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이 사는 나라 - Where The Wild Things Are

어린이 동화로 유명한, 모리스 샌닥의 그림 동화 'Where the wild things are(괴물들이 사는 나라)'가
영화로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현재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군요. 정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동화 중에 하나인 작품이지요.
개봉 주말 3일만에 3,250만 달러(한화 약 324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쉽게도 국내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동화이다보니 제대로 소개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과연 국내 정식 개봉은 할런지...

- 영화의 설정은 주인공 소년 '맥스'가 장난을 치다가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방에서 벌을 받는데, 갑자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가게 되는 설정입니다. (참~ 동화스럽죠?) 그곳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괴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괴물임에도 느껴지는 그 귀여움은 정말 최고였던 동화로 기억됩니다.
1963년 당시 미국에서 이 그림 동화책이 발표되었을 땐, 어린이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거라며 악평이 많았지만
이내 두터운 팬층을 얻고, 이듬 해 칼데콧상을 수상하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괴물들 중에 'Sullivan(셜리번)'이라는 버팔로를 모티프로 한 듯한 괴물이 제일 좋더라구요.

아직 영화를 못 보았지만, 벌써부터 그들의 엉거주춤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이 연상되네요.

공식 홈페이지 - http://wherethewildthingsare.warnerbros.com/

[괴물들이 사는 나라 - 화면 보호기 for PC] 
[괴물들이 사는 나라 - 화면 보호기 for Mac]
- 클릭하시면 스크린세이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아이폰과 아이팟터치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으로도 나왔습니다.

App Store로 이동하여 'Wild Things'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영화 소개 내용들도 확인할 수 있고, 메일보내기 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OST를 들을 수도 있고, 구입할 수 도 있네요. 그리고 CAROL 괴롭히기 등.. 돌던질 수도 있는.

---

사랑스러운 괴물들이 등장하는 'Where the wild things are'
국내 개봉을 기다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