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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 근처에 생긴 꽃게 간장게장 / 양념게장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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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역 근처에 생긴 꽃게 간장게장 / 양념게장집

pop-up 2015. 11. 3. 09:42

먹던 중에 공기밥에서 낚시줄이 나왔다. 게장에서 낚시줄이 나왔다면 어획과정에서 사용한 낚시줄이 꽃게 손질과정에서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할텐데 공기밥에서 낚시줄이 나올 줄이야... 쌀을 씻는 과정에서 들어갔으리라 생각하는 수 밖에. 그냥 불만은 표현하지 않았다. 같이 간 선배가 괜히 속이 불편하셨을 듯... 얼마 전 했던 일도 감사하고 대접하려 한건데 괜히 마음이 조금 불편해졌다. 아무튼 오늘은 평촌역 게장집 이야기.



간장게장은 작은 몸통 3개에 등딱지 3개. 이렇게 나왔다. 죽전에 있는 해변의 꽃게를 자주 가는 편인데, 본가 근처에 생겼다가 와봤다가 음 다음부터는 그냥 죽전점으로 가야겠다.


양념게장은 이렇게 나온다.

양념게장은 매콤해서 그닥. 고추가루가 매운 듯.

취향을 타는 듯. 양념이 좀 덜 들어가도 좋을 듯 싶다.



몇가지 찬과 함께 나오는 한상. 사실 다른 반찬은 필요없지 않은가, 게장과 뜨끈한 밥, 그리고 김.

당분간 이집, 블로그 등에 많이 올라올 듯 싶다. 두 테이블 정도 맛나게 먹고 사진 찍고 가더라. 요즘은 새로 식당을 열면 블로거를 동원해서 홍보하는 데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경우가 꽤 있다. 실제로 와서 먹고 사진 좀 올려달라는 가게들도 적지 않고. 점주 입장에서는 경쟁을 해야하고 포털 등에 노출되는만큼 검색어에 낚여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국 이것이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지금은. 1만원 중반대에 맛나고 깔끔한 식사를 기대했던 것이 문제였던걸까? 그래도 밖으로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마신 리저브 커피가 맛나서 기분이 좀 나아진 금요일 저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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