 감상하고, 즐기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지요. JAL 항공편을 이용했습니다. 요즘 JAL의 식사는 일본의 음식 정보지인 '쇼쿠라쿠'와의 공동 제작으로 탄생한 즐겁고 맛있는 '쇼쿠라쿠소라벤'이제공 되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여태껏의 항공사 식사 중에 제일 심심한 편이었습니다. 저는 좀 자극적이고 향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에, 라이트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잘 맞을 것 같아요. 아쉽게도 오른편 좌석이어서 후지산의 모습을 볼 기회가 없었지요. (서울 김포 - 도쿄 하네다 기준 : 왼쪽 편 좌석에 앉으면 후지산이 보입니다.) 후다닥, 도착하여 수하물을 찾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 곳을 또 지나가게 되네요. 어느..
아침엔 꽤나 우중충한 날씨이더니, 점심 즈음부턴 너무나도 포근하고 좋은 날이었어요. :) 이젠 꽃들오 많이 피고 있어요. :) 모노크롬 B&W 설정은 처음 써보게 되었네요. 리터칭 프로그램으로도 가능하지만, 그냥 날 것의 느낌이 더욱 깊게 전해지는 경우도 있기에. :) 함께 걷고 싶은 시간이었어요. 좋은 시간되세요~ :)
지난 주말엔 친구과 함께 잠시 저녁을 먹었지요. 원래는 함께 이것저것 찍으러 가자~~ 라는 취지였지만, 밥 먹고 나니 피곤해서... 커피 마시며 잡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 가게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닭 요리와 잘 매치되지 않는 네이밍이어서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닭, 구이와 불고기 닭? 같은 메뉴를 시켰습니다. 뭐... 그냥 보통이었어요. 특별히 담백하다거나, 독특한 양념이라거나... 그런 구성은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깔끔한 맛도 아닌. 1만 6천원이었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오븐 구이 통닭 먹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음식점에서 나와 잠시 서점에 가던 길에 만난 길냥이. 솔솔~ 졸고 있었어요. :) 친구가 시킨 커피쉐이크. 전 언제나처럼 카푸치노를 시켰지만, 실패..
지날 4월 2일은 생일이었어요. 축하한다며 책 한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종이 봉투가 저는 좋아요. 그 안엔 이렇게 예쁘게 포장된 선물이. 리본이 너무 예뻤어요. 왠지 그냥 풀어버리면, 아쉬울 것 같은데... 그래서 조금씩 위치를 바꿔가면서, 리본은 풀어내지 않고 조심스레 꺼내었지요. 아... [윤미네 집 - 윤미 태어나서 시집가던 날까지] 故 전몽각 선생님의 유작 사진집입니다. 선생님의 가족 이야기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레 잘 담겨가며 예전의 시간을 보여주며 나아가는 매력적인 사진집이에요. 제가 얼마 전 지나가는 말로, '이런 책 참 좋은 것 같아. 다카페 일기도 그렇고 말야.' (다카페 일기 :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소중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며 일기를 적어나가는 가족 이야기 블로그입니다. http..
생일을 맞이하여, 사무실 직원들과 식사하러 갔어요. seven springs 강남점... 이름은 강남점이지만, 양재역에서 더 가까운 느낌?? 케케케잌잌잌~ 도미 구이와 스테이크 종류를 메인으로 시키고, 샐러드 바와 함께 이용하였습니다. 맛? - 맛은 나름 깔끔한 편입니다. 다만 오늘 먹을 땐, 홍합 요리에서 상한 홍합(홍합 중에 잡히기 전부터 죽어있던... 썩어가던 홍합이 같이 수확되어서 섞여 있던 것이라, 가끔 이런 놈들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이 하나 걸려서 놀랬지만, 처분하고 다시 맛있고 기분 좋게 식사를 시작하는 로보~~ 조미료, 향신료가 강하거나, 자극적인 건 없는 편입니다. 또한, 탄산 음료도 없으며, 오미자, 매실, 자스민 등의 차와 쥬스 류, 커피 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먹..
으악~~ 드디어 펜탁스 K-7 리미티드 실버가 들어왔습니다!!! 사실, 처음 발매 소식을 들었을 땐 '아~ 이쁘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이거슨 진리입니다. 펜탁스의 플래그 쉽 DSLR K-7 Limited Silver는 1000대 한정 발매이며, 기존 K-7의 외관과 포커싱 스크린 등을 변경한 한정판입니다. 바디 한정으로만 선보이며 국내에도 일부 수입 되었습니다. 먼저 K-7 리미티드 실버부터 살펴볼까요. 바디의 실버는 FA리미티드 실버 색과 일체감을 이루도록 맞추었으며, 마그네슘 표면, 아래쪽, 전면, 팝업 플래쉬 커버 등이 실버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면의 SR 마크는 검은 천 바탕에 골드 색으로 차분하게 처리되었지요. 포커싱 스크린은 황금비의 구도를 위해 가이드 선이나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