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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며칠전 부터 애플의 WWDC2009 키노트에 대한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09) '이번엔 KT사장급에서 나온 말이다, 정말 아이폰 국내 출시된다.'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 Coming Soon이라는 배너 걸렸다. 정말 출시된다.' 어떤 기자는 맥 OS X의 새로운 버전인 Snow Leopard를 새로운 아이폰이라고 소개하고 있질 않나.. 역시 맥 전문성없는 뜬금없는 루머가 넘쳐 났었습니다. 저 또한 확정짓는 말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오 정말 나오려나~' 기대하며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한국은 출시국가에 포함 되지 않았습니다. 뭐 이런 기대가 컸던 아이폰은 접어두고선~ 그나마 행복한 소식은 새로운 OS 스노우 레퍼드와 새로운 맥북..
몇 차례 지금껏 얼핏 소개된 적은 있지만 오늘은 정식으로 소개 드립니다. 저와 함께 동거중인 그녀 - 스콜피온 퀸~ 입니다. 아시안포레스트 전갈 (Asian Forest Scorpion) 성격 : 대체로 온순한 편이지만 위협을 느끼면 굉장히 공격적 사육적정온도 : 20~28도 먹이 : 밀웜 류, 작은 쥐, 작은 개구리, 귀뚜라미 등 수명 : 9년정도 성체 크기 : 15센치미터 정도 원산지 : 동남아시아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곤충 사육하는 것에 관심이 가더군요. 어릴적부터 해보고 싶었기도 하고 관찰하면서 사진도 찍고.. 그러면서 나름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으로 애정을 갖고 키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거의 방치수준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사육환경 유지만 신경쓸 뿐, 거의 건드리지 않지요. 그게 ..
잠시 친구와 만나서 이야기 할 겸, 백운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자전거 라이딩하며 몇번 가보긴 했지만, 늦은 시간에 다녀오긴 처음이네요. 주변에 식당도 많고 늦은 시간임에도 산책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용함을 즐기는 맛~ 에너지도 충전하고 사색도 즐기는, 좋은 방법이지요. 야경의 빛은 감미로워요. 구름이 많이 낀 날이어서 달이 잠시 비출 때, 담아보고자 했지만.. 흔들렸네요. 호수를 바라본 전경 파노라마도~ 한컷~!! 다카하시 아유무의 Love & Free에서 나오는 말이지요. 필요한 것은 용기가 아니라, 각오. 결정하는 순간, 모든 것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중한 것을 깨닫는 장소는 언제나 컴퓨터 앞이 아니라 새파란 하늘 아래였다.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짜증나는 일이 많을 때. 그..
이번은 지난 관찰기 이후로 10일 지난 시점입니다. 한 동안 일도 바쁘고, 자주 들춰보면 좋아하지 않기에 검은 천으로 덮고 한 동안 신경쓰지 않고 지냈었지요. 여전히 알들을 보살피며 있는 여왕입니다. 갑자기 환해진 주위환경에 경계를 갖추는 듯 보이더군요. 빠른손~ 샤샤샥~!! 휴, 그런데 계속 산란이 이어진 결과.. 이제는 33개 정도는 되는 듯 싶네요. 일개미를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 내려고 하네요..;; 전 10여마리 예상했는데.. 너무 많아져 버리는게 아닐까.. 색이.. 노랗다가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애벌레로 업그레이드 하겠지요. 최초 알을 낳았을 때가,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지요. 알도 당시엔 3개여서 너무 번식을 못하는 약한 녀석인가..하며 걱정까지 했는데, 오히려 지금은 너무 많이 낳아둬..
친구와의 만남. 그의 카메라 중 하나인, 미놀타 tc-1. 너무나도 매력적인 P&S카메라이며, 결코 저렴하지만은 않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꽤나 상태가 양호한 녀석을 잘 구입했다. 전용 케이스까지 포함된. 형식: 35mm 렌즈 셔터식 카메라 렌즈 : G -ROKKOR 28mmF3.5 / 렌즈구성 : 5군 5매 (비구면 렌즈 2장 3면 사용) / 화각 : 76˚ 크기 : 59mm(높이) X 99mm(넓이) x 29.5mm(두께) 무게 : 185g (밧데리 제외) 발매일 : 1996년 3월 깔끔한 외면과 적절한 그립부. 바디의 재질도 티타늄으로 매우 견고하다. 전원을 켜면, 이렇게 렌즈가 돌출되는 형식이다. 작은 몸체에 기능들도 만족스러울 만큼 갖추어져 있다. 노출보정, 플래쉬 조정, 포커스모드..
http://www.zunejourney.net/ 드디어 MS의 Zune HD 공식발표가 있었습니다. CPU 성능이나 스토리지 등 더 상세한 사양은 E3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Zune HD의 출시는 올해 가을이라고 합니다. 가을까지 기다려야한다니.. 그만큼 기대가 큰 제품입니다. 아쉬운 점은 한국에 대한 서비스가 아직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바라만 보고 있~찌~'입니다. zune HD의 추정스펙과 디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NVidia 테그라 칩셋기반 OLED 16:9 멀티터치 디스플레이 (480x272) Xbox Live와 연동한 게임지원 HD 동영상 재생 mini HDMI 단자 지원 -TV OUT - 오디오비주얼 도킹 스테이션(별도 판매)을 이용해 HD 영상(720p)을 HD TV에서 재생 가..
학교다닐 때, 같이 다니던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다. 지돌.. 많이 이뻐졌던데~ 만보형님과 나를 만난 대가로 치킨을 쐈다. :) 정신없이 배고팠기에 치킨샷은 없다... THE Simpsons를 추종하는 그.. 점점 닮아가고 있다. ㅎㅎ 딱인듯~ 지돌은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리사 심슨~ & 분위기 있어진 지돌, 자주자주봅시다~
지난 관찰기로부터의 3일이 지난 지금, 5개의 알을 이어서 산란하였습니다. 일본왕개미(C.japonicus)라는 종 입니다. 슬슬 석고 틀로 개미집 구조를 떠낸 후 이사시키려는데, 일단 락앤락 통으로 옮겨놓았네요. 제대로 된 개미 사육기가 찾기 힘들어서 착오의 과정이 많은 듯 싶습니다. 산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음.. 너무 건조해서 알이 말라버리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계속 산란이 지속되면서 배는 점점 더 커지겠지요. 일개미를 탄생시키고 나서부터는 오직 산란에만 신경쓰고 몸에도 변화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후배 녀석 집에 들렀지요. 오랜만에 만나 반갑다며 계란말이를 해주더라는... 그렇게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는데, 갑자기 후배가 '우리 냉이왔나보다~^^'라며 현관문쪽으로. '뭐야, 이 놈 동거하나?' 생각했는데, 문을 여니 왠 고양이 한마리가 엉기적 들어오네요.. 장난치기 좋아하고 경계를 잘 안하는 녀석. 긴 줄로 끝에 휴지말아서 장난감 만들어줬더니 너무 즐거워한다능~ >_
며칠 전,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무언가 거무튀튀한 것이 건물 구석으로 기어가는 것을 본 순간, '오~ 우리 전갈 특식으로 챙겨가야지~' 라고 생각하며 쳐다보니, 개미였습니다. 게다가 왠지 굉장히 크고 빵빵한 것이 여왕같기도 하고. 일단 챙겨가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데려오며 여왕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습니다. 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어느 덧 3일째. 여왕개미가 확실하다. 알을 낳았... '그래.. 전갈 밥으로 보내지 말고 어릴적부터 궁금해하던 개미왕국을 직접 관찰해보자.'라는 결심을 하며 관찰을 시작하게 되었다. 여왕이 알을 낳고 보살피고 있다. 3개나 낳았네. 하단에 보이는 저 좁쌀같은 3개가 알이다. 저 알들이 마르지 않도록 화장솜에 물을 묻혀 넣어줬다..
오랜만의 고깃집과의 조우~ 논현동에 위치한 '화씨167도' 일단 내부는 꽤나 어두운 톤을 지니고 있다. 의외인 것은 fan시설이 잘 되어있어서 연기가 적고 냄새도 좀 덜 베는 듯한~ 느낌. 차분하면서도 크게 시끄럽지 않는 분위기 였다. 도착해서 목이 너무 마르길래 물부터 마셨는데, 옥수수차가 시원하게 나온다. 서서히 세팅이 되고. 양배추가 앞에 나오는데, 살짝 드레싱된 것이 부담없이 깔끔하다. 이젠, 정말 나이를 먹는걸까.. 부담스러운 드레싱은 피하게 된다.. 아니 소화가 안된다. -_- 골뱅이 무침도 맛있긴 한데, 약간 양념이 과도한 느낌. 그래도 맛은 좋다~! 다른 자리보다는 원탁 자리가 연기배출fan이 낮게 되어있어, 건너편 상대의 얼굴이 잘 보이질 않는 단점이.. 다른 자리는 괜찮은 편이었다. 화..
http://www.koreadesignweek.com/ Korea Design Week 2009가 역사적 건물인 구.서울역사에서 개최됩니다. Intersection-교차.라는 주제 아래 여러 디자이너들의 신선한 표현을 서울에 보여 드리고 소통하는 행사이지요. ㆍ일시 : 2009년 5월 1일(금)-10일(일) 10:00-20:00 ㆍ장소 : 구. 서울 역사 1F, 2F ㆍ주최 : 코리아 디자인 위크 조직위원회 ㆍ후원 : 문화 체육 관광부, 코엑스, (주)루멘스, 매일경제TV, 디자인 정글, AB&PN, 점핑클레이, 디자인갤러리, KT&G 상상마당, 크로프트 주제 : Intersection 교차는 단순히 서로 다른 두 선이 만나는 점이 아니라 교차로 인해 소통이 시작되고 화합가능한 공통성을 인식하여 새로운..
밤의 사진은 조용해서 좋다 한동안 잊었었네.. 이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었는지 오늘도 조용히 걷는다
지난 주말에 딸기 농장 다녀왔어요. frutist라는 쥬스 브랜드에서 주최한 딸기농장 체험행사~ 일단 딸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수확방법 등을 알려주시더군요. 제가 직접 딴 딸기랍니다~ 그리고 농약을 치지않은 유기농 딸기여서 더욱 먹음직스럽더군요~ '솥에 딸기를 넣고, 설탕만 첨가! 그 외엔 아무것도 넣지 않습니다~~' 꼬마 손님들도 직접~ :) 오후 시간엔 딸기 케익 만들기 행사가 있었는데.. 난생 처음 만들어본 케익이네요. *_* 행사 마지막엔 딸기 화분도 나눠주더군요. 아직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벌써 무럭무럭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꽃도 새로 열리고 떨어진 자리에는 슬슬 열매가 ~,.~ 그 날 하루종일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낙심했지만 다행이도 오전엔 비가 멈추고 행사 다 끝난 이후에 비가 오기 ..
하~, 주말 간식거리 챙기다가 GuyLian - Sea Shells 집어왔어요. 풍미좋은 초코렛 안에 헤이즐넛크림이 더욱 깊은 맛을 내어주는 이 맛이 가끔 끌리곤 하네요~ 달콤한 시간 보내세요~
날이 요즘 정말 너무 좋네요. 예전부터 다녀오려고 했고, 가깝기도 해서 관악산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관악산은 코스가 크게는 사당쪽에서 오르는 길과 과천쪽에서 오르는 길이 있는 것 같은데, 전 과천역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과천 향교를 지나면서 이어지는 음식길을 지나치면 이곳이 나옵니다. 아직은 여유롭나 보네요.. 사진도 찍고~ 꽃도 여유롭게 찍으며~ 아, 이번 산행을 함께한 배낭과 스틱입니다. 찍어뒀길래 올려봅니다. ...음.. 이 컷 이후로 중간 과정의 사진이 없네요..; 날도 덥고 너무 오랜만의 등산이라 너무 힘들어서 헐떡헐떡.. 요즘 저질 체력이 되어버려서 사진 찍고 싶은데도 도저히 찍을 힘이 안나고 오로지 '오르자~' 라는 본능만이. 드디어, 정상에서 멀지 않은 연주암에 도착했네요~! ..
후~ 드디어 무료인터넷 전화 - Skype가 아이팟과 아이폰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 되었네요. 무료로 사용자간의 통화와 채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 WiFi-zone(접근허용된)에 접속되어있어야 하며 * Skype 홈페이지를 통한 계정 생성이 되어있어야하고, * 이용자간에 서로의 아이디가 등록되어있어야 합니다. 처음 구동화면입니다. 'Free의 세계로~!!' 처음 접속하게되면, 계정을 등록하기 위한 로그인 창이 띄워집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하단의 Create Account를 통하여 계정 만들기를 할 수 있습니다. 계정 추가 및 로그인하면, 접속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Contacts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처음 접속이기에 통화대상자는 안뜨며 차후 추가하면 목록으로 뜨게 되며 상..
보노보노엠~홍대점에 다녀왔네요. 얼마전부터 해산물이 땡기기도 했고, 몸에 에너지들도 채울 겸 - Call! 점심 부페를 이용하기로 하고 친구와 만나서 이동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네요.(막 입이라, 그저 그렇다면 그렇구나~수준.ㅎ) 아, 또 생각나네요. 스시와 샐러드로 시작하고 튀김류, 돼지, 닭 등으로 옮겨갔지요. 이후샷은 먹느라 없다는..
평소 몇번이나 '오, 저기 정일품 있는곳이구나. 가봐야지~!' 하면서 생각만 해오다가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네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관람객이 적고, 일본인 관광객들도 몇 보이더라구요. 어여쁜 그녀를 다시 만나고 싶었지만, 사라져버린. 자~, 창경궁에 왔으니 또 기념으로 파노라마를~!! 여기 제가 서 있는 곳이 옥천교(보물 제386호) 입니다. 궁궐의 정문과 법전의 정문 사이에는 금천이 놓이는데, 금천은 백성의 구역과 임금의 구역을 경계하는 상징성과 함께 궁으로 들어서는 이들은 몸가짐을 삼가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옥천교는 창경궁의 금천교로 성종 14년(1483년)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한국의 미 예전에는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쳤는데 사진 촬영을 취미로 가진 뒤 부터는 더욱 유심히 관..
신천에 있는 오코노미야끼집 - 노부코에 다녀왔다. 일본인이 직접 운영하고, 종업원들도 일본녀들~ 친구 꼰과 다녀왔다. 그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오코노미야끼위의 춤추는 그것. 실내 인테리어는 먹느라 찍을 여력이 없었다.. 예전에는 매주 화요일, 뷔페 식의 메뉴였지만 요즘은 오코노미야끼 50%세일로 변경되었다. 그래도 나름 메리트 있는 듯~! 여러종류의 오코노미야끼가 있으므로 여러가지 도전해봄직한. 과일 소주가 맛있는 곳. 먹고 난 뒤엔,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숏 한잔!
이번부터 지속적으로 브랜드와 그 디자인, 배경 등에 대하여 조사하고 공부도 할겸,탐구하는 카테고리를 설정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책을 보거나, 웹서핑을 하다보면 '오~ 좋다. 내 스타일이야~' 하는 것들이 보이곤 하지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거나, 그냥 흘러가게 되어서 아까운 생각이 들곤 했던 그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 innocent drinks?! 그 처음을 끊는 브랜드. 영국의 Innocent Drinks - fruit smoothies, thickies, orange juice and tasty veg pots. 입니다. http://www.innocentdrinks.co.uk/ 재미있고 깔끔한 로고 - 얼굴의 형상을 간략화시키고 그 위엔 천사위의 고리인 듯한 무언인가를 표현한. 워드마크..
석모도 갔을 때 찍었던 일몰. 유난히도 외로워지던 그때 그 시간. 아, 비가 오고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날개뼈가 아파오는.
요즘 인터넷, 웹에서도 이래저래 말이 많지요. 정치적인것부터 시작하여, 문화적인 것,.. 그리고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사항들까지. 오늘 내용은 네이트온을 사용하다가 너무 화가 나는 상황을 겪었기에 잊지 않기 위해서 포스팅해두려 합니다. ◎ 사건의 발단 : 친구와 이런저런 즐거운 얘기를 네이트온에서 진행중. 순간, 갑자기 뜨는 메시지. 전송하려던 첨부파일명처럼, 정말 '헉'이네요. 뭐야, 도대체.. '치명적인 악성코드에 감염되었습니다.' 라니.. 아 뭐때문에 걸렸지. 아, 치명적이라니..!! 아, 그래도 친절하게 클릭하면 악성코드 치료할 수 있나보구나. 다행이다. 휴.. 그래, 눌러서 치료해야지. 『...응?...』 자세히 알아보니, 제 컴퓨터가 감염된 것이 아니고 '지금 치명적인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으니..
화초에서 꽃이 피어났다. 향은 약하지만, 조용하고 수줍게 나타난 그녀. 순백의 옷을 입은 그녀의 수줍은 속살이 발그레 드러난다.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소리없이 바라보던 오늘.. 나는 그녀의 이름을 알 수 없었다.
처음 듣게 된 계기는 투싼 자동차 CM을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 휘성과 박정현의 듀엣곡. 그리고 각각 부른 그 곡. 원곡이 궁금해져서 찾아본 필 콜린즈의 곡과 머라이어캐리와 웨스틀라잎의 리메이크까지.. 자동차 CM에 나오는 배우들도 매력적이던.
친구의 블로그를 보았다. 그의 생각과 감성은 항상 나에겐 없는 그런 세세함이 묻어나기에, 행복하게 보곤 한다. 그 친구가 나에게 하는 말이 있다. 플라토닉적이라며,, 그 말이 이런 말이 될 수 도 있지 않을까. 그런 것이 가끔 걱정스럽기도 하다. 모르겠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하였겠지만, 금방 흥미를 잃는. 너무 큰 기대와 환상을 가진 걸까. 그 답을 찾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의 블로그에서 너무나도 멋진 영상을 보았고, 담아오게 되었다. - Orange TV, rewind city - Narration: what if could live the best moment again Copy: Rewind TV, last month's programs on demand Agency: Publicis, Pa..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다. 이후 간단하게 차 마시며 얘기하러 친구집에 들렀고, 그 친구가 내어온 것은.. '길리안 초코렛' 난 초코렛을 즐긴다. 일반적인 남자들보다는 더 즐긴다라고 해야하나. 항상 생각해오던 목표중의 하나는 쇼콜라띠에. 직접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에도 참여하고 그것을 맛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나의 생각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감동을 전하는- 주는 쇼콜라띠에. 프랑스의 유명한 쇼콜라띠에, Jean-Paul Hevin. - 가만보면, 게이트안쪽으로 점원이 있고 밖으로는 사람들이 줄 서며 대기하고 있다.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는데, 그것의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 체열로 인한 온도 변화로 인하여 초코렛의 맛이 바뀌기 때문에- 제한하고 있는것이다. 제품을 고르고 포장할때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