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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09_ 뉴맥북프로 MacBook Pro 본문
하~ 며칠전 부터 애플의 WWDC2009 키노트에 대한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09)
'이번엔 KT사장급에서 나온 말이다, 정말 아이폰 국내 출시된다.'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 Coming Soon이라는 배너 걸렸다. 정말 출시된다.'
어떤 기자는 맥 OS X의 새로운 버전인 Snow Leopard를 새로운 아이폰이라고 소개하고 있질 않나.. 역시 맥 전문성없는 뜬금없는 루머가 넘쳐 났었습니다.
저 또한 확정짓는 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오 정말 나오려나~' 기대하며 지켜보았습니다.
13형 제품이라니!!
이번 WWDC 2009에서 함께 발표된 NEW 맥북프로에 대한 기본적인 사양입니다.
(괄호안의 숫자는 13형-2.53GHz제품의 사양입니다.)
- 2.26GHz 또는 2.53GHz Intel Core 2 Duo 프로세서, 칩에 내장되어 있으며 프로세서와 동일한 속도로 작동하는 3MB공유 L2 캐시
- 1066MHz Frontside Bus
- 2GB (1GB SO-DIMM 2개) 또는 4GB (2GB SO-DIMM 2개) 1066MHz DDR3 메모리, 최대 8GB를 지원하는 2개의 SO-DIMM 슬롯
- 오, 드디어 맥북프로 13인치 제품이 출시되었네요. 물론 기존의 15인치와 17인치 제품에 비하면 사양저하가 약간 있지만, 좀 더 가벼워졌기에 휴대성도 좋아졌고, 그렇다고 부족한 사양도 아니기에(상대적인 것이지만, 일반적인 그래픽 작업하기에 무리가 없는)
메모리 또한 최대 8GB까지 지원하여 더욱 신나는 맥환경을 제공하네요.
또한 이번 맥북프로 제품엔 SD메모리 카드 슬롯이 장착되었습니다.
요즘같이 디지털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는 시대엔 아주 편리한 기능이지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ASUS 노트북 역시 SD슬롯이 있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하는 작업환경입니다. 한동안 G5 MacPro 쿼드를 떠나있었더니 맥이 그리워지네요. 13형 제품을 구입하고 시네마와 함께 사용하려 합니다.
처음엔 유니바디 제품이 좀 낯설었습니다. G4파워북을 봐오다가 G5 맥북프로를 보고.. 그러다가 새로운 디자인이 처음엔 익숙하질 않았지만, 뭐 이제는 오히려 좋게 느껴집니다. 또한 스크린이 이렇게 반사되는 Glossy 제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언글로시 제품만을 추구했지만, 이제는 몇번 사용하다보니 괜찮은 듯 하더군요. 작업할때 생각보다 많이 비춰지지 않고 색상 재현력도 좋아진 듯 싶습니다. LED.. 새로운 세상을 열고 있네요. 조명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고. (LED 데스크 스탠드 조명이 비싼 가격임에도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요. 눈의 피로도를 낮추며 반사율을 낮추는 등 조명분야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MacBook Pro는 강력한 그래픽프로세서와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내장
하고 있습니다. MacBook Pro에는 NVIDIA GeForce 9400M 온보드 그래픽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일반적인 그래픽 작업 시 최대 5배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Call of Duty와 Quake 같은 최신 3D 게임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iWork ’09, iLife ’09, Mac OS X을 사용할 때도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즐겨보세요. 절전 기능이 있는 NVIDIA 온보드 그래픽 프로세서 덕분에 MacBook Pro 13형과 15형은 최대 7시간, 17형은 최대 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봤자 3달밖에 남질 않았네요.
환율의 안정화를 찾고 좀 더 저렴해진 애플 제품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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