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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제대로 된 브뢰첸롤을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카페, 스톤그라운드 베이커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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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제대로 된 브뢰첸롤을 맛볼 수 있는 브런치 카페, 스톤그라운드 베이커리

pop-up 2016. 5. 24. 19:40


| 한남동의 힙한 브런치 카페, 스톤그라운드 베이커리 / Stoneground bakery

- 주문 메뉴 : 루벤 샌드위치, 에그 베네딕트 햄, 오늘의 스프, 브뢰첸 롤, 커피 2잔, 라떼 1잔


시드니에서 돌아온 조카를 만나러 나선 자리. 느긋한 토요일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어서 브런치 가게를 찾다가 한남동 스톤 그라운드 베이커리로 출발~!

맛나는 브런치로 이미 유명세인 청담 오아시스 OASIS 브런치 카페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라고 들었다.

독일에서 식사때 즐겨먹기도 하는 작은 빵 - 브뢰첸/Brotchen의 맛을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침 운동도 거르고 나왔지만, 그래도 나는 또 다시 풍부하게 주문하고 풍부하게 먹을 준비에 돌입한다.



한남동 부자피자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스톤그라운드.

주차는 부자피자에서 발렛을 이용하면 된다.

외국인 관광객(요커?)으로 보이는 여성분들이 이 앞에서 열심히 촬영 중이시던.


들어오면 우선 독특한 조명이 눈에 띈다.

마음에 들어엇~!


레이즌 초코 케이크.

카운터 옆에서 시식해볼 수 있었는데 정말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


버터맛이 상상이상으로 풍부한 크로아상.


요건 모르겠다. 맛보질 않아서.


스톤그라운드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들어오던 브뢰첸 롤~!!

지금 생각해보니 따로 포장해서 더 사올걸 그랬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정말 딱인.

지금도 너무 땡긴다.

버터 한조각 넣고, 햄이나 치즈 한장 넣고 커피랑 마시고 싶어져버렸다.


커피 머신이 있는 주방.

주방 안쪽으로는 숙성실 및 발효, 요리가 이루어지는 곳이 있는 듯 싶다.



제일 먼저 도착한 나는 우선 구석 자리를 맡고 기다렸다.

단체 손님이 또 오는지 옆 테이블도 자리를 붙이고 얼마 안있어 가득 차 버렸다.

부모님과 함께 온 것으로 보이는 딸이 참 이뻐보였다.


첫 스타트는 오늘의 스프와 브뢰첸 롤.

다양한 야채가 일반적인 스프보다 입자가 크면서 그렇다고 거부감이 드는 정도가 아니고 오히려 딱 타당한 크기라고 입에 넣는 순간 여겨졌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런 아침 먹고 싶다. 


그리고 이어 나온 브뢰첸 롤과 크로아상.

'맷돌로 갈아낸'이라는 뜻을 지닌 스톤 그라운드의 시그니쳐가 느껴지는 빵이다.

독일에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많이 먹는다는 독일살던 친구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비프 파스트라미가 들어간 루벤 샌드위치!

오늘의 선택 중 루벤이 나는 가장 딱 내 맛!!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독일식으로 해석한 듯한 구성과 맛.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지~


그 다음은 에그베네딕트 햄.

브뢰첼 롤 위에 햄과 수란을 올려낸 조화로운 구성.


그 다음은 맛나는 음식들과 즐거운 수다가 내내 이어졌다.

얼마만에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하는 시간이었는지.


| paperBACK Overall Rating

∙ 맛 : ★★★★☆ - 정말 하나하나, 심지어 샐러드 채소들도 신선하고 좋다. 9.5

∙ 가격 : ★★★★☆ - 일반적인 브런치 카페의 가격대보다 더 합리적 가격. 루벤 샌드위치&샐러드 가격이 11,000원.

∙ 접근성 : ★★★☆☆ - 지하철 이용 시, 이태원역보다는 한강진역 1번 출구에서 가는것이 좋음. 자차시 발렛 가능.

∙ 실내 분위기 : ★★★☆☆ - 이색적, 조명 하나하나, 조도까지 모두 고려한 편안함이 느껴짐.

∙ 친절도 : ★★★★☆ - 직원들의 화합이 느껴진다. 즐겁게 일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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