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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은 때론 그곳의 발전된 도심지역을 살펴보는 일로 시작하기도 한다. 너무 인적이 뜸하고 지나가는 이들이 없으면 괜히 마음이 불안하고 겁이 나는 소심한 심장을 지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시드니를 찾았던 날에도 시드니 시티 지역으로 나섰다. 조지 스트리트/George Street 부터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 까지 걸으며 다양한 거리의 모습을 담고 괜스레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면 들어가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주변의 음식점과 쇼핑몰 등을 검색해보았다. 피트 스트리트 몰이라는 거대한 쇼핑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 선호하는 테드 베이커/Ted Baker 부터 패스트 패션으로 유명한 탑샵의 남성 라인 TOP MAN도 근처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데 신나서 들어가서 이것저것 입어보기 ..
얼마 전 이사한 뒤 기존에 쓰던 책장을 버리고 좀 더 깔끔한 책장을 찾던 중 오픈한지 이제 좀 지났으니 이케아(IKEA) 광명점을 가볼 겸 마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광명점이 집에서 가까운 편이더라구요. 여유롭게 쇼룸부터 시작해서 제품을 둘러보기...는 다음 기회에. 우선 제가 살 책장이 위치한 코너로 바로가서 구매한 뒤 쏜살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구성품을 꺼내어서 제대로 부품이 들어있는지 확인합니다. 물론 잘 맞게 들어있는 것이 보통의 경우이겠지만 간혹 조립하다가 부품, 나사 등이 부족한 경우에는 곤란해지니 미리 하나씩 확인하고 나무에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모든 나사와 구성품 수량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전동 공구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물론 조립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