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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공지를 보니, 2016 블로그 결산이 뜨네요. 궁금해서 저도 제 블로그를 결산해봤어요. | paperBACK 블로그 2016 결산 죽어서도 때깔 좋을 '맛집' 블로그라고 결산이 되네요,먹고 다닌 일기가 많긴 했어요.ㅎㅎ 블로그를 왜 시작했는지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진을 올려서 공유할 공간을 찾던 중 티스토리에 몇장씩 올리기 시작했던 듯 싶어요.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자주 왕래하는 이웃분들도 계시고,네이버 블로그로 잠시 옮겼던 적도 있고,티스토리 블로그가 처음 시작했던 블로그이니만큼 친숙해서 계속 이용하고 있지만,얼마 전 백업 및 복구 기능의 삭제에 대한 공지도 보이고,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하지만 국내 블로그 환경에서 계속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
[셔츠바이시리즈] 2016 S/S 포인트 멜란지 니트 타이(SSAIX16253NYX) 쌀쌀해지는 날씨를 맞이하며 니트 타이를 찾아보던 중, 셔츠 바이 시리즈의 포인트 멜란지 니트 타이를 발견했습니다.정확히는 '메이커만 입는'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된 니트 타이. 기존에도 시리즈(Series) 셔츠, 자켓 등을 즐겨찾곤 했는데, 니트 타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하게 되었고 시리즈와는 별도의 라인인 셔츠바이시리즈의 타이입니다. 셔츠바이시리즈는 셔츠의 기본의 충실한 아주 정직한 스타일로, 세가지의 바디 라인 - 슬림(켄 그리핀), 세미슬림(보아즈 웨인스테인즈), 스트레이트(피터 멀러) 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셔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특히 와이칼라셔츠와 체크셔츠, 니트타이는 가장 핫한 셔츠들..
| 코카콜라 올림픽 에디션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코카콜라 에디션 딱히 코카콜라 에디션을 모으는 건 아닌데 소품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구매한 이번 에디션.배송 소식이 없어서 그런갑다~하고 있었는데 오늘 왔다.가성비는 그냥 보통인 듯.호리호리한 250ml 캔 4병에, 에디션 컵 한개 증정의 구성이다. 막상 뜯어서 나열해두니 크게 강렬하진 않은 듯한 느낌.역시 코카콜라는 레드가 제일 이쁜 듯 싶다.금적색의 코카콜라.그 색이 제일 좋다. 책장 한켠에 자리.아마도 냉장고에 넣어서 하나씩 먹어버릴 듯 싶은. 수집욕심은 있지만, 공간을 특히 많이 차지하는 제품은 안맞는 듯 싶다.상태는 전반적으로 찌그러짐이나 훼손없이 잘 왔심. 에디션 컵은 알루미늄 재질로 무척 가볍다. Coca-Cola~!
얼마 전 TV에서 제주도의 고기국수집이 나왔었나보다.공항 근처에 독특하게도 고기국수 거리가 조성되어 있던데, 유독 한집만 줄이 길고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는 집이 있었다.그곳이 아마도 삼대집? 인가 하는 방송에 나온 집인가 보다.우린 그냥 근처 조용하지만 사람은 들락거리는 집으로 향했다. 우선 먼저 나온 물만두.냄새나고 아쉽게도 비린 맛이 나는 것이 입맛에 맞진 않았다. 그리고 곧 나온 고기국수.주문할때 마다 면을 따라 삶아서 나온다고 하던데, 확실히 면발이 팅팅불어있거나 말라있지 않다는 점은 좋았다. 아쉽게도 맛은 그저 그런 맛. 일본라멘처럼 돼지국물이 진한 것도 아니고,고기가 푸짐하거나 향이 풍부한 것도 아니어서 실패패패패. 제주도민이 추천하는 그런 고기국수집에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언젠가 속앓이를 오래 앓은 적이 있다. 기력이 하나도 없던 때에 나갔던 모임. 밥생각이 별로 없어서 친구들에게 전적으로 메뉴를 맡겼던 날 향했던 그곳에서 언제 아팠던 사람이었냐는 듯이 폭풍 흡입을 하고 싹~ 나아졌던 기억이 있다. 그곳은 등촌칼국수!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 얼큰하고 깔끔한 맛에 환장한듯이 먹었던 그 날의 기억으로 우린 또 다시 이곳으로 향했다. 미나리와 느타리, 팽이 버섯등이 가득 기본 칼국수 메뉴로 주문. 이외에도 샤브 메뉴 등을 추가할 수 있고 기본으로 칼국수와 마무리 볶음밥 재료가 함께 나온다. 산본 등촌칼국수의 강점은 역시나 육수, 저 국물이다. 특유의 깔끔한 칼칼함과 미나리의 향이 가득 풍기는 이 맛. 끓기 시작하면 어느 새 금방 미나리가 부드러워진다.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급작스레 제주로 와서 머무는 중이다. 하지만 이번 제주 날씨는 또 다시 망삘... 사진도 많이 찍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싶었으나 하늘은 계속 흐리고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현 시간 제주 날씨) 실내를 찾아보던 중 향하게 된 한화 아쿠아플라넷. 리조트에 묵어본 적은 있지만 아쿠아플라넷은 처음 찾아가봤다. 역시 언제나 아쿠아리움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생각에 잠겨보는데에 도움이 되는 듯 싶다. 많은 이들, 아니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라면 고민해보게 되는 앞으로의 삶과 방향. 지금의 결정이 앞으로의 방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쉽사리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어서 참 어렵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괜히 무거운 일기장으로 또 변모할 뻔 했네.) 아쿠아리움은 아무튼 생각하..
홍대에서 친구와 만난 지난 토요일, 허기를 채우고 나오는 길에 갑작스런 폭우가 이어졌다. 도저히 이대로 이동하는건 무리인 듯 싶어서 근처 보이는 카페로 뛰어들어갔던 그 카페, 뉴욕뉴욕.홍대 상권은 경쟁도 치열하고 특색이 없으면 살아남기 힘든 곳인 듯 싶다. 알고보니 이곳은 카페는 아니고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었던 듯. 카페에 들어서자 거짓말같이 비가 멈추기 시작했다. 이미 나의 가죽자켓과 신발은 젖고 젖어있는데... 따뜻한 음료는 잘 안마시지만 조금은 한기가 느껴져 라떼 한잔 주문.함께 간 친구는 뜨아 :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밥 먹고 나왔지만 이상하게 달콤한 것이 땡겨서 케이크도 있는지 물어보았지만 치즈케이크는 다 나갔고신메뉴 준비중인 디델리(?)를 추천받았다.그대로 주..
갑작스레 친구들과 모여서 다녀온 두끼. 모임에서 친구가 추천해주던 날, 급허기가 느껴지며 이곳으로 친구들을 모았다.즉석 떡볶이를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어서 먹는 방식이었다. 이외에 튀김류, 라면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서 '두끼' 먹는 그런 방식. 자리에 앉자 바로 나오는 냄비. 매운맛을 위해 기본 양념에 매운맛을 함께 조합했다. 만두, 오징어 튀김, 김말이도 가져왔다. 이외에도 고구마 튀김도 있었던.아쉽게도 선호하는 야채튀김은 보이지 않았다. 떡과 각종 채소, 소시지 등을 가져온 친구. 끓기 시작했으니 투척하고 금방 먹으면 된다. 다 먹고 나면 볶음밥까지 고~! 대식가이자 다이어터인 난 별로 먹진 못했다. - 맛이 좀 예상보다 떨어진달까?- 탄산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 시럽은 약하고 ..
며칠 전 다녀온 홍대, 예전 직장 동료들과 간만의 모임이 있었다. 서로 모이기 편한 장소를 정하다가 결국 모임 장소는 홍대입구로 정해졌다. 항상 먹는 걸 신나하는 우리들에겐 그만큼 메뉴가 중요하다. 그러던 중 한명의 소개로 찾게 된 홍익대학교 앞쪽의 수제버거 펍, 바비큐 마스터 버거펍. 처음엔 주류를 함께 파는 버거집인 줄 알았는데, 숯불 장작 삼겹살, 목살, 등심, 앞다리 등을 무한으로 제공하는 메뉴도 있었다. 고기를 탐하는 우리에겐 무한리필 세트가 낙첨~! ▲ 주문은 안드로이드 패드로 편리하게 넣을 수 있었다. 처음 세팅은 이와 같이 샐러드, 오뎅탕, 그리고 재미있게도 육개장 사발면이 제공되었다. 나쵸칩도 함께 제공되며, 고기가 나오면 직접 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모닝롤? 같은 빵도 제공됐다. ..
본격적인 체중 감량에 빠졌다고 착각하는 요즘, '왜 이리도 무게의 변화가 없지? 이렇게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아침엔 견과류와 삶은 달걀, 양배추, 고구마, 브로콜리. 점심엔 먹고 싶은 음식으로 과하지 않게. 저녁은 삶은 달걀과 샐러드, 두부, 과일 등으로 먹지만 이렇게 나는 또 다시 중간중간 칼로리를 몸에 넣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나면 자연스레 식사를 함께 하고(다행이도 술을 즐기진 않는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등으로 대화 시간을 이어간다. 계속 되는 칼로리 더하기, 더하기, 더하기.오늘은 그래도 식단을 잘 지켰다는 위로와 함께 며칠 전 다녀온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후기 시작. ▲ 지난 번 주문했던 200g 패티가 부담스러워서 이번엔 140g으..
소니 휴대용 배터리 충전기 get!!제일 중요한 용량은 3400mAh라서 실제로는 70% 정도 계산하면 2,380mAh 정도의 성능을 기대하면 될 듯 싶다.현재 사용중인 아이폰 6 플러스를 1회 충전하기엔 살짝 모자른 용량이기에 아쉬운 면이 있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기에 간혹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케이블은 다행이도 친구가 준 라이트닝 어댑터를 통해 랩톱과 항상 휴대하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별도의 전원 버튼은 없고, 꽂으면 충전되는 방식.잔량 표시 LED 램프 등도 없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바로 윗 용량인 5,000mAh 모델과 너무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은 아무래도 아쉬움이 큰 부분. ▲ 충전 시에는 상단과 같이 LED 램프가 점등된다. ▲ 아이폰의 경우 별도의 라이트닝 어댑터를 통해 충전이 가능..
갑자기 집으로 큰 박스의 택배가 도착. 뭐지? 봤더니 식품건조기. 첨엔 박스 이미지만 보고 식기건조기샀나? 싶었는데 형이 주문한 거였다. 가끔 친구, 동료가 과일 말린 걸 갖고 다니면서 식품건조기로 만든거라고 하던데 나도 이제 과일 말린 걸 갖고 다닐 수 있겠구나~포장을 뜯으면서 무엇부터 건조시켜볼까, 하며 설레기 시작. 단감 말랭이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단감은 요즘 사온 적이 없다. 대신에 떠오른 사과, 귤, 레몬 등을 바로 세척하고 썰고 준비 돌입~! 들어있는 구성품을 확인하고 건조에 사용할 건조대와 보조망을 세척하고, 마음이 급해졌다. ▲ 별도의 보호 박스 없이 포장 그대로 택배로 도착. ▲ 구성품은 8단 건조대, 보관 용기 8개, 푸딩 등으로 활용 가능한 투명 그릇 2, 보조 건조망 8..
해리스 트위드. 양모 스카치 트위드 제품을 보다보면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소재 등록명이다. 수트부터 오버 코트, 자켓 등에서 해리스 트위드 로고가 적힌 제품을 보게되곤 하는데 최근에는 클러치 백이나 슬링백, 노트북 파우치, 동전 지갑 등에서도 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많이 보인다. 특유의 짜임과 차별적인 색상으로 기존에도 해리스 트위드 오버코트를 하나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여행을 다녀온 친구로부터 해리스 트위드 방모사를 사용한 동전 지갑을 건네 받았다. 캉골에서 만든 이 제품, 매/력/적이다. 스코틀랜드의 해리스 섬에서 생산하는 손으로 짠 스카치 트위드를 일컫는 말로 헤브리디안 블랙 페스 종류의 양모를 수방이나 기계로 방출한 방모사를 사용하며, 능이나 삼능으로 짠다. 주 용도는 수트, 오버코트, ..
여름이 되기 전부터 가보려했던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급작스런 번개모임으로 후다닥 달려가봤다. 체중 조절을 향한 의지는 나약한 나란 자, 먹고 달리면 되잖아.라는 패기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그곳으로 향했다. 국내에서 수제버거는 한번도 못먹어봤다. 크라제 버거도 수제라고 하면 수제겠지만, 프랜차이즈의 정형화된 버거는 진정한 수제버거는 아니란 생각을 갖고 있기에 고급진 와퍼의 맛이라고 생각하는 정도. 친구의 강력한 추천도 몇번이나 있었고 보내 준 사진을 보며 호흡을 가다듬어야 하는 그런 비쥬얼의 버거였다. 그래서 기대가 컸던 그런 집. 기대가 크면 실망한다는 그런 말은 통하지 않았다. ▲ 매장앞 주차 가능, 3~4대 정도 가능해 보임. (보이는 좌측 후방에 공영주차장 위치하고 있음)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앞에는 ..
신년을 맞이하여 또 다른 여행을 앞두고 렌즈 고민에 빠져있는 요즘인데, 이번엔 기존에 사용하던 17-40mm을 두고 광각 단초점 렌즈를 사용해볼까 하는 중이다. 평소엔 35mm, 혹은 50mm 정도의 초점거리를 주로 쓰다보니 이게 나에게 맞는 화각으로 느껴지는데 가끔 17mm 초광각이나 135mm 이상의 망원을 써보면 또 다른 묘미가 있더라. 평소에 쓰고 있으니까 그것에 적응되어 익숙한 화각이 되고 편한 느낌이 들어 그것이 나에게 맞는 렌즈라는 착각이 드는 것일 수 있겠구나~ 라는 나름의 결론. 그리하여 여행 전 사심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광각 렌즈를 살펴보는 중이다. 여행 중에는 동영상 촬영도 담게 되는데 그때 아쉬운 것은 미세한 손의 흔들림과 그것으로 인한 결과물에서의 울렁거림, 흔들림 등이 있다. ..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새로운 라떼 음료가 나왔네요.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 크리스마스 파네토네 라떼는 갓 구운 빵의 향긋한 버터 풍미가 느껴지는 커피 음료로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원두를 선택하면 더욱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왕 마시는거 이벤트 중인 스타벅스를 찾곤 하는데 주변의 다른 카페와 큰 가격차이도 없고 오늘의 커피 같은 경우에는 더 저렴해서 찾곤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데, 크리스마스 음료 이벤트 기간에는 별 적립도 더해준다니 요즘은 더욱 자주 찾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도. 언제나 우리는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지금부터', '내일부터'. 그래서 트레드밀 위에서 열심히 뛰고 걷는 모습을 생각하며 되도않는 변명을 ..
다이어트를 시작했음에도 버거킹은 제 몸이 즐겨찾는 음식이에요. 그 중에서도 치즈 와퍼를 기본으로 장착하곤 하지요. 비교적 요즘 들어 행사도 자주하고, 맥도날드를 선호하지만 같은 가격이면 버거킹의 와퍼가 더 끌리기에.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와퍼 시리즈가 출시되었더라구요. 우선 버거 번이 다르기도 하고, 소고기 패티도, 들어간 야채 등도 더욱 만족스러운 편이기에 간식으로 즐기곤 합니다. 아무튼 겨울 한정으로 스노우치즈와퍼가 나왔다고 하니 친구와 함께 근처 버거킹으로 향했습니다. ▲ 12월 행사로 스노우치즈와퍼 단품 주문 시 3,900원~!! ▲ 버거킹의 신메뉴, 스노우치즈와퍼. 스노우치즈스테이크버거와 함께 겨울 한정 상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포장지를 휘리릭~!! 벗겨내고. 음? 광고컷에서 기대한 치즈 두장은..
스타벅스의 새로운 MD 상품이 나왔더군요. 독특한 디자인과 색채를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 Anna Sui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이 2일 출시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인기있는 상품은 Anna Sui 토트백과 스타벅스 카드 세트 상품이었습니다. 7시 매장을 여는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는 줄을 서는 진귀한 풍경도 있었습니다. 저는 비교적 조용한 지점을 가서 그런지 아직 몇몇 제품이 남아있는 것이 보이네요. ▲ MD 안내글 ▲ 가장 인기있었던 안나수이 스타벅스 카드 / 파우치 / 토트백 이번 MD 제품은 텀블러와 도자기 재질의 컵,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11월달에 판매를 했었던 제품이지요. 국내 분위기와 비슷하게 해당 상품들은 큰 인기를 끌진 않은 듯 싶습니다. 중..
얼마 전 카카오에서 온라인 유통라인에 대한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파머 제주는 맛있고 검증된 농산물을 적절한 시기에 구매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유통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검토하는 파일럿 서비스라고 하네요. 참고 기사 -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902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타임커머스 앱 시장이 뜨겁다. 그런데 타임커머스로 제주감귤을 팔겠다는 카카오의 뜬금없는 발상과 실행이 최근 감귤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카카오파머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BX(Brand Experience)디자이너인 이상근(39)씨다. 이 매니저는 제주에서 가족과 함께 산지 6년째다. 서울에서 태..
쓰촨(사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이태원의 중국음식점 연화방의 분점에 판교 현대백화점을 찾은 김에 때마침 배도 출출한 김에 찾았다. 흔히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된 중국집 요리가 아닌 중국 향신료들과 조리법, 재료 등을 사용해 그 맛과 향이 독특한 사천 요리 스타일의 중국집이다. 때문에 중국 음식이 입에 익숙하지 않거나 향신료 등을 기피하는 사람들은 연화방의 음식들을 입에 맞기 쉽지 않을수도 있다. 홍콩, 상하이, 마카오 등을 자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다양한 중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점차 그 특유의 향과 맛에 길들여져서인지 무척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쓰촨 요리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다소 약한 중국식이겠지만 나름의 향과 맛을 즐겨보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하다. ▲ 연화방(Li..
날이 추워져서인지 따뜻한 국물과 면이 땡기는 요즘 간단하게 바지락 칼국수가 떠올랐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근처의 칼국수집으로 동네 칼국수집 느낌 가득한 테이블, 휴지통, 수저통 등이 테이블 위에 구비되어 있다. 독특한 점은 바지락 칼국수 단 하나의 메뉴만 고집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선택을 만드는 식당등이 주류를 이루는데 간혹 이렇게 단품 메뉴만 판매하는 집이 있다. 그런 곳은 아무래도 그 맛을 성공할 확률이 높은 듯 싶다. 하나의 음식만을 준비하기에 재료도 더욱 집중할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그 맛을 더욱 끌어 올리기 위한 시행착오도 집중해서 겪을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각자 자기만의 주특기 메뉴 하나쯤은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토마토 해물찜을 여러 요리에 응용해보곤 하..
브릭오븐 피자. 말 그대로 벽돌을 쌓아 만든 오븐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스타일의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광화문 폴리스 / Paulie's 피자.지난 주에 친구들과 다녀왔습니다. 맛나는 집과 근사한 장소를 항상 갈구하는 친구의 추천으로 찾은 이곳은 정말 만족, 또 만족.뉴욕에서 먹던 피자의 맛을 찾았다며 잔뜩 기대감을 불어넣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었지요. ▲ 메뉴판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던. ▲ BRICK OVEN PIZZERIA. 브릭오븐 피자임을 강조하는 벽화 문구. ▲ 물론 피자 외에도 다양한 에일 맥주, 탄산음료 등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주문한 페퍼로니 피자의 등장~!! 정말 거대해요. 저희는 잘 먹으니까, 17인치로 주문~!! 뒤의 포크&나이프와 비교해봐도 정말 큰 크기의 17인치..
샤오미 미 라우터 미니의 업데이트가 있었다.이번 v.2.6.11로 개선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가 : 지능형 트래픽 선택 PPTP / L2TP추가 : 웹 관리 배경 상태 페이지는 네트워크 토폴로지의 입구를 반환추가 : 릴레이 상태 웹 관리 페이지추가 : 릴레이 모드는 네트워크 토폴로지 항목으로 이동추가 : 일부 비표준 DHCP 서버 프로토콜 호환성자동 업그레이드 상태 표시 정책 최적화지능형 서비스 품질은 우선 순위 패킷을 보장하기위한 전략의 속도를 최적화논리를 설정 시간의 최적화, 수동으로 더 이상 시간을 동기화하는 NTP시키지 다음에 다시 부팅하기 전에 시간을 설정웹 페이지의 환경을 최적화 저장 종료중계 경로 표시의 최적화는 더 높은 레벨을 표시초보자 가이드 관련 프로세스 최적화 된 경험장치 선이 ..
연말이 되면 각 커피 브랜드에서는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을 시작하지요. 서로 자사의 커피 음료 등의 판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재미있는 마케팅이 함께 시작되는데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연말 음료 스탬프 프로모션을 매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멋진 디자인을 갖춘 스타벅스 플래너는 2010년도 플래너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정말 줘도 안쓰는 디자인의 연습장 정도로 여겨졌는데, 2010년의 그 플래너는 지금까지도 무척 맘에 드는 디자인입니다. 계속 그 스타일을 고집하다가 2015년 플래너부터는 드디어 몰스킨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내년, 2016년의 플래너 역시 몰스킨과 함께하는 제품이네요. 말이 길어졌네요. 한잔, 두잔으로 채워나가던 스탬프를 모임 자리에서..
지난 시간의 딸기 요거트 크레페 케이크를 변형한 초코 핫케익.http://pop-up.tistory.com/428 며칠 전 고들빼기 김치가 먹고 싶단 말에 엄마가 만들어주기에 뭔가 나도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초코 핫케이크.누텔라와 설탕에 조린 무화과만 있으면 준비 끝~단맛을 더 끌어 올리기 위해 잘 익은 바나나도 하나 활용. 오늘은 과정샷 없이 완성컷만 간단하게~! 그래도 재료는 적어봐야지. 재료반죽 : 핫케이크 믹스 250g, 달걀 1개, 우유 200ml, 코코아 파우더 25g설탕 50g생무화과 1개바나나 1개(케이크 위 장식용) 슈가 파우더 10g 이정도만 있으면 간편하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다.오븐도 없어도 되니 정말 간편. 가볍게 만들어서 주말 같은 시간에 가족과 편한 티타임에 잘 ..
가끔 여유로운 시간이 생기면 새로이 무언가를 만들어먹을 궁리부터 떠오른다. 얼마 전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고 두었던 핫케이크 믹스가 떠올랐다.냉장고엔 딸기요거트와 바나나도 있다.그래, 이번엔 딸기 요거트 크레페 케이크다. 재료는 정말 간단하고 오븐 없이도 간편하게 후라이팬이 있다면 만들 수 있기에 난이도 최하!LEVEL : ★✩✩✩✩ [준비물]핫케이크 가루 500g계란 2개우유 400ml(물도 가능. 물은 좀 더 바삭한 식감)레몬쥬스(없어도 무관)딸기 요거트 200ml(생크림이나 플레인 요거트 등)핫케이크용 시럽(메이플이나 케이크 시럽 등)바나나 1개설탕 50g 1. 계란과 우유를 보울에 담고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미리 예열해 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키친 타올 등으로 닦아낸 다음 국자로 휘~..
용인 수지에 위치한 고기리 유원지에는 많은 고기집과 근사한 카페 등이 있다.도심에 인접하고 있지만 붐비지 않고 근사한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아는 이들은 많은 찾는 곳이다.이번엔 펜션 겸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바베큐 마을 대왕골을 다녀왔다. 주문하면 나오는 다양한 채소와 반찬.고기와 어울리는 찬들이 적당하게 나온다. 고기 먹을 때 항상 밥도 챙겨먹어야 만족스러운 나는 '된장찌개와 공기밥도 주세요~!' 이어서 나오는 바베큐 세트.정말 푸짐하다. 오리 로스트, 소세지, 삼겹살, 등갈비, 버섯. 이렇게 나오는 듯 싶다.근데 정말 다들 실하다. 특히나 등갈비가 살도 푸짐하게 저렇게 붙어있는 경우는 어지간한 곳에서는 보기 힘든 모양새. 시작은 역시 오리.언젠가 오리를 이뻐하던 시절이 있어서 한동안 오리를 못먹었는..
'먹는만큼 찌리라~'요즘 너무 먹고 다녀서 건강해지고 있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어제 몸무게 확인하고는 이제 다시 운동해야만 한다는걸 깨달았다. 살찌는건 정말 순식간. 빼는건 1년. 반복이다. 아무튼 얼마 전 친구와 찾았던 강남역 고기집 - 화기애애.나름 괜찮은 고기와 직접 숯화로에 구워먹는 집. 강남역에서 가도 되고, 신논현역 방향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음. 입구에 들어가면 이와 같은 누군가들의 싸인과 작은 화로, 차주전자 등의 오브제들이 꾸며져 있다. 맛나보인다기 보다는 분위기 있어보이는 사진들. 고기를 분위기 있게 찍어 두다니... 주문하고 쌈채소, 샐러드 등이 나오고 화로도 바로 준비되서 나왔다. 오늘 주문은 갈비살과 채끝, 국수 등이다. 가운데 저건 버터가 아니라 요즘 유행하는 ..
흔히 접하기 쉬운 함흥냉면의 맛과는 다른 평양냉면. 메밀면의 깔끔한 면수와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가벼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은 평양냉면을 찾는 편이다. 을지로 3가에 위치한 을지면옥. 싸늘해지는 날씨, 냉면은 겨울에 먹는것이라지만 더욱 추워지면 찾기 힘들 것 같아서 급작스레 다녀왔다. 식당 입구로 들어가는 중간 길.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간판이 보이는 건물은 바깥의 다른 건물이고 그 안쪽에 있는 건물에 을지면옥이 있다. 꽤 오래된 식당 느낌이 풍겨나온다. 함께 걸려있는 액자들은 예전의 서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들인 듯. 주문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메밀면수. 일반적인 냉면집의 고기육수와 달리 면 삶은 물이 나온다. 비유하자면 메밀차맛이다.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는 메밀차. 주문한 면이..
먹던 중에 공기밥에서 낚시줄이 나왔다. 게장에서 낚시줄이 나왔다면 어획과정에서 사용한 낚시줄이 꽃게 손질과정에서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할텐데 공기밥에서 낚시줄이 나올 줄이야... 쌀을 씻는 과정에서 들어갔으리라 생각하는 수 밖에. 그냥 불만은 표현하지 않았다. 같이 간 선배가 괜히 속이 불편하셨을 듯... 얼마 전 했던 일도 감사하고 대접하려 한건데 괜히 마음이 조금 불편해졌다. 아무튼 오늘은 평촌역 게장집 이야기. 간장게장은 작은 몸통 3개에 등딱지 3개. 이렇게 나왔다. 죽전에 있는 해변의 꽃게를 자주 가는 편인데, 본가 근처에 생겼다가 와봤다가 음 다음부터는 그냥 죽전점으로 가야겠다. 양념게장은 이렇게 나온다.양념게장은 매콤해서 그닥. 고추가루가 매운 듯.취향을 타는 듯. 양념이 좀 덜 들어가도 좋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