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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_on the road

매미가 남겨놓은 그것은.

pop-up 2009. 9. 4. 23:16
덥다~ 하면서도 어느 새 날씨가 선선해지는 듯 하네요.

장마가 끝나고 항상 시끄럽게 울던 매미 소리가 올해엔 왠지 덜 극성적이었던 듯 싶습니다.
열대야에 시달리는 밤에도 그렇게 울어대던 다른 해와는 정말 달랐네요.
저희 동네만 그랬을 수도 있구요.


어떤 매이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매미는 아니었던 듯 싶어요.

아, 그러고보니 20년동안 지켜오던 일을 올해 못 해봤어요.
그건 매미잡기.
매년 하던 일이고, 군대에서도 했었는데.. 올해는 이상하게 기회가 잘 없네요.
그대신 중국매미만 징그러울 정도로 봤습니다...
아~ 내일이라도 노력해봐야겠네요. @_@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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