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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넥슨 컴퓨터박물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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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넥슨 컴퓨터박물관,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다.

pop-up 2016. 5. 6. 21:01

| 넥슨 컴퓨터 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10:00 - 오후 06:00 (7월,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 인트(int) 이용시간 오전 09:30 - 오후 06:00 (7월, 8월은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

-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 휴관

- 입장료 메가 : 8,000원 / 기가 : 12,500원 / 테라 : 25,000원


제주도를 찾았던 지난 달, 찾아갔던 넥슨 컴퓨터 박물관 후기.

20여년 전 최초로 그래픽 온라인 게임을 개발한 넥슨(NEXON),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 중의 하나다. 오늘 날의 넥슨을 있게 한 컴퓨터와 게임 문화의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곳이다. 넥슨의 기업 문화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디지털과 교육, 예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교류, 상생하는 사회교육기관이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사이트 발췌)


깔끔하면서도 탄탄해보이는 박물관 외관.

무언가 형상화한 것일까?


내부로 들어오면 이와 같은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입장해서 좌측면으로 보이는 키보드 모양의 개인라커.

좋다, 괜히 이런 요소 하나하나가.


층별 안내도.

1층은 웰컴 스테이지로 컴퓨터 씨어터 공간이다. 다양한 PC의 발전과 모바일폰 등의 유물(?)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간.



B1 스페셜 스테이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우선은 1층부터 둘러보기로~


정말 거대한 폰, PDA 단말기부터 현재의 아이폰까지.


휴랙패커드의 HP95LX.

현대 PDA의 기준이 된 기기라고 설명되어 있다.



<모든 상상은 '만약'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만약 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면? 시공간을 넘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면? 가상 공간 안에 내가 들어갈 수 있다면?' 등의 질문과 기상천외한 상상으로부터 컴퓨터가 발명되고, 그리고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였습니다. 인간의 사고를 대신하기 위해 발명된 컴퓨터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무대'와도 같습니다. >


 2층에는 오큘러스 VR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 1층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만난 고전게임 오락실.

이곳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퍼즐보블을 신나게 즐기다 왔던.


한쪽에는 카페와 기념품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컴퓨터의 발전과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으며, 도슨트 신청으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지만 잠시 둘러보다가 금방 나갈 요량으로 듣지 않았던게 아쉬웠던 기억. 흥미로운 얘기부터 발전 에피소드 등도 있는 듯 싶은데, 기회가 되면 들어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 컴퓨터의 발전도 살펴보며 체험공간에 머물며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문화 전시관, 제주도에 머무는 중이라면 가볼법한 곳이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공식 사이트 http://www.nexoncomputer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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