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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삼성동 나들이.약속이 있어서 나섰다가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고, 때마침 조경/정원 박람회가 전시 중이길래 잠시 들러보았다.언젠가 정원을 가꾸겠다는 의지가 있는데, 미리 하나씩 알아두어도 좋을 것 같기에 가든, 조경 관련 전시가 있으면 자주 찾는 편이다. 전시 마지막 날이어서인지 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사전 등록을 통해 이름만 대고 들어가도 되는 편리함 패스 모드~! 무척 다양한 전시공간을 볼 수 있었다.간편한 조경 관련 상품과 아이디어 제품을 전시하는 소규모 회사부터자재, 물류, 인조 암석, 조명 등 큰 업체들의 전시 부스들도 살펴볼 수 있었다. 조금 아쉬운 것은 가드닝 관련 아이디어 상품들은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몇몇 멋진 제품들도 많은데, 기존에 봐오던 업체들이 생각보다 적..
본격적인 체중 감량에 빠졌다고 착각하는 요즘, '왜 이리도 무게의 변화가 없지? 이렇게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아침엔 견과류와 삶은 달걀, 양배추, 고구마, 브로콜리. 점심엔 먹고 싶은 음식으로 과하지 않게. 저녁은 삶은 달걀과 샐러드, 두부, 과일 등으로 먹지만 이렇게 나는 또 다시 중간중간 칼로리를 몸에 넣고 있었다. 누군가를 만나면 자연스레 식사를 함께 하고(다행이도 술을 즐기진 않는다.),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등으로 대화 시간을 이어간다. 계속 되는 칼로리 더하기, 더하기, 더하기.오늘은 그래도 식단을 잘 지켰다는 위로와 함께 며칠 전 다녀온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후기 시작. ▲ 지난 번 주문했던 200g 패티가 부담스러워서 이번엔 140g으..
제일 멋진 물속 어느 겨울, 코엑스 행사로 아쿠아리움 초청을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교제하던 친구와는 다녀온 곳이었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별 다른 계기라고 할 것 없이 어머니와 길을 나섰던 날이었다. 어머니 손을 잡고 나섰던 날이 언제였는지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기에 그렇게 했으리라.다양한 모습과 색상을 지닌 해양생물을 가만히 바라보던 어머니가 윗잇몸이 드러날 정도로 웃으시며 가만히 사진찍는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말씀하셨다. ‘정말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처음이네.’ 그 말에 나는 선뜻 대답할 수 없는 먹먹함으로 잠시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여자친구와는 아무렇지 않게 다니던 그런 장소가 어머니에게는 그리도 근사한 신세계였던 것이다. 아쿠아리움이란 흔한 장소가 어머니에게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처음보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우리 물고기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평소 주말보다 더욱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한가하게 구경하고 싶다면, 평일 아침 일찍 가는 걸 추천합니다. 신년 행사로 정어리 쇼~도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을 뽐내는 신기한 친구들이 많아요. :) 둘이 좀 친한 듯...ㅎ 멋진 정어리 무리입니다. 다양하고 신기한 물고기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색있는 식성을 가진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며 아름다움을 살펴보아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 그리고 아무래도 실내는 좀 어둡다보니 밝은 조리개 수치를 지닌 렌즈가 유용할 듯 싶어요. 으~ 요즘 너무 추워요~
http://www.ontheborder.co.kr/ 코엑스에 위치한, MEXICAN GRILL & CANTINA - 온더보더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광장에서 찾아들어가셔도 되지만, 공항터미널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면 더욱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혹은 현대백화점에서 가도 되구요. 우선 자리에 앉게 되면, 칩과 살사소스를 내어줍니다~ 메히코 곤잘레~스~가 즐겨먹는 음식이지요. 저는 '싸워크림'에 찍어 먹는 걸 더 좋아해요. 그냥 누군가 그렇게 먹길래 따라먹어봤는데, 그 이후론 쭈욱~~~ 오늘은 멕시코식 만두...(이름이 뭐였더라, 치킨과 비프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치킨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망고 마가리타입니다. 무알콜 마가리타는 3,500원입니다. 작은 걸 시켰는데, 큰 ..
FOODWEEK 2009 푸드위크 2009에 다녀왔습니다~ 각종 요리 관련 재료와 용품, 다른 나라의 먹거리 등을 찾아볼 수 있는 자리이지요. 저는 사전등록을 해서 무료로 다녀왔습니다. 아마 현장등록하면 3,000원의 입장료를 요구하는 듯 싶습니다. 포쓰를 내뿜고 있는 요리들이 향연을 이룹니다~ 캬아~ 휴, 다 먹어보느라 배가 터질 뻔!! ...은 아니고 전시용입니다. 3성급 이상의 주방장님들이 요리했다고 하더군요. 정말 멋진만큼 좋은 맛을 내기위해선 모양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한쪽에선 이렇게 난타공연도 있었습니다. '비비비비비비비비, 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 비바비바~ 비빔밥~' 이라는. 즐거웠어요~ :) 아... 이게뭔가요. 이후로는 일본관이 나왔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신나서 사케랑 전통주 마시고..
코엑스에서 전시중인 2009 Food Week에 다녀왔습니다. 신나게 먹고 다니느라 별 다른 사진은 잘... 돼지꿈 꾸면 좋겠어요~ :) 행복한 돼지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