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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s Travel/아시아

:: It was Japan ::

pop-up 2008. 10. 15. 21:14

벌써 다녀온지는 꽤 되어가는구나.
처음 갔었던 일본. 원래의 계획은 일본 가 있는 다란이와 만나서 이곳저곳 훨훨~
그런데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였더니, 전화가 되질 않는..
(아, 진작에 한국에서 전화번호 확인해볼걸..)
일본어로 뭐라고 나오는데 대략 지금 불가한 번호라고 설명하고 있는.
난... 그렇게 나의 일본여행은 시작되었고..
공항에서 긴 시간을 헤매였고..
지하철을 잘못타고 호텔을 찾지 못하였고..

여자저차하여 호텔 찾아와서 짐 풀고 잠시 휴식.
저게 무슨 해수염차(?) 그런거였는데 워낙에 비릿한걸 잘 못 견디기때문에 저거 한모금 먹고 뿜었다.

아 정말 그 향취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싸인류를 정말 많이 찍어왔는데, 둘째날 고장났을때 많이 날렸었지.

도심속의 숲이라는 컨셉을 가진 롯뽄기의 미드타운.
지하와 낮은층까지는 쇼핑샵들이 즐비하며 그 위엔 기업들과 전망대가 위치하여 있다.
디자인 컨셉 샵에서 구입했던 필립스탁 시계. 정말 좋았던 :)

안내판 - 작은 부분이지만 저런 세밀함들. 그냥 그렇다고..

이건 길 건너 있는 롯뽄기힐즈_ 상징물인 마망이라는 거대한 거미다.

배부분엔 알들이 수두룩하고..
근데 이상하게 미드타운에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 암튼 카메라 망가져서 GG

롯뽄기힐을 지나서 도쿄타워쪽으로 출발~
가깝다. 금방 나오더라는.

한때 도쿄타워가 많이 나오는 일본만화들을 보며 마치 저기가 순례지라도 되는 듯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직접보니 흠.. 그냥 통신탑..



to da Disney~

Disney Land와 Disney Sea로 구분되어 있다.
워낙 놀이공원을 별로 안좋아했던 나이지만 그래도 디즈니이니..

각 테마파크로 향하려면 디즈니 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이색적인 열차의 모양.

창과 손잡이가 미키 모양.
다들 사진 찍느라 난리들.

내려서 입구에서. 도널드, 퉤! 걍 그런일이 있었다.

앞에 보이는 저 건물 자체가 놀이기구이다.
무슨 비명소리가 들리고, 가끔씩 창문이 들썩거리더라는.ㄷㄷ

ㅎㄷㄷ 타고 나왔더니 온 몸이 떨려서 사진이 이래..


아, HD급 카메라였더라면!!ㅋ

아, 그리고 매표소 앞에 있는 한국어 책자 챙기면 유용하더라는~

'신밧드의 모험'은 배타고 지나가면서 스토리텔링해주는건데, 인형들의 정교한 움직임에 감탄, 연출력도 멋진!

여긴 알라딘네 테마파크쪽_이런식으로 각각의 동화, 만화속 주인공의 캐릭터와 배경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도 다르고. 공통되는 아이템들도 있지만 그 마을에서만 판매하는 아이템이 따로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이건 에리얼(인어공주)네 테마파크.

내부엔 다양한 볼거리와 탈것, 휴식공간 등이 있다.

아 귀춘, 그만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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