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리 (7)
paperBACK
|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즐기는 떡꼬치- 재료 : 가래떡 (밀가루떡, 쌀떡 등 취향이나 여건에 맞게), 고추장, 올리고당, 간장, 깨소금 혹은 깨, 토마토 케쳡, 고운고춧가루, 꼬치나무 쉬는 날 갑작스레 무언가 먹고 싶어서 만들었던 떡꼬치.간편하고 조리시간도 짧은 편이어서 후다닥 돌입. 먹기 좋은 크기로 가래떡을 썰고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을 굽는다. 취향에 따라 마늘이나 파 등도 같이 기름에 구워내고, 양념장 만들기 돌입. 고추장과 올리고당, 간장을 한 스푼씩 넣고 고춧가루도 살짝~ 케쳡은 취향에 따라 반스푼 내외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첨가 후라이팬의 기름을 제거한 뒤, 튀긴 떡에 만든 양념을 붓고 볶기 시작~!양념이 타지 않게 유의! 그릇에 덜고 떡꼬치용 나무 꽂이에 꽂는다...아, 집에 꼬치..
쓰촨(사천)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이태원의 중국음식점 연화방의 분점에 판교 현대백화점을 찾은 김에 때마침 배도 출출한 김에 찾았다. 흔히 우리 입맛에 맞게 변형된 중국집 요리가 아닌 중국 향신료들과 조리법, 재료 등을 사용해 그 맛과 향이 독특한 사천 요리 스타일의 중국집이다. 때문에 중국 음식이 입에 익숙하지 않거나 향신료 등을 기피하는 사람들은 연화방의 음식들을 입에 맞기 쉽지 않을수도 있다. 홍콩, 상하이, 마카오 등을 자주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다양한 중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점차 그 특유의 향과 맛에 길들여져서인지 무척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쓰촨 요리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다소 약한 중국식이겠지만 나름의 향과 맛을 즐겨보고 싶은 이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도 하다. ▲ 연화방(Li..
정말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친구와 그간 있었던 일들을 나누며 저녁을 먹을 겸 찾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이동한 인도 요리점 - 깔리.다녀온 뒤에 보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 나온 식당이라고 한다. 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지식으로는 카레와 커리의 분명한 차이점은 모르겠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은 카레라는 음식이 있고,인도와 태국 등에는 각각의 커리 요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타이 커리라는 것을 먹어본 경험도 불과 5년전의 일이다.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해외에서 각국의 요리를 맛보는 것이 길 위의 즐거움 중의 하나이고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방식이다. 다시 대학로의 깔리로 돌아와서.인도커리와 탄두리 치킨을 전문으로 내어놓는 음식점이었다.인도커리는 독특한 향과 맛, 질감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이 향과 맛을..
친구가 직접 요리를 해주겠다며 출동했다."해산물 좋아해? 리소토 좋아해?" / "물론, 어어 완전 좋아하지!"그렇게 그 날의 저녁은 낙첨~!! 오징어(calamari), 새우, 각종 야체 등을 모두 준비해왔다. 리조또/리소토 전용의 이태리 쌀도 사왔더라. 고마워, 새라. 하나씩 재료를 손질하고 즐겁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참 예쁜 사람이다. 맛있게 만들어주겠다며 확신에 찬 눈빛을 보이며 이내 다시 요리로 집중하기 시작하는 그. 리조또/리소토를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다. 재료를 얼추 손질하고, 팬에 기름을 두른 뒤 향을 북돋아 줄 마늘, 홍고추 등을 볶아내고 기름의 풍미를 끌어 올리고 뽑아낸다. 별다른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벌써부터 군침이 흘러 나오기 시작한다.(음식 사진은 역시 무보정..
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빈둥 거리다가 식탁에 아몬드와 병아리콩이 며칠 째 그대로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갑자기 요전에 David Rocco의 레시피 프로그램을 보다가 눈여겨 보았던 아몬드 크로칸트/Almond Krokant가 떠올라서 곧바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재료도 별다른 것 없고, 오븐이나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유 있을 때 한번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머랭이 들어간 크로칸트 쿠키와는 다른 디저트입니다.) 1. 냄비에 설탕 녹이기커피 잔에 설탕을 한 컵 채워서 냄비에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녹아들게 저어 줍니다. 2. 카라멜 설탕에 물 추가카라멜화 된 설탕에 물을 두 스푼 정도의 물을 넣어주세요. 그러면 갑자기 끓어오르며 팽창하는데 이때 간혹 뜨거운 ..
물을 마시러 냉장고를 향하던 중, 식빵이 보이더라구요. '아~ 뭔가 좀 주전부리가 필요해~'라는 생각이 들며, 마늘빵~! 그래서 시작되었습니다. 재료 : 버터, 찧은 마늘, 꿀(설탕도 무관), 파슬리가루, 올리브유, 그리고 바게뜨나 빵. 우선 냉장고 속의 버터를 꺼내어 한덩이~ 마늘 찧어놓은 것도 한덩이~ 꿀도 한숟갈~ 설탕도 무관합니다. 아, 그런데 꿀은 버터를 녹인 뒤 넣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파슬리 약간~ - 파슬리도 역시나 버터 녹인 뒤에 넣어도 될 것 같구요...... 마요네즈~ 옆에 보이길래 조금 넣어봤어요. 하지만 다음부턴 넣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재료를 전자렌지에 10~15초 정도만 돌려서 버터를 녹여주고 잘 섞어줍니다. 올리브유도 한 숟갈~ 그런 다음 식빵에 고루 발라주고 익혀주..
어릴 적부터 정말 군것질을 엄청 좋아했습니다. 각종 과자부터, 캔디류, 초코렛.. 그런데 언젠가 이런 정보를 접한 적이 있었지요. - '사람마다 화학물질에 대한 몸 자체의 필터 기능 용량이 있으며, 그것을 오바하는 순간 몸의 건강구조는 깨어지게 된다'라는... 겁나더군요. 실제로 과자를 먹고 나서도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 입 끝의 맛이 달라졌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지금도 먹고는 있습니다. 맛있으니까~) 다만, 차츰 과자에서 손을 멀리하고, 요즘 제가 집에서 자주 즐기는 간식이 있습니다. - 바로 삶은 메주콩이지요. 물론 사먹는 과자들에 비하면 맛은 형편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달콤함과 구수함, 건강함이 느껴지는 군것질이지요. 백태(메주콩)의 효능 - 레시틴이나 시오플라본, 사포닌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