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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월 1일. 양평 소화묘원으로 새 해를 맞으러 다녀왔었지요. 오늘은 iPhone 촬영 Version입니다. 노출 조정이 안되다보니, 굉장히 밝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어두운 상태였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능선의 빛이 강해지며, 붉은 빛깔을 내어갑니다. 이건, 옆의 추한 친구가 한 짓... 발 시렵다고 저러더라구요. '전 안저랬어요!' ... 라고 외치지만... 점차 떠오르는~ 드디어, 새 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황홀한 그 기분은 느껴보신 분들만 아실거에요~ 안면 buff에 얼음이 낄 정도였어요. 확실히 남산에서의 새해맞이보다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한 곳이기에 자신만의 시간을 느끼며 맞으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일출 구경후엔 근처, '전주집'으로 이동하여 콩나물국밥을 들이키며 언 몸을 ..
하하~ 올해도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일출보러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서울 N타워에서 엄청난 인파를 경험하며 맞이했는데, 이번엔 조용히 맞이해보고 싶어 양평 - 소화묘원으로 향했습니다. 확실히 조용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는 편이지만, 추위의 압박이... 카메라를 꽁꽁메고 안에 넣고 올라서 올라가는 컷은 없네요. 자리를 잡고 카메라 테스트~ 윽, 너무 춥고 시려요~ - 문제!! 이건 어찌 찍었을까요?! 아~ 슬슬 떠오르는 듯 싶네요. 해뜨는 시간을 미리 알아보았을때 7시 40분이 지나면서였으니. 곧 떠오를 시간이 되었습니다. 앗!! 반갑습니다. 새 햇님! :) 더욱 탐스러워지며 강하게 오르는 얼굴입니다. 드디어 새해가 밝았네요. 사실 2009년은 즐겁고, 여러 경험도 많이 해보았기에 소중한 해로 기억되는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