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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밴드 - 샤오미 Xiaomi 미밴드

pop-up 2015. 5. 7. 20:36



스마트폰과 연동한 밴드형 스포츠 기기가 다양한 제조사에서 나오고 있는데 그동안은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샤오미(Xiaomi)에서 출시한 미밴드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지요. 이 제품 역시 크게 활용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여름이 다가오면서 가끔 손목이 심심한 날에 착용할 시계나 팔찌를 보다가 미밴드를 다시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선택한 이유는 '싸다~!' 

저렴한 가격에 몇 가지 분석 기능을 활용하고 알림 기능까지 지원한다니, 2만원대에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겠구나. 싶어 선택했지요.


박스는 이렇게 깔끔하게 MI라는 로고 하나. 처음 샤오미라는 회사를 인지하게 된 제품이 요즘 많이 들고 다니는 외장 배터리팩, 샤오미 배터리팩인데 그때 애플, 아이리버 등의 제품을 참 워너비하는 회사구나.라는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있네요. 필요 이상의 공간과 구성품을 제외한 필요한 부분만 보여주며 강약을 조절한 제품의 성향이 느껴졌지요. 박스는 다소 열기 어렵네요. 너무 틈이 없어서 개봉하는 순간 차분함이 필요합니다. 미밴드의 핵심 리시버가 곧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다음으로 어떤 부분에 손을 향해서 오픈해야 할 지 감이 오는 이런 사용자 경험. 패키지 디자인은 누가 했을까요, 재질은 재생 종이를 쓴 것일까요, 재생종이가 환경을 생각하는 정말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어졌을까요(많은 회사들이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친환경 재생종이'가 사실은 환경오염을 더욱 가속화하는 제대로 된 재생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민감한 생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스치는 순간이지만 우선 제품이 궁금한 상태가 제일 솔직한 심경입니다.



윗 상자를 조심스레 열면 이렇게 바로 제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

1. 미밴드 리시버

2. 손목착용 밴드

3. 마이크로 USB 전용 충전기

4. 설명서


미밴드 측정 리시버의 전면과 후면입니다. 측면 하단에 충전을 위한 단자가 보입니다. 노출된 타입이어서 이 부분이 사용하다 보면 먼지, 더러움 등에 취약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측정 리시버 본체의 충전은 이렇게 전용 충전기와 결합해서 랩톱, USB 콘센트 등에 꽂아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샤오미 미밴드를 선택한 이유 중의 하나는 배터리 라이프와도 큰 관련이 있는데요, 완충시 약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정말 그 정도인지 사용하면서 알 수 있게 되겠지요.


기본 포함된 밴드입니다. 사용자의 손목 굵기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구멍이 나뉘어 있으며, 생각보다 결합이 튼튼하게 잘 되네요.

이 제품을 활용하려면 앱스토어에서 Mi Fit이라는 샤오미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됩니다.

오늘 하루 동안의 걸음수, 취침 동안의 수면 패턴, 사용하는 폰에 전화가 오면 밴드에서 진동을 통한 알림,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써드파티 앱(카톡, 왓츠앱 등)의 메시지 알림까지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샤오미의 스마트 밴드 미밴드/Mi Band의 제품 살펴보기 였습니다.

이제 사용하면서 이 제품의 활용성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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