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E-M10 Mark II 신제품 출시 발표회

지난 3일, 올림푸스 OM-D 시리즈의 신제품, E-10 Mark II의 출시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3/4인치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미러레스(mirrorless) 디지털 카메라로 기존 DSLR 카메라에 비해 크기는 줄이면서 성능은 그대로 챙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판형에 따라 APS-C, 1인치 등의 이미지 센서에 따라 나눠지기도 하는데요, 마이크로 포서즈 3/4인치 판형은 망원 촬영의 이점을 지니면서도 이미지 해상도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하는 판형이기도 합니다.

<올림푸스 OM-D E-M10 Mark II>

다른 말을 더 하기 전에 출시 발표회의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Touch AF]

터치 AF를 지원합니다. 촬영하는 도중에 LCD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촬영 장면 확인을 하며 디스플레이 터치를 통해 촬영자가 원하는 부위에 초점을 매우 편리하게 맞춰서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촬영 세팅의 설정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고 있으면 연속 촬영이 가능하도록 맞춰둘 수도 있지요. 자신이 원하는 촬영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은 무척 필요하고 강점으로 작용합니다.

복잡한 화면이 싫다면 반대로 표시 기능과 설정을 해제할 수 있지요.

좋은 '사진'을 원하는 분 - 깔끔하게 단번에 설명하기 쉬운 표현이었습니다.

'컬러 크리에이터'를 통한 다채로운 색상과 대비, 깊이 표현.

정말 다양한 색감모드 선택과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양하게 설정 가능한 색감을 미리 살펴보고 다음 촬영에는 자신이 선호하는 색감으로 일괄적으로 촬영하도록 미리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색상과 대비가 다르잖아요. 컬러 크리에이터를 통해서 자신만의 설정을 미리 담아둘 수 있다는 점에서, 또한 촬영 상황에 따라 알맞은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은 무척 유용한데 이것을 정말 쉽고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UX 및 인터페이스를 매우 편리하게 담아두었더라구요.

제가 정말 관심있게 들었던 부분은 '별궤적 촬영'입니다.

셔터가 개방되어 있는 동안에 노출 오버, 화이트 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바디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해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별궤적을 합치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툴이 있는데, 저는 Star Trails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곤 합니다.

OM-D E-M10 Mark II의 퍼포먼스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1. 5축 손떨림 보정 & 8.5fps 연사

2. 컬러 크리에이터 & 다양한 아트 필터

3. 라이브 컴포짓

뛰어난 작동 성능을 통해 빠른 조작과 창의적인 표현이 넘치는, 여기에 뛰어난 휴대성과 안정성을 지닌 카메라입니다.

OM-D E-M10 Mark II 출시와 함께 올림푸스의 9~10월 프로모션 계획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olympus.co.kr/Event/Read?page=1&p=&seq=2070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M.Zuiko 45mm F1.8 렌즈를 증정한다고 하니 바디만 구입하면 렌즈는 덤으로 가질 수 있는 무척 좋은 기회입니다~!

제품 출시 소식 이후에는 맛난 저녁 시간이 있었습니다. 신나게 먹고~

OM-D E-M10 Mark II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당첨 되신 분 정말 부럽던!! 축하드려요.

M.Zuiko Digital ED 75-300mm F4.8-6.7 II와의 조합이 저는 제일 끌립니다.

환산 150-600mm의 초점거리를 지녔기에 초망원의 성능으로 조류 촬영 및 달 사진 등에 활용 가능하겠지요.

<제품 출시회가 있었던 한강잠원지구의 프라디아>

참 뽐뿌오는 재미진 시간이었습니다. 조만간 풀프레임 DSLR을 처분할 예정인데 다음 제품으로 OM-D 시리즈를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필요한 기능이 다양하게 담겨있기에 주변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마음 한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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