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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도삭면집 - 란주칼면 또 다시 방문- 주문 메뉴 : 꿔바로우(20,000원), 해물도삭면(7,500원 정도?) 명동 근처에서 볼일보고 저녁시간이 지나서 출출함에 도삭면이 떠올라서 란주칼면으로 달려갔다.전에 도삭면이라고 밀가루 덩이 반죽을 칼로 깎아낸 면집이 있다고 친구 추천으로 가보았던 그곳.그때도 만족했지만 이번 꿔바로우는 정말 대만족.꿔바로우는 중국식 탕수육, 일반 중국집 탕수육과 달리 넓적한 돼지고기로 되어 있고 식감과 맛의 차이가 있다. 기본 세팅. 간장과 옆의 마늘 후레이크는 꿔바로우를 주문해서 나온 듯 싶다.무척 허기져서인지 땅콩도 맛났던 순간. 드디어 꿔바로우의 출현!!대략 15분 정도는 기다린 후에 나왔다.먼저 와 있던 옆 테이블과 동시에 나오는걸 보니 같이 만들었나 보다.안양 ..
친구가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며 출동했다."해산물 좋아해? 리소토 좋아해?" / "물론, 어어 완전 좋아하지!"그렇게 그 날의 저녁은 낙첨~!! 오징어(calamari), 새우, 각종 야체 등을 모두 준비해왔다. 리조또/리소토 전용의 이태리 쌀도 사왔더라. 고마워, 새라. 하나씩 재료를 손질하고 즐겁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참 예쁜 사람이다. 맛있게 만들어주겠다며 확신에 찬 눈빛을 보이며 이내 다시 요리로 집중하기 시작하는 그. 리조또/리소토를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다. 재료를 얼추 손질하고, 팬에 기름을 두른 뒤 향을 북돋아 줄 마늘, 홍고추 등을 볶아내고 기름의 풍미를 끌어 올리고 뽑아낸다.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군침이 흘러 나오기 시작한다.(음식 사진은 역시 무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