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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를 흡수하러

pop-up 2009. 11. 24. 13:34


정말 오랜만에 장어집에 다녀왔습니다. 들어서면서부터 풍겨오는 향에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바다 장어는 안좋아하고 민물장어를 선호합니다.


세팅이 되어지고, 주문한 장어가 나옵니다.


모시조개맛이 일품이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더 달라고...


슬슬 노릇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일미산장이라고 강화도에 있더라구요. 예전에 모임에서 자주 오시던 곳이라고 하시더군요.


초벌구이가 끝나면, 양념에 담궈서 한번 더 굽고~ 쌈 시작합니다~!


장어는 꼬리라던 그 말. 바삭하고 좀 더 담백한 맛입니다.


마지막 장식은 장어죽.
그런데 도저히 장어죽은 안맞아서 또 Pass~
다른 분들은 다 맛있게 드셨어요.

가족들이 다 외식을 안좋아하기에 이렇게 나가서 먹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함께 외출하여 다녀오니 좋더라구요.

이번 주말엔 부모님께 직접 싸서 쌈 한입 드리면서 좋은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상호명 : 일미산장숯불장어
· 위치 :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 316
· 전화번호 : 032.933.8585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고, 친목모임이나 가족모임하기에 적당한 듯한 인테리어와 구조입니다.
가격대는 상단 이미지의 메뉴판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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