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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떤 사진작가의 작품이었는데, 잠시 봤을뿐인데 굉장히 매력적인 작업을 봤던 기억이 있다. 어느 공간에서 카메라의 각도와 위치를 바꾸어가며 그 공간의 모든것을 담아내는.. - 그 작업방식을 이용하여 공간을 남겨보려 한다. 작고 간소한 스냅 디지털 카메라이지만, 담겨있는 힘은 너무 좋은 GX100. 나의 사진 다이어리를 함께 한다. 쉬운 작업이 아니구나, 각도 조절도 못하고(사진이 왜곡되지않고 합쳐지려면 담으려하는 부분을 기준으로 카메라까지의 거리가 항상 같은 거리가 되어야하며 카메라의 각도가 변화되어서는 안되는거였다) 방 안의 책상이다. 이것저것 쌓여있는 물건들과 주로 이용하는 내 노트북과.. '담엔 더 잘 찍어봐야지, 잘 맞춰봐야지.'란 생각뿐. 선배의 사무실. 이번에도 역시 카메라와 벽면과의 거..
그냥 딱히 무엇인가가 있어서가 아니라, 궁금했다. 중학교때인가, 한참 HARAJUKU라는 영문이 적힌 비닐 숄더백이 유행했었다. 와 그게 언제야 .. 그래서 이런 생각이 새겨진 걸 수도. 지금은 다른 사람의 손에 가 있는 코닥_무엇보다 색감과 파노라마 기능에 너무 매료되어서 구입했었던 건데,쥐백이를 만나면서 갈아치운.. 재밌는것이 사진을 파노라마로 찍을수도 있지만 위 사진처럼 같은 장면을 연속해서 연출할 수 도 있다는 것이 좋았다. 하라주쿠역에서 내려서 아래쪽으로 나오면 바로 이 곳이 보인다. 롯데리아와 훼미리마트, 요시노야. 저 롯데리아 뒷편으로는 100Yen샵이 위치하고 있다. 4층으로 되어있던가.. 싸다고 괜히 이것저것 담지말자. 짐이 될뿐.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 길로 오르다보면, 스누피 타운도..
... 아, 요즘 이상하게 기분지수가 들쑥날쑥이다. 무언가 시작하다가도 금방 실증내고 시시해하는.. 책도 읽다가 금방 덮어버리고, 사진도 찍다가 이내 렌즈를 덮어버리는.. 몸에도 먼지가 덮여가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냥, 이럴때일수록 쉼이 필요하다는데. 제대로 쉴줄도 모르는구나, 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든다. 자꾸 하나둘씩 미루고, 안해버리면 점점 더 퍼질텐데. 괜히 날씨탓, 환율탓을 하며 퉤~하는 모습은 ..참.. ㅎㅎ 의자..자리.. 전 앉아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누워있는 것도 좋아하지요. 그래서 지금도 앉아서 블로깅 중입니다. 이건 상상속의 동물, '해치' 서울디자인올림픽 마스코트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 동물로부터 착안했다고 한다. 첨엔 캐릭터만 보고, 무슨 파란 돼지?쯤으로 여겼더라는.. 쏘리..
예상대로, 맥 노트북 시리즈 대거 출현~!!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맥북의 새로운 디자인이다. 기존의 폴리카보네이트 강화 플라스틱에서 산화 알루미늄의 소재를 바디에 사용하였다. 더욱 얇아지고, 더욱 가벼워졌으며, 내구성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초박형 13.3형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로 인하여 전원을 공급받으면서 곧바로 밝은 화면을 볼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는 전원 효율성도 더 우수하므로 배터리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제일 먹어주는 건, 그래픽 카드. [5배나 빨라진 NVIDIA GeForce 9400M 그래픽 프로세서를 채택한 MacBook은 한 차원 높은 그래픽 성능을 자랑합니다. 하이엔드 고속 3D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iPhoto나 iMovie처럼 그래픽을 집중..
벌써 다녀온지는 꽤 되어가는구나. 처음 갔었던 일본. 원래의 계획은 일본 가 있는 다란이와 만나서 이곳저곳 훨훨~ 그런데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였더니, 전화가 되질 않는.. (아, 진작에 한국에서 전화번호 확인해볼걸..) 일본어로 뭐라고 나오는데 대략 지금 불가한 번호라고 설명하고 있는. 난... 그렇게 나의 일본여행은 시작되었고.. 공항에서 긴 시간을 헤매였고.. 지하철을 잘못타고 호텔을 찾지 못하였고.. 여자저차하여 호텔 찾아와서 짐 풀고 잠시 휴식. 저게 무슨 해수염차(?) 그런거였는데 워낙에 비릿한걸 잘 못 견디기때문에 저거 한모금 먹고 뿜었다. 아 정말 그 향취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싸인류를 정말 많이 찍어왔는데, 둘째날 고장났을때 많이 날렸었지. 도심속의 숲이라는 컨셉을 가진 롯뽄기의 미드..
오늘은 친구네 '개'다. 사실 국민학교 시절, 너무나도 개를 키우고 싶은 나에게 그 당시 아버지께서는 친구분한테 얻어오셨다며 그레이하운드를 가져오셨다..ㄷㄷ 새끼임에도 그 크고 긴 몸집과 큰 이빨;; 안그래도 겁많은 초롱초롱한 국딩이었는데 아주 개에 대한 인식을 싹 바꿔주신.. (가만 그러고보니 일부러 이걸 의도하셨던걸까.. -ㅅ-') 코커스파니엘이고, 이제 1년쯤 됐나? 하지만 개라그런지 빨리 큰다. ㅎㅎ 요즘 맛사지에 맛들렸다고 하는~ ㅎㅎㅎ 무슨 전기톱소리라도 나는 듯하다
이번 포스팅은 불꽃축제 영상입니다. 원래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자가에서 출발 - 번개표빌딩 맞은편에서 관람'하는 것이었지만, 제작년이었나.. 그때의 기억으론 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그런상황;; 그리고 일부 자신들이 경찰-형사라도 되는 양 바리케이트를 치고 사진 촬영하는 찍사들때문에, 이번엔 당산철교 아래에서 구경했네요. 거리도 먼데 촬영실력의 부재까지 겹쳐서..- - 그래도 나름 즐거운 구경이었네요. 사실 저거 보고 몇컷 찍고 오뎅과 맥주만 허겁지겁.ㅎㅎㅎ
Apple사가 지난 9일 기자들에게 보낸 신제품 출시 행사 초대장!! 7월쯤이었던가, 새로운 아이폰 3G와 아이팟터치 2G의 얘기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나오던, '맥북터치'설. 각종 루머가 설쳤었다. 스크린상에서도 이젠 터치가 가능할 것이다. 맥북바디는 알루미늄으로 교체되었다. 더욱 발전된 맥북에어가 출시된다. 등의 이야기들로 가득했던. 길었던 기다림이 이제 다음주 화요일(10월 14일 오전 10시, 미국시간 기준)으로 발표된다고 한다. 애플 본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신형 맥북 시리즈 행사에 주요 언론과 관련 인사들을 초청했다고 한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저 이미지속의 애플로고 크기로 미루어봐선 맥북의 이미지다, 알루미늄으로 교체된.' 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 재질을 뭐라고 해야하지, 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