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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으로의 첫 걸음, 지금까지 걸어오던 길과는 조금은 다르고 어려운 길을 걷게 되더라도 조금 더 나은 길이 있는지 나서고 싶은 욕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 혹은 난관,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앞으로의 방향에 보태고 싶은 '깨어나고 싶은' 그런 마음을 지닌 채 이 길의 방향으로 삼고 싶었다. 길의 끝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끝나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내면의 시선도 떠올랐다. 억지로 걷어내려 하지 말고 움직여서 '거 봐, 이래도 괜찮잖아.'라고 직접 보여주며 대화를 나누어 보는 방법으로 마음을 설득하는 수 밖엔 없었다. 어느 새인가 마음도 속임 없이 다가 선 그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조금은 달라진 눈빛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힘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을테니 말이다. 어제와..
각각의 나라, 지역마다 만남의 장소가 있기 마련인데 시드니 시티 지역에도 물론 만남의 장소로 자주 언급되는 장소가 바로 시드니 타운 홀/Town Hall 옆의 광장이다. 1889년 완공 이후 약 125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임에도 여전히 본래의 용도로 사용되는 긴 역사를 지닌 건물 중 하나로 빅토리아 왕조 풍의 양식의 멋을 볼 수 있는 건물이다. 아마도 석재 건물이기에 여전히 튼튼하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반적인 시청(City Hall)의 성격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구청(?),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의 장소로 사용되는 장소이며, 간혹 대관 행사도 내부의 큰 홀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시드니에 도착한 첫 날, 할아버지 댁에서 나와서 무작정 시티로 향했던 날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