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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보조 배터리팩 뿐 아니라 대륙의 실수-샤오미 이어셋 등 많이 휴대하는 것을 볼 수 있듯이 성능/마감/구매 측면에서 가격에 비해 좋은 평을 많이 받고 있는 제품들을 출시하는 회사라서 자연스레 눈길이 가곤 하지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듯한 샤오미(XIAOMI, 小米)에서 새로운 제품출시를 대거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Mi Note, 55인치 TV, 스마트 멀티탭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가 눈에 띄는 제품이었습니다.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는1. 몸무게 측정2. 블루투스 연결로 Mi Fit iOS 및 Android OS 애플리케이션 연동3. 측정 결과 저장 기능 및 클라우드 싱크4. $13의 Mi Band와의 연동 및 저장5. $16의 놀라운 가..
길 위의 이야기, 시작 언제나 그렇듯이 해가 떠오를 즈음 조금은 이르게 눈을 뜨고 누웠던 자리에서 그대로 몸을 일으키고 간단히 몸과 팔을 당기며 잠에서 깨어나려 움직이고 있었다. 뭔가 멋진 장면을 담고 싶은 욕심도 크고 그 장면을 담아서 친구에게 보여주며 그 순간에 느낀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움츠려 있었던 듯 싶다. 직장을 그만두고 반년 정도의 여유를 가지기로 마음 먹었는데 제대로 즐기는 방법도 모르고 여행을 즐기는 법에 대해서도 서투른 그런 흔한 30대 초반의 남자. 모두들 분명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질을 높이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야근을 불사하며 달리고 있을 터인데, 난 지금 이곳에서 무엇을 하려고 길 위로 나선 것인지 헤매다가 바보 같은 표정만 계속 지을 뿐이었다..
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빈둥 거리다가 식탁에 아몬드와 병아리콩이 며칠 째 그대로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갑자기 요전에 David Rocco의 레시피 프로그램을 보다가 눈여겨 보았던 아몬드 크로칸트/Almond Krokant가 떠올라서 곧바로 만들기 시작했어요~! 재료도 별다른 것 없고, 오븐이나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여유 있을 때 한번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머랭이 들어간 크로칸트 쿠키와는 다른 디저트입니다.) 1. 냄비에 설탕 녹이기커피 잔에 설탕을 한 컵 채워서 냄비에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녹아들게 저어 줍니다. 2. 카라멜 설탕에 물 추가카라멜화 된 설탕에 물을 두 스푼 정도의 물을 넣어주세요. 그러면 갑자기 끓어오르며 팽창하는데 이때 간혹 뜨거운 ..
올림푸스 E-M5 Mark II와 체코 관광청이 함께 떠나는 오! 프라하 블로거 체험단 모집을 진행 중입니다.E-M5 Mark II를 통해 로맨틱한 이야기의 땅 - 체코, 프라하에서 특별한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멋진 기회입니다! 과거에 올림푸스 E-M5로 찍었던 사진들 몇 장 추가해볼게요. OM-D E-M5만의 결과물과 조작계에 무척 만족스러웠는데, E-M5 Mark II는 또 다른 매력과 프라하에서의 경험은 정말 특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른 카메라 다 두고 가볍고 편하게 즐겨볼 기회과 왔으면 하네요. :) - 체험단 모집 페이지 : http://www.olympus.co.kr/Event/Read?page=1&p=&seq=2059
모두들 좋아하는 달콤한 초코렛과 상콤하고 신선한 향이 가득한 오렌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 담긴 디저트, 오랑제뜨.초코렛 전문 카페 등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그 오랑제뜨를 도전해봤어요.제과제빵에 지식이나 정보도 없는 내가 만들 정도면 난이도가 그리 어렵진 않은 도전과제로 보이므로 뜨거운 설탕물!만 조심한다면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디저트로 보입니다.(막 유명한 쇼콜라띠에, 베이킹하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맛이나 완성도는 당연 떨어집니다!) 처음 단계엔 오렌지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고 베이킹 소다, 굵은 소금 등을 넣고 표면의 농약, 왁스 처리된 면을 벗겨냅니다.한 시간 정도 담궈두고 흐르는 물에 하나씩 씻으며 표면을 깨끗이 씻어주며, 철 수세미 등으로 약간씩 표면을 갈아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모..
간만의 시드니 이야기, 오늘은 볼거리와 맛이 위치하는 장소 - 시드니 피쉬마켓이다. [시드니 여행지 #3_Sydney Fish Market] 남태평양에 위치한 호주, 그 중에서도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시드니는 다양한 해양생물, 어족자원이 풍부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자연스레 다양하고 풍부한데다가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손바닥을 펼친 면적보다도 큰 전복부터 시작해, 기본적인 회, 생선 구이, 로브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갑각류 요리, 영국의 요리 중 널리 알려진 피쉬앤칩스 Fish and Chips와 유사한 도일스 Doyle's의 생선까스! (도일스의 매력은 그들만의 독특한 플럼소스! Plum Sauce), 그리고 그 자리에서 직접 짜 낸 100% 오렌지 쥬스까지 건강하고 다양한 맛을 즐..
언젠가 우연히 웹서핑하다가 서울에 위치한 일본식 라멘집 리도 利堂(이당)를 발견했던 적이 있다.올라가는 차슈가 왠지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보여서 맛기행을 같이 다니곤 하는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사이 바로 출동했었나 보다. 맛이 꽤 괜찮다고 하던 친구의 말에 간만에 시간이 나서 바로 달려갔다.라멘은 크게 두 종류, 쇼유와 탄탄멘이 있었던 듯 싶고 감기 기운으로 얼큰한 것이 끌리던 나는 탄탄멘을 주문했다.숙주, 고추기름, 파, 아지타마고, 두 장의 차슈.가 올려져 있는 얼큰한 국물의 탄탄멘. 차슈 보소. 맛 좋은 차슈!차슈, 반숙 달걀(아지타마고) 등 추가 주문도 가능하다.(금액은 모르겠다.) 그대로 읽으면 이당.이로울 이에 마당 당?좋은 마당? 접근하기 쉬운 위치가 아닌데도 들어설 땐 한테이블에만 손님이 ..
아이폰 사보겠다고 구입해놓은지 한달 반 만에 폰 받아왔다. 그러던 중 한국 출시 소식이 들려오고...관세 10 정도, 암튼 한국 출시보다 훨 느리게 아이폰 6 플러스 골드 손에 넣었다.너무 기다리다가 바다에 빠진 건 아닌가 싶어질 즈음에 '곧 도착 ㅋ' 온다고 연락 오더라. 아이폰 6 플러스 만져보는 순간, 항상 조그만 화면에 불만이면서도 굳건하게 버텨온 것 자체가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 5s 굳건히 쓰는 나를, 친구가 '그 표정'으로 보던 이유를 알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새 아이폰임에도 친구가 미리 구입했던 스페이스 그레이 6 플러스를 몇 차례 봐와서 개봉할 때 큰 감흥은 없었다.) 의미없는 박스 샷~ 이건 기존에 쓰던 아이폰 5s 박스와 크기 비교해볼 겸 박스 샷~ 기존 32GB 용량도 16GB ..
에바종에서 여의도 서울 콘래드 호텔 50% 할인 타임 세일이 시작되었습니다. 단 72시간 동안 50% 할인이 가능한 스페셜 프로모션이고, 힐튼 계열 사이트를 통한 콘래드 서울 /힐튼 호텔 등의 할인이 가능하지만에바종 사이트를 통해서는 회원가입 적립금 사용이 바로 적용 가능하기에 조금 더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숙박일 기준으로 금액대와 숙박 가능 여부가 바로 실시간으로 보여지기에 직접 활용해보니 유리한 면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위 이미지가 여의도 콘래드 서울이구요, IFC 몰 다녀오신 분들은 저 건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셨을 거에요. 현재 11월은 이미 금/토 숙방이 동나고 있는 상황입니다.프로모션 기간 안에 미리 결제하고 2015년 2월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어서 이런 저런 제품을 굉장히 많이 사용해보고, 다른 곳에 올라온 정보도 많이 찾아보면서 관심을 갖는 편이다.물론 비싼 준명품급의 화장품을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엄니 화장품(백옥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 시작해서 기초 중급의 키엘, 바디숍, 클리니크, 비오템, 랩 시리즈 등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기초 세트 등을 다 사용해 보았는데,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의 피부 상태와 생활 환경에 제일 적합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말이 길어질 필요 없이 수분 보충용 제품과 썬크림 열심히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굉장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오늘 글을 주절 거리고 있다. 언젠가 친구와 코스트코를 찾았을 때 ck 로션 써봤느냐며 친구가 집어..
매미 소리가 점점 강하게 울려 퍼지던 어느 날, 대림미술관에서 얼마 전부터 트로이카전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길을 나섰던 날. 트로이카는 Conny Freyer, (born 1976, Germany), Eva Rucki (born 1976, Germany) 그리고 Sebastien Noel (born 1977, France)로 구성된 아티스트 트리오로 Troika라는 이름으로 2003년부터 활동중이다. 전시장에 들어가면 Falling Light(2010년)를 만날 수 있다. 잠시 맛보기. 평소에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검은색 잉크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색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종이 위에 검은색 잉크를 한방울 떨어뜨리고 종이를 따라 서서히 색밀도에 따라 블랙-시안-마젠타-옐로우 등으로 색이 나뉘어 ..
정말 오랜만에 우노를 방문해봤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용산아이파크몰점.삼성동에서 근무하던 때에 코엑스점 우노를 자주 갔었는데 코엑스 공사에 들어가면서 요즘은 영업 종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전 길쭉이빵.약간 심심한 맛이지만 저 디핑소스에 찍어먹으면 적절한 맛이 완성된다. 오늘의 선택 메뉴는 '피맥 세트'우노 누메로 딥디쉬를 제일 좋아하는데 비프 어쩌구와 맥주세트를 선택했다. 피자를 기다리며 스틱빵 하나 흡입 밀러 생맥주가 먼저 나왔다. 시원 굳~! 그리고 이어서 나온 피자그릇 지저분한 상태로 나왔었네. 이런 거 별로 신경 안씀 우노 누메로 피자에 비해서 토핑이 여러가지 섞여 있다. 푹~ 떠서 먹어보고. 윽~ 역시 누메로가 제일 나은 듯. 토핑이 들어가서 층을 채운 만큼 치즈의 양이 줄..
그 곳으로의 첫 걸음, 지금까지 걸어오던 길과는 조금은 다르고 어려운 길을 걷게 되더라도 조금 더 나은 길이 있는지 나서고 싶은 욕구 그리고 예상치 못한 즐거움 혹은 난관,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앞으로의 방향에 보태고 싶은 '깨어나고 싶은' 그런 마음을 지닌 채 이 길의 방향으로 삼고 싶었다. 길의 끝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끝나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걱정스럽게 쳐다보는 내면의 시선도 떠올랐다. 억지로 걷어내려 하지 말고 움직여서 '거 봐, 이래도 괜찮잖아.'라고 직접 보여주며 대화를 나누어 보는 방법으로 마음을 설득하는 수 밖엔 없었다. 어느 새인가 마음도 속임 없이 다가 선 그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조금은 달라진 눈빛으로 같은 방향을 향해 힘이 되도록 움직이고 있을테니 말이다. 어제와..
시드니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 덕분에 승마를 즐길 기회가 생겼다. 시드니 시티 지역에서도 한참이나 북쪽으로 달려야 나오는 지역은 호주 와인 재배 지역 중에서도 꽤나 유명한 지역으로 농장만 가득한 그런 곳인데 정말 끝없이 넓은 장소가 눈에 시원스레 들어오는 그런 곳이다. 글렌워스 밸리로 향하던 도중, 아침 일찍 나선 길이어서 제대로 끼니를 챙겨 먹고 나오지 못한 탓이었는지 허기짐이 한계치를 지나고 있었다. 도저히 참고 지나칠 수 없었던 우리는 중간에 보이는 마을로 들어가서 식당을 찾았다. 동네 우체국 앞의 동네 사람들만 먹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가게. 피시앤칩스와 치킨 슈니첼을 시켜서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슈니첼? 스니첼? 생돈까스와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요리된 음식인데, 호주에서는 일반적으로 닭..
각각의 나라, 지역마다 만남의 장소가 있기 마련인데 시드니 시티 지역에도 물론 만남의 장소로 자주 언급되는 장소가 바로 시드니 타운 홀/Town Hall 옆의 광장이다. 1889년 완공 이후 약 125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임에도 여전히 본래의 용도로 사용되는 긴 역사를 지닌 건물 중 하나로 빅토리아 왕조 풍의 양식의 멋을 볼 수 있는 건물이다. 아마도 석재 건물이기에 여전히 튼튼하고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반적인 시청(City Hall)의 성격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구청(?), 조금 더 포괄적인 개념의 장소로 사용되는 장소이며, 간혹 대관 행사도 내부의 큰 홀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시드니에 도착한 첫 날, 할아버지 댁에서 나와서 무작정 시티로 향했던 날 잠시..
지난 4월 5일(토)~6일(일),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에서 주최한 평창 청옥산 백패킹.선정됐다는 즐거운 소식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백패킹 물품 확인과 필요한 제품을 구입해오기 시작했다.설레는 이 마음~ 겨우내,'봄만 와 봐라, 내가 술 사 먹나? 캠핑 가고 말지~'하는 마음을 지닌 채로 기다려왔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들뜨는 기쁨.그러나 기쁨도 잠시, 백패킹 당일의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순간 밀려오는 당혹스러움,'영하 -10도, 눈발 예상' 벚꽃이 만발한 날씨에 무슨 소리야, 이게!? 관측기가 고장난 것이겠지.결론은 '땡~!' 기상예보는 정확했으며 예상보다 더 혹독한 추위와 폭설이 현지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그리고 이어지는 스탭의 연락, "동계 백패킹으로 준비하세요."(정말 지난 주에 만나고..
눈독 들이고 있던 와콤의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가 손에 들어왔다.(Especially thanks to SJ) 아이패드 드로잉 앱에서 팜 리젝션 기능과 2048 단계의 필압 감지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시키는 스타일러스 펜으로 블루투스 4.0을 통한 연결 및 제어가 가능한 그리기 전용으로 출시된 현 시점에서는 플래그십 스타일러스 펜이다. 제조사 정보 페이지 : http://www.wacom.com/ko-kr/ko/creative/intuos-creative-stylus [개봉 및 외관]일반적인 스타일러스 상자보다는 큰 편이다. 들어있는 내용물・본체 (스타일러스 펜, 여분의 펜촉/팁 2개, AAAA 건전지 1개)・설명서・보증내용 확인서・기능 설명 및 BAMBOO PAPER 애플리케이션 안내서 전원으로는 일..
참 신기한 식물.눈으로 그냥 보기엔 그대로인 것 같은데, 막상 인터벌 촬영으로 담긴 영상을 비교하면조금씩 몸을 스트레칭 하듯이 움직이고, 자라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 더 자란 느낌이 풍기긴 하는 듯한 기분이지만여전히 여리고 작은 줄기의 상태다. 약 3년 뒤, 이 아이는 얼마나 커 있을까?괜스레 궁금하고, 또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일단 냉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운 겨울엔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0도까지는 어느 정도 괜찮지만, 그 이하로 내려가는 온도는 역시나 위험. 다음은 약 7일간의 성장과정을 인터벌 촬영한 뒤,타임랩스 영상으로 변환한 동영상이다. 풀벌레, 새 소리도 넣어보고~기분 좀 내봤다. :P 아주 첫 순간의 발아 단계부터 담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그건 다음 주자 관찰할 ..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르 알래스카(Le Alaska).가게의 방향 자체는 빵집이고, 가게 한켠에서 구입한 빵과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위치하고 있다. 사무실 근처의 빵집인데 하루 종일 발길이 끊기지 않고 들락거리는 그런 빵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곳인 듯 싶다.햄, 치즈 등이 들어간 빵과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육식몸매라 달콤한 빵은 크게 즐기는 편인 아니지만, 근처에 찾아 온 친구와 구경할 겸 들렀다. 들어가면 양 옆으로 빵들이 진열되어 있고 우측에 주문 및 계산대가 위치한다. 무슨 파리에 온 느낌이라는지, 유럽의 빵집을 느낄 수 있다는 말도 하던데, 파리 및 유럽은 못가봐서 진짜인지는 모르겠음~ 정말 다양한 빵 종류가 잘 준비되어 있다. 하나씩 구경하고 재료 및 가격을 ..
레몬 씨 발아에 성공한 뒤, 점차 올라오는 싹을 보다가 인터벌 촬영으로 타임랩스 영상을 담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곧바로 삼각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 세팅에 들어갔다. 벌써 이만큼 올라와 버린 첫 줄기.이 부분이 자라고 두꺼워지고 시간이 지나, 결국 나무의 몸통이 될 것이고 점점 거친 껍질도 두르게 될 것이다.시드니에서 생활할 때, 한 와이너리에서 만났던 레몬 나무.그때부터 나도 나의 레몬 나무를 키우고 싶단 생각을 더욱 본격적으로 마음먹었던 기억이 있다.내 키보다 작은 크기였음에도 달려있는 과실의 갯수는 나이보다도 많았던 그 나무.접붙이기를 해야 할 시기가 올테고, 그 때엔 성공적으로 잘 만져줘야 할텐데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Anyway, 이렇게 싹이 돋아나고 나서 약 2.5일 동안 인터벌 촬영을 ..
신맛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어릴 적 부터의 독특한 취향.그 소년은 커서 레몬 밭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시작뭔가 거창한 것은 없다.씨앗? 까이꺼 과일 먹고, 돌아다닐 때 보이는 것들 줏어서 모으면 되는 것 아녀라?과일 먹고 하나씩 모으기 시작한 녀석들이 어느 새 모여들더니 조그만 병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오래된 녀석은 아마 5년 이상 묵은 것도 있을 것으로 생각. 그리고 그 이후.그렇게 하나씩 모아진 씨앗을 바라보며, 무엇인지 모를 뿌듯한 마음도 함께 지니고... 점점 많아지는 씨앗을 바라보던 중, 분류가 필요해 보인다는 것을 느끼고,언젠가 사두었던 보관함을 비우고 그곳에 분류하기 시작했다. 좌측 상단부터 사과 / ??? / 자두 / 복숭아 / 살구, 체리 / 땅콩, 팥동백 / 구스 베리..
명동 오설록,제주도에서 반했던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 케이크를 기대하며 시켰건만, 녹차 아이스크림과 녹차 롤 케이크를 주문명동 오설록은 처음 와보았는데 맛이 별로.텁텁하고 진한 맛도 없고,대실망 내부는 뭔가 조용한 맛이 있어서 좋은 편인데 자리는 없다.명동은 어딜가나 사람이 엄청나게 붐벼~ 1층 매장 한쪽에서는 녹차와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용히 걸으며 사진도 찍어볼 겸 나선 길오늘 같은 날씨 좋은 주말에 딱 좋은 선택 - 안양예술공원 산책이다. 안양예술공원은 대중교통으로 안양역에서 이동할 경우 마을버스 2번을 타거나, 안양시내에서 5024 등 녹색 버스를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승용차가 제일 편한 맛은 있다. '1평 타워'라고 불리우는 초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조형작품?예전에는 불도 켜지고, 실제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문이 닫혀 있었다. APAP라는 안양 예술 프로젝트 건물 사무실 겸 전시장월/화는 휴무일이다.언젠가 지나가던 길에 참 멋스런 사무실같은 건물이 있어서 놀랐는데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나무에 거쳐진 조명도 찍어보고~ 곳곳에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드디어 찾은 전망대독특한 구조로 ..
무모함이었나,한 여름 자전거 하나로 이어진 길을 누비며 달렸던 그 시간. 아무래도 이번 여름에 또 다시 나서야 겠다. 자전거 여행이여~
┃제품 살펴보기 며칠 전 친구 손에 들려있던 아이폰을 보던 중 기존에 보아오던 디스플레이 보호필름과는 다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플라스틱/비닐 보호필름이 아닌 두꺼운 필름이 덮여 있었다. 이어지는 친구의 자랑. 휴대폰 자체의 외형을 해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에 써드파티 액세서리를 사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제품은 전면부를 보호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및 충격 상황에 대해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있기에 구입하려던 차에 케이블킹의 아이폰 5/5s/5c 전용 글라스핏 GLASSfit for gorilla panel 체험단의 기회가 주어졌다. 체험제품이 도착하고 보니, 5/5s 전용의 Casefit - 클리어핏 케이스 Clearfir case를 함께 보내주었다. 별다른 프린트 패턴 등이 그려져..
쇼핑겸 들렀던 지난 주말 명동,여전히 사람이 엄청나게 붐비는 곳이다. 그나마 한적한 오설록이었는데 이날은 남는 자리가 하나도 보이질 않았다.또 다른 카페를 향해 나서던 차에 길거리에서 발견한 팝업카드 수레. 평소에도 팝업카드, 팝업북을 보면 발길을 멈추는 나는 자연스레 그 앞으로 다가갔다. 가만히 지켜보던 중 친구도 그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보다. :)마음에 드는 걸 하나 고르더니, 이내 나에게도 하나 선물해주겠다고 골라보라고 하네.'앗싸~!' 런던아이 London-Eye부터 시드니 하버브릿지 Harbour Bridge, 만리장성 등 다양한 각 국의 도시별 상징물 시리즈도 있었고,선물상자 모양의 팝업부터, 꽃다발 등 다양한 팝업카드가 있었다.나도 그 중 제일 가보고 싶은 영국 런던의 상징물, 런던아이..
얼마 전 인덕원에 볼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걸어가는 길에 우연히 보였던 통닭집.가게 상호명을 적어두었다가 검색해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그런 치맥집이더라~ 공통된 이야기는 예전 시장 통닭, 후라이드 맛이 조금이나마 느껴진다는 점.불만은 포장 주문시, 기본적으로 나오는 고추 짠지나 양념 등에 인색하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약간은 불안한 마음을 갖고 인덕원 유성통닭을 찾아갔다.인덕원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롯데리아와 파리바게뜨 카페가 보이고 5번 출구 사이로 골목길이 보인다.그곳으로 들어가면 새마을식당이 보이고, 왼쪽편으로 꺾으면 오른쪽 건물 1층에 유성통닭이 위치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제는 인기가 없어서인지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진 않는다. 다행이도 구석 자리가 하나 남아있어 바로 앉을..
안드로이드 OS는 세대 별로 재미있는 프로젝트 네임을 지니고 있다.다양하게 세대 별로 붙여지는 이름이 점차 많아지다 보니, 간혹 헷갈리는 경우가 있어서 안드로이드 OS 세대별 섹션 구분을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세대 별 이름도 재미있고 무척이나 식욕이 살아나는(?) 대표 이미지를 적절하게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일부에서는 공대 감성이라고 불리우는 안드로이드 OS - 공대감성, 사실 잘 모르겠다.안드로이드 OS는 그 자체로 위트 넘치고, 자유로운 확장/편의성이 장점인 모바일 OS로 엄청난 생태계를 이룬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 이벤트 소식 2013년 12월 31일까지 Android 4.4, KitKat 출시 이벤트로 네슬레의 초코바 - 킷캣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13년형 Nexus 7 태블릿..
새로운 폰을 구입하면 이상하게 케이스에도 괜스레 시선이 가는 것 같다.있는 그대로의 디자인을 즐기는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새제품을 조금 더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은 그런 욕구가 솟아올랐던 것일까!아이폰 5s 출시와 함께 새로 선보인 가죽 케이스를 구매했다. 브라운 / 베이지 / 블랙 / 옐로 / 블루 / 레드 총 여섯가지의 색상이 있으며, 스페이스 그레이와 어울릴거란 예상으로 (PRODUCT)RED를 선택했다. - (PRODUCT)RED의 취지 군더더기 없는 포장. 붉은색만 후면에 (PRODUCT)RED 표시가 되어있다. 카메라 플래시 부의 구멍은 검은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다. 광택이 없는 천연 아닐린 가죽으로 외부 소재가 되어 있으며, 내부는 재질감이 있도록 다른 마감의 느낌이다. 하단 스테레오 스피커..
TURN YOUSELF (RED) 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 퇴치의 날이다.이제는 red partners라고 해서 전세계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 큰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듯 싶다.가장 큰 모토는 '에이즈로부터 자유로운 세대를 위한 움직임' 정도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가 아직 지구상에서 완전치 퇴치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 시켜주고,이것으로 인해 차별 받고, 고통받는 아프리카 여성 및 아동을 치유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http://blog.joinred.com/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알아볼 수 있으며, 기업 활동 및 (RED) Product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국내에서는 알게 모르..