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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 또 하나의 나라. 이 사진이 주는 즐거움(?) 좌측의 '엄마 미안 나 사실 남이섬이야' ... '힘 좀 줘 보겠다는~~' 언젠가부터 나무를 이렇게 담아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언가 더 거대하고, 힘 있어 보이는 것 같아서 이러한 구도를 좋아하게 된지도 모르겠어요. 음... 저 원형 아크릴(?)은 무엇일까요. 외곽을 따라 걷다가 발견하여 담아보았습니다. 삐노끼오 실사버전? 점심은 보리밥과 감자전, 동동주~~ 액자 만들기 체험도 해 보았구요~ :) 수탉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정말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거위는 소리만 질러댑니다. 이 새는... 조용하네요. 또 다른 무언가가 되려는지 숙성하고 있는 나무 토막들 입니다. 하늘을 탐내하는 나무 가지들... 밤은 더더욱 좋더라구요, 다음엔 섬에서 ..
pop-up's Travel/우리나라
2010. 5. 21.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