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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 삼대천왕에 나왔다던 돈까스 - 에버그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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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덕원] 삼대천왕에 나왔다던 돈까스 - 에버그린

pop-up 2016. 6. 16. 18:30

|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왔다던 인덕원 에버그린 돈까스

- 주문 메뉴 : 당분간 에버그린 돈까스만 주문 가능하다 하여 돈까스 주문 - 9,000원

운동 다녀오면 밥 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몸이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싶다 하여 에버그린으로 향한 날.

삼대천왕에 나온 집들은 항상 붐비던데, 이 날 도착했을땐 자리가 많이 비어 있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삼대천왕에 나왔을까 의문이 드는 곳 -


내부는 위와 같고 주문 메뉴는 당분간 에버그랜 돈까스만 주문 가능하다고 써 있다.

'재료가 한정이 되어 당분간 포장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포장 주문도 가능했던 듯 싶은.


에버그린 돈까스를 주문하자 스프와 식전 빵이 나온다.

스프는 양파맛이 강한 편이고 조금 묽은 맛.

빵은 데워서 나오는지 먹기 적당한 온도였다.


그리고 금새 등장한 오늘의 메인.

돈까스, 흰쌀밥, 야채, 감자.


밥은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다.

9,000원의 돈까스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쌀을 사용해도 좋을 듯 싶은데.


소스가 올라간 돈까스.

한쪽과 반쪽이 같이 나온다.

1+0.5


고기는 매우 얇은 편으로 암퇘지 고기를 쓴다고 한다.

인덕원 에버그린은 정말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듯 싶은 곳이었다.


자체적으로는 맛과 가격, 구성, 대응 등 여러 면에서 아쉬운 곳.

특히나 한덩이에 더 주는 반덩이 돈까스는 기름 맛이 너무 많이 나고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하질 않았다.


얼마 전 상계 '돈까스먹는 용만이'에 다녀왔는데, 가격대로 보나 맛으로 보나 돈까스먹는 용만이에 한표, 두표~!

선택은 셀프~!

백종원 아저씨...

| paperBACK Overall Rating

∙ 맛 : 반쪽 더 주는 돈까스가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서 별로였던.

∙ 가격 : 가격대비 더 나은 돈까스집이 수두룩~!

∙ 접근성 : 인덕원역 7번 출구에서 가까운 편.

∙ 실내 분위기 : 옛날 경양식 돈까스집가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런 느낌이 무엇인지 몰라서 아쉽.

∙ 친절도 : 후다닥 먹고 나와서 평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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