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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시식기 / 머쉬룸 버거 & 치즈버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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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시식기 / 머쉬룸 버거 & 치즈버거

pop-up 2015. 10. 27. 21:57


맥도날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를 먹어본 주문 & 시식 후기.

프/리/미/엄 수제버거? 고기 패티도 다르고 재료도 훨씬 신선하고 야채도 가득하고 버거용 빵 번도 왠지 다를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고 주문해봤다.

이날은 맥모닝 사러 갔다가 늦게가서 여느때와 같이 빅맥을 먹으려던 차에 시그니처 버거 매장인 것을 알아차리고 주문에 도전~!


생뚱맞게도 이 테이블을 보고나서야 시그니처 매장인 것을 알아차렸다.

깔끔하고 참 이쁘게 잘 만들었다.

미국에도 맥도날드 시그니처 매장은 있는 것일까? 한국 맥날에서 만든 라인업인지?

검은 배경을 쓰고, 그 위에 재료들을 깔끔하게 보여주는.


'100% 앵거스 비프 패티'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매장입구엔 저렇게 크게 시그니처라고 쓰여있었는데 눈에 왜 안들어왔을까?

늙고 살쪄서 그래~

신선한 재료들이 가득 들어가는 시그니처 버거를 설명하고 있다.


이곳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수내역앞의 시그니처 지점이었는데 주문하는 기계는 여섯개쯤 되어 보였다.


마치 익숙한 듯이 초짜인 것을 티내지 않고 턱을 살짝 들고 주문하던 차에 버벅이는 나를 알아차렸는지

친절하게도 담당직원분이 오셔서 도움을 주셨다.

하나하나 커스텀해서 먹어보는 것도 좋겠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대표 추천 메뉴 뜨는 것 중에

머쉬룸 버거와 치즈 버거를 선택~!

음료 종류가 많아서 잠시 당황했지만 Coke와 Sprite로 대동단결.



주문을 마치고 나면 잠시 테이블에 앉아 대기하면 된다.

주문이 접수되면 즉시 신선한 재료로 조리가 들어가는 듯 싶다.

주문 영수증에 찍혀서 나오는 번호를 확인하고, 화면에 뜨는 자신의 번호를 확인하면 찾아가면 된다.


가만, 매장에서 먹는 경우에는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준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것이 시그니처 버거였는지

다른 버거집인지 헷갈린다. 이번엔 To go~ 였기에 정확한 건 다음에 확인~!


잠시 기다리고 번호가 떴다.

찾아서 이동~ move~




치즈버거와 머쉬룸 버거.

머쉬룸 버거 기본세트에는 오이 피클이 들어가지 않지만 치즈버거 먹는 분이 오이를 싫어하셔서 내가 먹을 머쉬룸버거에 투척~!


제공되는 포크와 나이프를 통해 편하게 썰어먹거나, 

좀 더 편하게 합체시켜서 함께 동봉된 버거 포장지에 넣어서 먹을 수 있다.


난 좀 더 편한 합체~!

확실히 채소와 번, 고기 패티가 달랐다.

고기맛이 우선 강하고, 소스들이 진하지 않아서 버거 자체의 맛을 즐기는 매력이 가득했던.


제일 중요한 맛 - 내 입맛에는 치즈버거의 압도적인 승.

여태 먹었던 치즈 버거 중에 순위권이다.

머쉬룸 버거는 최근 버거킹에서 나온 머쉬룸 와퍼와 비교했을때 아쉬운 맛.

그렇지만, 버거킹의 머쉬룸 버거도 그리 좋은 맛은 아니다.


맥도날드는 언제나 빅맥이 내겐 최고의 버거였으나, 이번 시그니처 버거를 먹어보면서 시그니처 치즈버거를 인정.

개인적인 선호는 그래도 빅맥 > 시그니처 치즈버거 > 더블불고기 버거.


아... 시그니처 치즈버거 땡긴다~ 

추천합니다.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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