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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게 지내다보니, 저와 함께 생활하는 녀석들에 대한 포스팅이 뜸했네요. 엊그제 새로 이사온 식구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그런데, 좀 색다른 애완동물입니다. 쐐기... 네, 쏘이면 따끔하고 독성이 있는 애벌레, 쐐기가 맞습니다. 일하다가 잠시 쉴 겸, 바람쐴 겸 밖으로 나왔는데 무언가 땅에 꼼지락거리는 것이 눈에 띄더군요. 색이 화려해서 더욱 눈에 들어온 듯 싶어요. 굉장히 화려하고 진한 비비드 컬러입니다. :) 너무 선명하고 이쁜데, 나중에 나방으로 되어서도 굉장히 이쁜 색채를 뿜을 듯 싶어서 기대도 크네요. 새로 스타벅스 집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샷 추가 하고 싶은 건지 계속 저 곳에 머물러 있던. 아, 그리고 아무리 양배추를 잘라주고, 풀을 뜯어다 줘도 도대체 먹이를 먹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
Wow~!! 여왕개미를 사육한지 48일째, 드디어 여왕의 첫 딸인 일개미 1호가 탄생했습니다. 일개미는 모두 암컷 개미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또한, 여왕의 체내 에너지로만 탄생시킨 첫 가족이기 때문에 크기는 좀 작게 탄생된다는데, 생각보다 더 작은 듯 싶네요. 일부러, 꿀물도 넣어주고 했는데.. 이제 먹이수급하고, 좀 안정되면 새로운 집으로 옮겨주려 합니다. 고치안의 2호 모습이 선명해지고 있네요. 고치안의 개미는 혼자힘으로 뜯고 나오질 못해서 밖에서 도와줘야 나올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지않으면... 1호의 조그만 몸집이 너무 가냘퍼 보이네요. 좀 전에 나온터라 아직 힘아리는 없네요, '픽~ 픽~' 그래도 금방 기운을 차리고 활동에 접어듭니다. 슬슬 먹이 탐색에 들어갈 태세. 다른 고치와 애벌레도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